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30억원이 넘는 하수도사용료 체납액 징수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29일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하수도사용료 체납액은 32억9000여만원으로 건전재정 운영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또 각종 시설사업 추진에 장애물이 되고 성실납부자에게까지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이다.
청주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하수도사용료 10만원 이상 5회 이상 체납자 874명에 대해 집중적으로 징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청주시는 우선 체납 안내문 발송, 전화와 현장방문 등을 통한 납부독려 활동을 전개하면서 다음달까지 주민들의 자발적인 납부를 독려키로 했다.
청주시는 고액.상습 체납자는 집중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재산압류와 관허사업의 정지.취소 등의 조치를 취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하수도사용료는 공공하수도 설치와 하수도 시설개선사업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사용된다”며 “최근 체납액 증가로 하수도 사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납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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