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충북 청주시 사직동 장수제경로당 앞 공원에서 (사)징검다리(대표 임동현)가 사랑의 연탄나누기 사업 출정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청주시청) |
(사)징검다리(대표 임동현)가 3일 오전 충북 청주시 사직동 장수제경로당 앞 공원에서 회원, 사직동 연탄 수혜대상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2016 사랑의 연탄나누기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을 열었다.
징검다리 임 대표가 출정식을 선언한 후 이시종 도지사의 격려사와 윤재길 청주부시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어 운호고 총동문회, 바르게살기운동 청주시협의회, 국제라이온스 협회 등이 사랑의 연탄 성금 전달을 전달했다.
징검다리는 지난해 청주지역 902가구에 연탄 18만4500장을 전달하고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1억1983만3000원 상당의보일러수리, 난방유 등을 지원했다.
징검다리는 올해 충북 전역에 연탄 45만장과 함께 보일러수리(100가구), 난방유 지원(200가구), 전기장판 제공(100가구) 등을 계획하고 있다.
윤재길 청주부시장은 이날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윤재길 청주부시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달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나누기 사업에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