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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케이블카 안전검사 모습.(사진제공=구미시청)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해빙기 및 상춘객이 증가하는 행락철을 맞이해 최근 금오산도립공원에 설치된 금오산케이블카에 대해 안전검사 전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안전검사를 실시했다.
18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케이블카 운행에 따른 안전수칙 준수 여부, 구난, 구조 장비확보 및 훈련 실시여부와 기초콘크리트, 지주, 차량 등 각종 구조물과 안전운행을 위한 시설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구미시는 케이블카가 선로 중간에 정지하는 비상상황에 대비해 긴급 구조훈련을 매월 실시해오고 있다.
한편 금오산도립공원은 연간 320만명이 찾는 영남팔경의 명소로 케이블카 이용객만도 11만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