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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투병 중인 몽골 유학생에 성금 전달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02-17 16:51


17일 윤여표 충북대학교 총장(오른쪽)이 수흐밧 유학생의 어미니 갈야씨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는 간경화로 치료 중인 몽골 유학생 수흐밧(전자정보대 소프트웨어학과 1년) 학생에게 17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그동안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수흐밧 학생의 어머니 갈야씨가 참석해 성금을 받았다.


수흐밧 학생은 지난해 11월27일 충북대병원에서 간경화 판정을 받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지난 1월6일 퇴원한 후 현재 간이식 수술 없이 약물치료를 하고 있으며 추후 경과 확인 후 이식수술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충북대는 수흐밧 학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들은 후 다양한 모금활동을 벌였다. 학내 구성원과 유학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동참했고 KT&G 충북지부에서도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모두 3353만2000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성금은 치료비로 1353만2000원을 지급하고 오는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1000만원씩 장학금과 치료비로 나눠 지급된다.


윤여표 총장은 “다행히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앞으로 치료를 잘 받아 충북대에서 학업을 잘 마무리해 지역의 좋은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흐밧 학생의 어머니 갈야씨는 “아들이 아프다고 했을 때 정말 걱정이 많았는데 충북대에서 성의껏 도와줘 감사하다. 큰 도움을 준 만큼 더욱 열심히 치료 받아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고 싶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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