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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母병문안 옹진군 공무원 확진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20-04-01 08:46

인천시가 다중이용시설 등에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

청정지역 인천시 옹진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현재 인천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곳은 강화군이 유일하다. 

지난달 31일 인천시에 따르면 옹진군 소속 공무원 A씨(58·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이 확진환자는 환자와 의료진 일부의 집단 감염이 확인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을 모친 병문안 차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병원에서 입원 중인 모친을 돌보기 위해 지난달 22일과 24일 두 차례 의정부성모병원 8층을 찾았다. 이후 어머니가 사망하자 지난달 24일부터 26일일까지 사흘간 인천시 동구의 한 장례식장에서 모친상을 치렀다.

장례식을 치른 후인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 동안엔 집에만 머물렀다. A씨는 기침·몸살과 같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옹진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감염이 확인됐다. 
  
A씨와 장례식장에서 접촉한 옹진군 공무원 등 모두 11명으로 파악됐으며 접촉자 전원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인천시는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거주지 주변 방역을 완료했다"며 "A씨의 이동 동선과 추가 접촉자 등 자세한 내용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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