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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충북 영동 학산중ㆍ고등학교(교장 박희철)는 올해 수능 성공을 위한 기원제를 처음으로 열었다.(사진제공=영동교육지원청) |
전교생 65명, 전교직원 및 학교운영위원, 학부모까지 참여한 이날 행사는 전통 고사상에 불을 밝히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수능기원’의 염원을 담은 축문 낭독과 함게 모든 참석자들이 마음을 담은 예를 올렸다.
그런 뒤에는 후배들이 준비한 공연이 펼쳐졌다. 중학생들이 준비한 응원, 고교 1,2학년들이 준비한 연극과 댄스가 웃음과 박수 속에 진행됐다.
방송반에서 상영한 UCC는 장면마다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이어 3학년 학생들과 담임교사(성미정 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 낭독 때는 모두가 눈시울을 붉혔으며 끝으로 ‘수능 대박’을 터뜨리는 행사로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여한 최예은 학생(3년)은 “그동안 갈등도 있었지만 후배들이 우리를 위해 이렇게 열심히 응원해줘 정말 감사하다”며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산중·고는 올해 처음 치러진 수능 기원제를 학교 전체의 단합을 위한 계기로 삼으면서 다음해에도 전통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