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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토빛 천에 물들이고 수수부꾸미로 추억 나눈 지곡면/사진제공=서산시 |
2026년 주민자치 지원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황토와 수수 등 농촌의 생활문화와 전통 식재료를 활용해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재발견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민들은 ‘물들임’ 체험에서 흰색 천에 황토를 이용해 자연의 색을 입히는 천연염색을 진행했다. ‘맛들임’ 체험에서는 수수를 활용한 전통 먹거리인 수수부꾸미를 직접 만들며 전통문화의 멋과 맛을 나눴다.
체험에 참여한 한 주민은 “황토로 직접 염색해 보니 색다르고 재미있었다”며 “어머니가 만들어 주시던 수수부꾸미를 만들면서 옛 추억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정진영 지곡면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농촌 생활문화와 전통을 발굴해 지곡면만의 특색 있는 문화로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하는 차별화된 주민자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기석 지곡면장은 “농촌지역의 경쟁력은 고유한 자원과 문화를 발굴하고 이를 주민 참여와 공동체 활성화로 연결하는 데 있다”며 “농촌형 주민자치 활성화를 통해 살기 좋은 지곡면을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tzb365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