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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힘, 추미애 ‘인사 올스톱’에 반발… “일방통행 도정 멈춰라”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양종식기자 송고시간 2026-08-25 14:05

- 5급 이상 간부 인사 내년 유예 결정 직격… “16일 만에 번복해 공직사회 극심한 혼란”
- 7개 시·군 부단체장 공석 위기 지적… “행정 공백·도민 안전 볼모 잡는 인사 만행”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하반기 정기인사를 전면 유예하기로 한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방침을 두고 “행정의 연속성과 예측 가능성을 무너뜨린 일방통행식 불통 행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경기도의회 국힘은 24일 입장문을 내고 “재정 비상 선언에 이은 인사 올스톱으로 민선 9기 경기도정이 끝을 알 수 없는 혼돈의 도가니로 빠져들고 있다”며 추 지사의 사과와 인사 시스템 정상화를 촉구했다.


국힘 측은 경기도가 최근 조직진단과 사업 재구조화를 이유로 5급 이상 간부급 인사를 내년 1월로 유예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불과 16일 전 공식 발표한 사안을 뒤엎은 것”이라며 “도청 내부 공직사회에 극심한 혼란과 깊은 상실감을 안겼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인사 유예로 인한 일선 시·군의 행정 공백 우려를 강하게 제기했다. 국민의힘은 “추 지사의 일방적인 통보로 인해 도내 7개 시·군의 부단체장 자리가 수개월째 공석으로 방치될 위기에 처했다”며 “도청 실·국은 물론 시·군까지 핵심 컨트롤타워가 완전히 붕괴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도정의 두 축인 재정과 인사에 동시에 경고등이 켜진 것은 경기도 역사상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행정 대참사”라며 “조직 개편을 이유로 도청 공무원의 사기를 뭉개고, 행정 공백과 도민 안전까지 볼모로 삼는 것은 용납될 수 없는 인사 만행”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추 지사를 향해 △일방적인 도정 운영 중단 및 사과 △재정 정상화 집중 △공직사회 기본 틀인 인사 시스템 존중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끝으로 국민의힘은 “도민의 삶을 돌봐야 할 경기도가 오히려 도정의 리스크 그 자체가 되었다는 비판을 무겁게 직시해야 한다”며 “‘인사가 만사’임을 명심하고 붕괴된 행정 시스템을 조속히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didwhdtlr78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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