2026년 08월 26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경기도의회 민주당 "재정위기 공론화로 도민 불안 키워…협치로 해법 찾아야"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양종식기자 송고시간 2026-08-05 19:43

- 추미애 지사 재정 비상 선언에 도의회 여당 입장문 발표
- "일방적 감액 추경 안 돼… 의회·집행부 머리 맞대야“

▲ 경기도의회 민주당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재정 비상 상황’ 선언과 감액 추경 예고에 대해, 일방적인 예산 삭감이 아닌 도의회와의 협치를 통한 실질적 해법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5일 입장문을 내고 "재정 위기 극복의 출발은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는 것부터"라며 "지금 도민에게 필요한 것은 책임 있는 협치"라고 밝혔다.


이날 추 지사의 긴급 기자회견에 대해 민주당은 현 재정 상황의 엄중함에는 공감하면서도, 위기 상황만을 반복적으로 공론화하는 집행부의 방식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


민주당은 "재정 위기를 반복적으로 공론화하며 도민의 불안감만 키우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지금 도민에게 필요한 것은 위기의 반복이 아니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신뢰와 구체적인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집행부가 예고한 7,700억 원 규모의 감액 추경에 대해 일방적인 추진을 경계했다. 민주당은 "감액 추가경정예산 역시 일방적인 통보나 형식적인 협의가 아니라, 도민에게 꼭 필요한 예산은 지키고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히 조정한다는 원칙과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선 7기와 8기에 이어 경기도민께서 더불어민주당에 도정 운영의 책임을 맡겨주셨다"며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해 취약계층, 교육, 돌봄, 안전, 교통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도의회 민주당은 향후 심의 과정에서 정치적 메시지 소비를 지양하고, 재정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실질적 대책 마련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didwhdtlr7848@daum.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