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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경남지역 18개 시∙군 교육장들이 올해 무상급식 식품비 지원과 관련해, 지난 15일 경상남도가 시장∙군수 정책회의를 통해 밝힌 453억원 지원은 잘못된 계산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17일 대응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박종훈 교육감 주재로 경남 시장∙군수 정책회의 결과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지역 교육장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그동안 교육장이 수렴해 온 지역 여론을 충분히 듣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학부모와 지역 원로, 시민사회단체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교육청의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 자리에서 시∙군교육장들은 “저소득층 식품비가 지원금에서 제외된 결정은 잘못된 계산법에서 비롯된 것으로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각 지역교육장들은 시장 군수 면담을 통해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충분히 설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장들은 “교육청에서도 언론 등에 저소득층 급식비가 포함돼야 하는 당위성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 4일 학교급식 식품비 절반(50%)인 622억원 지원을 경남도에 제안했고 반면, 지난 15일 경남도는 시장∙군수정책회의에서 저소득층 식품비를 제외한 전체 식품비 907억원의 50%인 453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