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차량을 이용해 한적한 농촌지역을 돌며 농막 등에 보관중인 농기계를 훔쳐온 일당이 붙잡혔다.
경북 김천경찰서(서장 김훈찬)는 농막 등에 보관중인 농기계를 절취한 혐의(특수절도)로 A씨(45)와 B씨(54)를 긴급체포해 지난 10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26일 오후 7시쯤 김천의 한 포토밭 농막에 보관중인 시가 320만원 상당의 예초기를 절취하는 등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김천, 구미, 성주, 예천, 충북 영동 등지에서 총 12회에 걸쳐 농기계 38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주변 탐문과 방범CTV를 통해 용의 차량을 특정하고 자주 오가는 길목에 잠복해 차량을 미행한 끝에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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