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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국대, 2027년 수시 1506명 선발…100% 자유전과제 도입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6-08-18 15:37

국립경국대학교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의 대표 거점 국립대학인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는 오는 9월7일부터 11일까지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 다양한 전형 운영으로 학생 맞춤형 입학기회 제공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신입생 1506명을 모집해 지난해 1615명보다 109명 줄였다. 1506명은 전체 모집인원 1525명(정원 외 포함)의 98.8%로 수시모집의 비중이 압도적이다. 수시의 최대 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이다. 1120명(74.4%)을 모집한다. 세부적으로는 일반학생전형 880명, 지역인재전형 141명, 지역사회배려대상자전형 2명, 기회균형전형 18명, 선수출신자전형 4명, 특성화고출신자전형 18명, 사회배려대상자전형 21명, 농어촌학생전형 36명을 모집한다.

학생부 반영방법은 전년과 동일하게 교과 성적 80%와 출결성적 20%를 반영한다. 학생부 교과성적은 1~2학년 전학기와 3학년 1학기까지 총 5개 학기의 상위 12개 과목을 반영하는데, 국ㆍ영ㆍ수는 7개 과목, 사회ㆍ과학ㆍ한국사는 2개 과목, 학생의 진로탐색 다양성을 인정하고자 진로선택과목을 3개 과목을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일반학생과 지역인재 2개 전형에 간호학부, 수학교육과에만 적용한다. 간호학부는 국수영탐 중 2개합 9등급 이내로 탐구는 1개 과목만 반영한다. 수학교육과는 수학 1개 5등급 이내로 별도 선택과목 지정없이 확통/미적/기하 모두 인정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바른인재전형 266명, 장애인등대상자전형 2명을 모집하며, 전년과 비교해 전형방법상 변화는 없다. 간호학부는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 학생부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면접고사를 한다. 나머지 모집단위는 학생부 서류 100% 일괄합산 방식으로 면접고사를 시행하지 않는다.

실기/실적전형에서는 실기전형 26명, 체육특기자전형 22명을 모집한다. 성인학습자 학습기회 확대를 위해 만학도전형 70명도 모집한다.

◆ 광역학부제, 자유전과제를 통한 학생 선택권 100% 보장

국립경국대학교는 학부 단위로 모집단위를 광역화해 학생을 모집하고, 1개 학기 동안 전공탐색을 거쳐 1학년 2학기 때 소속 학부 내 원하는 전공을 제약 없이 자유롭게 결정한다. 특히 2025학년도부터 학생 수요맞춤형 교육을 위해 전과횟수와 인원 제한이 없는 100% 자유전과제를 도입해 전공이 결정된 다음 학기부터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하도록 한다.

또한 맞춤형 트랙, 마이크로디그리, 나노디그리 등 다중전공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강화했다.
 
국립경국대학교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글로벌 역량 강화, 진로·취업지원 등 학생중심 프로그램 운영

국립경국대학교는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과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 대학과의 교환학생 프로그램, 해외 어학연수, 국제교류대사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은 실제 외국 대학에서 학문과 문화를 경험하며 글로벌 소양을 키울 수 있다.

더불어 경상북도에 주소를 둔 신입생에게 경북거주지역인재장학금으로 1년간 등록금의 전액까지 지원하고, 안동시ㆍ예천군과 협력해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둔 신입생 및 재학생에게 학업장려금 연 100만원을 지원하는 등 학생들의 등록금과 생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한다. 졸업 이후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진로설계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마련돼 있다. 이러한 지원은 단순한 진학과 졸업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는 전 과정에 대한 동반자적 지원체계로 운영할 예정이다.

◆ 경북 거점 국립대ㆍ교육부 지정 글로컬대학, 국립경국대학교

한편, 국립경국대학교는 2025년 3월 전국 최초로 국ㆍ공립대학(국립안동대학교ㆍ경북도립대학교)이 통합해 새롭게 출범했으며, 안동ㆍ예천캠퍼스별 특성화 전략으로 두 개의 캠퍼스를 운영한다. 안동캠퍼스는 인문ㆍICT, 바이오, 백신을 특성화 분야로 전통문화기반 K-인문 글로컬 인재양성, 농생명과 공학 간 융합을 통한 Ag테크인재양성, 지ㆍ산ㆍ학ㆍ연 협업기반 경북백신산업 성장 견인을 목표로 한다.

예천캠퍼스는 축산, 응급구조 등 공공수요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해 지역 공공수요 기반 인재양성을 통한 지역발전 선도를 목표로 한다.

경상북도 특성화화학과로 선정된 백신생명공학과는 풍부한 장학 혜택뿐만 아니라, SK바이오사이언스와는 백신산업 전문 인재양성 및 우수인력 채용 업무협약을 맺어 현장실습 프로그램, 장ㆍ단기 인턴십, 졸업 예정자 중 우수학생을 선정해 최대 10명까지 채용 추천하고 있다. 안동 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맞물려 경상북도, 안동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국가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국제백신연구소,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 등을 통해 백신 전문인력이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사범대학의 성과 역시 눈에 띈다. 2026학년도 교원임용시험에서 131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2024학년도 75명, 2025학년도 117명에 이어 3년 연속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사범대학 입학정원 195명 가운데 아직 편제가 완성되지 않은 유아교육과를 제외한 입학정원 167명을 기준으로 하면 매우 높은 수준의 합격률을 기록하며 교원 양성 역량을 입증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2026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성과 A등급과 자체성과 관리 S등급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최상위권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해 3년 연속 100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 혁신과 학생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학생 중심의 교육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또한 2023년 교육부 글로컬대학 지정으로, 1000억원의 국비와 1150억원의 지방비를 지원받아 안정적 고등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구축, K-인문세계화를 위한 인문 연구 활성화 체계 구축, AI기반 학생 성공지원 시스템 구축,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재육성 인프라 구축 등에 투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령인구, 생산연령인구, 인구성장률 감소 등 산업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지역발전을 위한 지자체-대학-연구기관 간의 통합 연대형성을 통해 경북 지역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의 지속 발전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수요에 대응한 공공형 인재양성, 지역혁신연구체계구축 등 지역발전의 싱크탱크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국립경국대 정태주 총장은 "경북의 대표 거점 국립대로서 학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생각하는 학생 중심 대학경영, 학생 맞춤형 교육과 지역사회와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상생발전 등 국립대학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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