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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식씨가 자신의 사육장에서 기른 굼벵이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제공= 태안군청) |
충남 태안군 삭선리 귀농인 박영식(45)씨는 최근 약용 ‘굼벵이’를 인공사육하는데 성공해 고소득의 꿈에 부풀어 있다.
박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귀농을 고민하던 중 농촌진흥청 홈페이지에서 굼벵이 등 곤충사업이 유망하다는 정보를 얻고 지난해 태안으로 귀농했다.
귀농 후 박씨는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을 다니며 연구 노력 끝에 굼벵이 대량생산의 길을 터놓았다.
현재 200㎡의 ‘사계절 곤충농장’을 운영하면서 생굼벵이 사육을 통해 건조분말, 환 등을 만들어 주문판매 하고 있다.
박씨는 "앞으로 연간 생산량 1t 달성을 목표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굼벵이가 지역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굼벵이는 한방문헌인 ‘동의보감’과 ‘본초강목’ 등에서 간질환과 시력감퇴, 종기, 성인병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기록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