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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제천시 천남동 폐기물매립장 반대 현수막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제천시 천남동폐기물매립장제천대책위원회(상임대표 송만배·대책위원장 윤성종)는 5일 성명을 통해 제3산업단지 내 폐기물 매립장 조성을 반대하고 나섰다.
제천시는 제3산단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폐기물 매립장 설치를 추진하는데 1만6000㎡ 면적에 매립용량 18만8000㎥ 규모로 매립기간을 10년으로 하고 있다.
위원회는 성명에서 “제천시의 입장을 참으로 이해 할 수 없다”며 “2001년 제1산단에 조성된 왕암동 폐기물 매립장은 이권이 난무하는 복마전처럼 전개된 사업추진과 원주환경청의 관리· 감독부실로 인한 환경파괴가 재앙으로 남은 채 주민이 고통 받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엄혹한 현실을 감안할 때 제3산단 폐기물매립장 조성계획은 어떠한 명분과 실리를 제시한다고 하더라도 정당성을 가질 수 없음은 당연하다”며 “이번 매립장 설치는 2015년 12월31일 제3산단 개발계획에 배제되었던 폐기물 매립장이 2017년 5월 11일 원주지방환경청의 보완요청에 따라 5월24일 제천시가 폐기물 매립장 설치계획을 수립 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우리는 왕암동 매립장 사태의 원인 제공자인 원주지방환경청의 보완요청도 문제이지만 시민사회의 공론과 여론 수렴 없이 불과 13일 만에 전격적으로 폐기물 매립장 설치를 회신한 제천시 독선적 행정에도 문제가 있다”며 “우리는 제3산업단지 내 폐기물 매립장 조성사업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제천시는 제3산단 폐기물 매립장설치 계획 즉각 철회 ▶원주지방환경청은 제3산단 매립장 설치 요구 즉각 철회 ▶제천시는 제3산업단지 개발계획을 전면 재검토 할 것 등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