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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교육지원청, 찾아가는 학부모 강연콘서트 진행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5-11-03 15:35


 3일 충북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남명희)은 관내 유·초·중·고교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찾아가는 학부모 강연콘서트’를 진행했다.(사진제공=영동교육지원청)

 충북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남명희)은 3일 관내 유·초·중·고교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2015 찾아가는 학부모 강연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강연콘서트에서는 식전행사와 식후행사로 영신중학교 이선경 학생과 학부모의 시낭송, 김성현 학생과 학부모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강연의 품격을 높였다.


 이번 강연콘서트는 학부모청렴교육과 자녀 이해능력을 키우고 수포(수학포기. 수능포기) 탈출을 위해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의 안상진 부소장이 강사로 나서 ‘수포자도 웃는 신나는 수학’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중학교 2학년 이전에 수학을 포기하는 비율이 74%(2014. 세계일보)인 현실에서 수학의 나쁜 공부 습관과 다른 과목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하며 자녀의 학습법에 대한 고찰과 각 단계별 공부하는 방법에 대한 강연으로 학부모들의 깊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과도한 사교육비로 가정경제가 고통 받고 아이들은 학원과 학습지 등 공부에만 너무 내몰리는 등 억지로 하는 공부가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올바른 학습과 진로, 자녀이해에 대한 강의가 정기적으로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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