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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읍 중학교 이전 재배치 가능하려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6-08-11 14:03

세종시교육청 오는 30일 이전 재배치안 관련 의견수렴과 방안 모색을 위한 공청회 예정
11일 교육청에 접수한 조치원중과 조치원여중 교육공동체 대표들의 결의문 사본.(사진제공=조치원여중 교육공동체)

세종시교육청은 조치원읍 중학교 이전 재배치와 관련된 교육공동체의 의견수렴과 방안 모색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30일 명동초등학교 예지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달 25일 실시한 제1차 공청회 결과 동지역과의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남녀공학의 이전 재배치가 필요하다는 찬성 의견과 신설학교에 대한 선호도 편중으로 동부지역 공동화와 학교 간의 교육격차가 심화될 것이라는 반대 의견이 양분되면서 별다른 의견 접근 없이 입장차이만 확인한 바 있다.

이번 공청회는 학교별, 지역별로 이전 재배치에 대한 의견을 다시 청취해 상호간 의견 접근을 이루고 통학여건 개선 등 학생들이 받는 교육적 혜택을 우선적으로 감안해 교육공동체간 이해와 소통의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직장인들의 시간적 편의를 고려해 이번 공청회도 퇴근 이후인 이날 저녁 7시에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이날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을 종합, 검토하여 향후의 업무추진 방향을 설정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원읍 중학교 이전 재배치 2차 공청회와 관련하여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안내된 바와 같이 의견서를 이메일((ksh6140@korea.kr)이나 우편, 팩스(044-320-3299)를 통해 오는 24일까지 시교육청 행정과(044-320-3221)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조치원중학교와 조치원여중 학생, 학부모, 동문, 학교운영위원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은 11일 교육격차를 유발시키고 원도심의 공동화를 초래하는 남녀공학 신설 재배치를 반대하고 단순히 조치원중학교를 남자중학교 그대로 동부지역으로 이전하는 의견에 찬성한다는 결의문을 교육청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 결의안에는 조치원지역 이장단과 상인회장, 중심상가 번영회장 등도 동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이 문제가 어떻게 결정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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