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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교육감 "역사교과서 국정화 고시는 교육 참사"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노호근기자 송고시간 2015-11-03 17:47

교육부 국정화 고시 철회 요구

 3일 오후 경기도교육청에서 이재정 교육감이 교육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고시 철회를 요구하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3일 교육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고시 철회를 요구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 교육감은 '교육부 역사교과서 국정화 고시 반대 성명'을 통해 "교육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고시 결정은 학생, 교원, 학부모의 의사를 무시한 교육 참사"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교육부는 경기도 역사교사의 91.5%, 학생, 학부모 모두가 반대함에도 역사교과서 국정화 고시를 강행했다"며 "이와 같이 교육 현장의 여론과 동떨어진  '국정화 강행'은 '교육'을 파괴하는 '정치적 목적'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 "교육을 정치적 목적에 이용하거나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교과서를 만드는 모든 행위에 대하여 교육자로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학생의 날'에 이루어진 정부의 이번 조치는 교육과 학생의 미래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교육파괴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 교육감은 끝으로 "교육부와 정부에 역사교과서 국정화 고시 철회를 강력히 요구한다'며 '앞으로,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철회할 때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과 함께 강력하게 행동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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