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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아라가야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천년고도로 재탄생"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5-11-03 14:43

가야읍 중심지활성화·지역균형발전 도심재생사업 230억원 투입
 함안 가야읍 시가지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경남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가야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선도지구 80억원의 국책사업을 확보하고 지역균형발전 경전선폐선활용 도심재생스마트존 150억원 사업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으로 다음해부터 5년간 기반시설정비, 특화경관조성, 생활공간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함안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와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품격 있는 함안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가야읍중심지활성화 선도지구 세부사업으로 함안IC를 진입하는 입구의 언덕을 정비해 고속도로 요금소 솟을삼문의 전경도 살리고 함안말이산고분군 원형을 축소한 ‘미니어처 고분군’ 사업도 추진해 함안의 아라가야 랜드마크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시가지 진입도로변에 아라가야 이미지를 부활시킨 ‘유물 나들이 토담길’을 설치해 국내·외 방문객의 함안출입 탐방유도 특화도로를 꾸미는 등 아라가야 역사문화 이미지를 부각시킬 예정이다.

 그리고 버스터미널 앞 쌈지공원의 중심상권 진입도로변에 낙후된 옹벽구간을 활용한 역사문화 스토리 타일벽화를 설치하는 ‘아라가야 역사문화 공감터’ 사업을 추진해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중심상권을 연결하는 경관기능을 제공한다.

 또 아라가야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거점지역으로 육성해 아라가야의 정체성 확립과 밝은 도시경관 제공으로 지역주민 정서함양과 자긍심 고취에 기여하게 된다.
 
 함안말이산고분군 주변 순환도로의 병목구간을 확·포장하는 ‘고분군 순환탐방로’ 사업도 추진해 함안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해 탐방객의 접근성을 넓히 계획이다.

 탐방객이 돌아 나오는 시가지 거리는 아라홍련 경관 조명등 설치, 전봇대 경관작업, 버스승강장 개선 등 ‘아라가야 특화경관 거리’를 조성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약화된 시가지 중심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게 된다.
 
 낙후된 시가지 상가거리를 아라가야 테마거리로 조성해 중심상권을 재생하고, 배후 거주지와 중심지 상가거리를 연결하는 ‘중심상권 가로연결’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지역주민, 시가지 상가와 전통시장의 삼자간 연계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정주생활여건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폐역사를 중심으로 경전선 폐선구간을 활용한 ‘공동체 나눔터’ 사업은 지역균형발전 도심재생스마트존 사업과 연계해 생태주차장, 생활가로, 자전거도로, 문화생활공간, 포토존, 로컬푸드 판매소 등을 조성할 것이다.

 이에 따라 가야전통시장과 어울리는 주민생활 활력공간으로 만들어 국내·외 탐방객을 대상으로 도농교류 촉진을 통한 주민소득증대 기회 확산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한다는 사업이다.
 
 차 군수는“가야읍중심지활성화사업과 지역균형발전 도심재생사업 등 230억 원 규모의 연계사업 추진으로 함안은 아라가야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천년고도(古都)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한 도농교류 촉진과 함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등재를 통한 창조적 세계화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기 때문에 추진위원들과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그동안 함안시 건설기반조성을 위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칠원읍소재지 70억원, 군북면소재지 80억원, 대산면소재지 70억원, 함안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에 70억원을 투입해 각 읍면 소재지의 지역경관개선, 도로확장 등 기반시설 정비는 물론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지역주민의 역량강화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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