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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김범일 대구시장-강운태 광주시장, 1일 교환근무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3-03-25 16:36

상생발전 위한 '달빛동맹' 희망의 새싹 틔우기 행보

 사진은 지난해 실시된 교차 특강시 경남 함양읍에서 김범일 대구시장(왼쪽)과 강운태 광주시장이 만나 악수를 나누는 모습.(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시는 김범일 대구시장과 강운태 광주시장이 양 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수도권 광역화에 대응하는 지역 공동상생협력 전략 추진을 위해 오는 27일 상호 도시를 방문, 일일 교환근무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양 시장의 상호 교환근무 주요 일정은 먼저 당일 오전 8시15분에 경남 함양 상림공원에 있는 카페 '슈피아'에서 달빛동맹 협력 강화를 다짐하는 양시 교류협력 협약식 개최부터 시작된다.


 협약식을 끝낸 후 조찬과 환담을 마친 양 시장은 오전 10시쯤에 각각 광주시청과 대구시청에 도착 시정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시 간부와 기념촬영을 하고 지역 각계 인사와 간담회와 오찬을 진행한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간담회는 대구-광주 공동 협력사업 뿐만 아니라 양 시의 상생 협력 및 발전방안 등에 대한 포괄적인 의견을 개진, 상호 발전적인 방안을 찾아 실천함으로써 상생 협력의 새 시대를 열어 나갈 계획이다.


 오후 일정은 오후 2시부터 지역의 기자들과 함께 상생발전을 위한 달빛동맹 협력강화와 교환근무 배경과 소회 등을 나누는 간담회를 개최한 후 2시30분부터 각 시의 주요 시책 추진현장을 방문한 후 4시30분쯤에 모든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한편 오전에 개최되는 교류협력 협약식에서는 5개 분야(SOC, 경제산업, 환경생태, 문화체육관광, 일반협력)에 대한 12대 사업 공동 아젠다에 대해 협약할 계획이다.


 12개 과제의 주된 내용은 88고속도로 조기 확장, 대구~광주 간 내륙철도 건설 등 SOC분야 3개 과제이며, 미래형 치과산업 벨트 구축, 3D융합산업 육성, 국립과학관 운영 등 경제산업 분야 3개 과제, 이외 환경생태 분야 2개 과제, 문화체육관광 분야 2개 과제, 일반협력 분야 2개 과제 등이다.


 그 중 신규사업으로는 군공항 조기 이전 추진, 2017년 제4회 WBC 공동유치, 레지던스 프로그램 참여작가 교류, 관광해설사 양성 교류, 팔공산.무등산 탐방, 청년 취업지원 등 6개 사업으로 예상된다.


 대구와 광주 공동 아젠다는 지난해 3월27일 김범일 대구시장과 강운태 광주시장이 각각 광주시청과 대구시청을 방문해 교환 특강 후 그 동안 개별 프로젝트 단위로 이뤄진 양 도시 공조를 시정 전 분야로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범일 시장은 "영.호남 자치단체를 대표하는 광주와 대구의 달빛동맹은 단순한 지역갈등의 해소 차원을 넘어 날로 심화되는 수도권 위주의 개발정책과 집중화에 맞설 수 있는 대안"이라며 "대구와 광주가 라이벌이 아닌 동반 성장의 파트너로서 협력적인 동서시대를 열어 나감으로써 우리 지역이 상호 발전하고 나아가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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