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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조선비즈 대강당에서 제39차 한반도미래포럼 '북핵을 넘어 통일로' 강연이 열린 가운데 장세희(왼쪽에서 두번째) 아시아뉴스통신 대표이사, 우덕수(왼쪽에서 네번째) 아시아뉴스통신 회장 직무대행, 구천서(왼쪽에서 다섯번째) 한반도미래재단 회장, 류길재(왼쪽에서 여섯번째) 전 통일부 장관, 이영종(오른쪽에서 네번째) 통일문화연구소 소장 등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서유석 기자 |
한반도미래재단이 17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조선비스 대강당에서 '북핵을 넘어 통일로'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구천서 한반도미래재단 회장을 통해 정계, 재계, 언론계, 학계 등 다양한 계층의 오피니언 리더들과 한반도의 현 정세와 동북아의 평화정착을 위한 논의, 북한 핵, 미사일 문제와 같은 일련의 사태들에 대한 접근법과 지향점을 모색해 보는 등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논의 될 수 있는 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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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덕수 아시아뉴스통신 회장 직무대행이 참석해 강연을 듣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서유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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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종 통일문화연구소 소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서유석 기자 |
이날 포럼에는 장세희 아시아뉴스통신 대표이사와 우덕수 아시아뉴스통신 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구천서 한반도미래재단 회장, 류길재 전 통일부 장관, 이영종 통일문화연구소 소장, 박종선 전주대 교수, 심상진 경기대 교수, 윤순창 한국외대 석좌교수, 주혜란 한신메디피아 원장, 전철호 (주)개성상사 대표, 최주활 탈북자동지회 회장, 김중태 북한인권정보센터 이사, 박춘택 前 공군참모총장, 맹주석 외신기자클럽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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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천서 한반도미래재단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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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천서 한반도미래재단 회장이 진행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서유석 기자 |
진행을 맡은 구 회장은 작금의 개성공단 사태, 북한 핵과 미사일 실험, 총선 및 북풍론 관련 문제들을 보면 4년 전의 데자뷰(déjà-vu)가 일어나는 듯하며 해법을 찾기 힘든 상황이거니와 호랑이를 타고 달리다 도중에는 내릴 수 없다는 이른바 기호난하(騎虎難下)의 상황이 또 다시 닥쳤음을 강조했다.
구천서 회장은 "대북정책 주관부서인 통일부와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정책결정에 대한 평가와 비판이 교차하는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슬기로운 해법을 찾기 위한 정확한 판단력과 균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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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길재 전 통일부 장관이 강연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서유석 기자 |
류길재 전 통일부 장관은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가 북을 대하는 태도, 즉 남북 간 대화나 교류협력, 안보 문제 등과 관련한 한국 정부의 의지를 북한에 관철시키는 과정에서의 원칙임을 언급했다.
이는 6.15 공동선언을 통한 남북 간 합의 성립 및 헌법 4조와도 일치하며 관직에 있으면서 전략의 필요성에 대해 크게 느꼈고 정권교체 시에도 틀이 바뀌지 않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전략 성립 후 정부와 민간부문 간의 역할 분할이 필요하며 우리나라는 결집력이 다소 부족하고 소통에 있어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며 우리나라에는 체계화된 소통 시스템이 결핍돼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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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세희(왼쪽) 아시아뉴스통신 대표이사와 류길재 전 통일부 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서유석 기자 |
류 전 통일부 장관은 "대화는 유화적인 태도가 아닌 유연한 태도로 진행돼야하며 서로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는 통로가 필요하다"며 "쿠바 미사일 사태 때 미국과 러시아 간 핵전쟁이 발발하지 않았던 이유는 양국 간 핫라인을 통해 서로의 의사를 파악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반도미래재단은 지난 2009년 설립돼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동북아시아의 안정과 공동번영에 힘쓰고, 국제교류와 협력, 글로벌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세계평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통일부 산하 비영리재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