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화력,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 기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강연만기자
송고시간 2016-02-17 16:53
하동군은 한국남부발전(주) 하동화력본부(본부장 고명석)는 17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웃돕기 성금은 하동화력본부 직원과 7개 협력업체 직원이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1만원씩 모금한 ‘한울타리 성금’으로, 어려운 상황이 발생한 관내 저소득층에 수시로 지원하기 위해 모금한 것이다.
군은 이러한 성금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하동화력본부와 협의해 취약계층 6세대에 적게는 50만원에서 많게는 500만원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무허가 노후 목조주택에 사는 부자가정에 주택 신축비 500만원 , 단전·단수로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저소득가정에 전세금 500만원, 중증장애인가정에 노후주택 수리비 500만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전체 치아가 소실된 모자가정 여성에게 틀니비 300만원, 어깨 부상에도 수술을 못하고 있는 시각장애 1인 가구에 150만원, 실명위험 판정을 받았지만 검사비가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세대에 5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성금을 기탁한 고명석 본부장은 “하동화력본부와 협력업체 직원들이 함께 뜻을 모은 성금이 당장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전달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직면한 소외계층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부발전(주) 하동화력본부는 지난해 말 지역의 저소득계층 자녀 장학금에 써달라며 ‘노경합동 급여우수리장학금’ 2340만원을 군에 기탁해 학생 33명에게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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