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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로고./아시아뉴스통신 DB |
휴대전화 매장을 털어 돈을 마련하려던 10대들이 판매제품이 아닌 모조품(진열제품)을 훔쳐 사용도 하지 못한 채 덜미가 잡혔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14일 P(16)군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S(17)군 등 3명을 특수절도 교사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S군 등 5명은 지난 10일 오전 5시 54분쯤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의 한 휴대전화 매장에 유리를 깨고 들어가 진열대에 보관된 모조 휴대폰 30개(9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천안에 거주하는 S군 등 3명은 CCTV에 노출된 것을 우려, 개인적 친분이 있는 서울에 살고 있는 P(16)군 등 2명에게 SNS 상에서 "돈을 많이 벌게 해주겠다"라고 연락해 범행을 저지르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후 훔친 휴대전화가 모조품인 것을 알게 된 이들은 서울 청계천 근처 길가에 버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휴대전화 매장 절도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사전에 매장 업주에게 폐점 시 진열장에 모조(진열상품) 휴대전화를 놓고, 판매 제품은 금고 등 안전한 곳에 보관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쳐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휴대전화 매장 뿐만 아니라 금은방, 편의점 등에 대해서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