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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대구보건대학교 DHC글로컬러닝센터 BLIS(블리스)룸에서 대구보건대학교와 일본 구마모토 보건과학대학교 재학생들이 표준화 환자의 낙상 위험요인을 찾고 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지난 20일 교내 DHC글로컬러닝센터에서 일본 구마모토 보건과학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2026 Global DHC-HEART 응급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구보건대학교 간호학과·물리치료학과·임상병리학과·방사선학과 학생 20여명과 구마모토보건과학대학교 학생 10여명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한국과 일본이 공통으로 직면한 고령사회에 대응해 두 나라의 건강관리와 지역사회 돌봄 모델을 비교하고, 전공 간 협업을 통해 통합돌봄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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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대구보건대학교 DHC글로컬러닝센터에서 대구보건대학교와 구마모토 보건과학대학교 재학생들이 BLIS(블리스)룸에서 수집한 정보를 기반으로 검사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
교육 주제는 '고령 낙상환자 안전 귀가 프로젝트'다. 고령 낙상환자는 병원 치료뿐 아니라 퇴원 후 안전한 일상 복귀와 지역사회 연계까지 필요한 대표적인 통합돌봄 사례다.
학생들은 고령자 주거환경을 실제처럼 구현한 BLIS(블리스)룸에서 표준화 환자를 대면했다. 벽면 터치패널을 조작하며 가구 배치와 생활환경에 숨어 있는 낙상 위험요인을 찾아보는 활동도 진행했다.
이후 각 학과 스테이션을 순환하며 앞서 수집한 정보와 전공별 이론을 토대로 환자 상태와 낙상 원인을 분석했다. 이어 해결방안을 함께 설계하는 테이블탑 시뮬레이션을 통해 영양관리와 주거환경 개선, 지역사회 연계 등을 논의하고 고령 환자의 안전한 일상 복귀를 위한 계획안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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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보건대학교와 일본 구마모토 보건과학대학교 재학생 30여명이 함께한 '2026 Global DHC-HEART 응급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
구마모토 보건과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2학년 이케다 스즈(21) 학생은 "여러 학과를 순환하며 환자 사례를 함께 살펴보는 통합교육을 경험해 흥미로웠다"며 "특히 DHC글로컬러닝센터에 구급차를 비롯한 의료현장이 생생하게 구현돼 있어 놀랐고, 한국 친구들과 즐겁게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재은 DHC글로컬러닝센터장(방사선학과 교수)은 "교육 대상과 전공에 맞춘 다양한 시나리오를 개발해 실제 의료현장에 가까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의료환경을 반영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학생들의 현장 대응력과 협업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