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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원어민 화상영어' 인기…첫 수강신청 폭주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3-24 11:45


대구지역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에 원어민 영어강습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대구시는 오는 4월3일부터 지역 초ㆍ중학생들이 각 가정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원어민 화상영어 서비스를 시행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생과 중학생으로, 대구시 전용 화상영어 홈페이지(www.daeguenglish.co.kr)에 접속해 주당 90분씩 주 2회 또는 3회에 걸쳐 원어민과 실시간으로 영어회화를 익히게 된다.


학습과정은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한 학생 수준별 맞춤학습으로 진행돼 영어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자기주도 학습에 도움을 준다.


수강료는 월 4만3천200원으로 70%를 시가 부담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들에게는 전액 지원이 이뤄진다.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제1기 수강생 모집은 신청자가 폭주해 모집인원을 당초 900명에서 1200명으로 늘렸지만 하루 만에 마감됐다.


홈페이지 회원 가입자가 3000명을 넘어서는 등 큰 호응에 힘입어 대구시는 향후 지원규모 확대와 고등학생 및 일반인으로 대상자를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희송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이번 사업은 저렴한 비용으로 원어민과 직접 대화할 수 있어 영어학습 뿐만 아니라 글로벌 감각을 익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정의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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