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김제시는 저소득층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 난방유(등유바우처) 지원사업을 오는 24일(금)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 빈곤 저소득층에게 동절기 난방연료인 등유를 구입할 수 있는 실물카드(가구당 31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카드 사용기간은 ‘21년 11월부터 ‘22년 3월까지이며, 지난해에는 49가구에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기름보일러를 가정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기초새활보장법상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한부모 또는 소년소녀 세대(가정위탁보호아동 포함)이며,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연탄쿠폰, 긴급복지 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난방유 지원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저소득층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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