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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가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해 다음달 열리는 시민주권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아시아뉴스통신DB |
세종시가 시민주권특별자치시 구현을 위해 다음달 12일부터 열리는 시민주권대학에 참가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주권대학은 주민참여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자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총 12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주민자치의 법과 제도, 시민주권 특별자치시의 이해, 분권사례를 통한 마을의제 발굴 등으로 주민자치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1기는 다음달 12∼26일 보람동 복컴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2기는 11월 8∼22일 조치원읍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3기는 12월 7∼21일 보람동 복컴 회의실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대상은 주민자치위원, 이.통장, 입주자대표회의,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을 수료한 사람은 향후 주민자치회 위원이 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다음달 10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교육신청서를 내려 받아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여상수 참여공동체과장은 "시민주권대학은 올해 시범운영을 토대로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며 "풀뿌리 마을자치를 이끌 인재 양성 과정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