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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청 압수수색 모습. 위 사진 2장은 1차 압수수색, 아래 사진은 2차 압수수색./아시아뉴스통신=김형태 기자 |
충남 천안시 백석동 현대3차 아파트 부지의 불법매각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천안시청 건축과와 도시계획과 두 곳이 압수수색 됐다.
(관련기사 본보 4월26일, 6월14일 참조)
29일 천안서북경찰서는 부지매각 당시 공무원(퇴임 공무원과 현직 공무원 등 다수)들이 개입된 정황이 포착돼 지난 4월 26일에 이어 두 번째 압수수색을 감행했다.
불법매각 정황이 있는 해당 아파트 부지는 승인 진행된 2014년 당시 국유지로서 수의계약이 불가한 상태였다.
하지만 천안시청 공무원은 국방부로 승인 요청서를 발송했으며 국방부는 같은 해 6월 13일 매각이나 양여가 아닌 사업승인에 동의한다는 회신을 보냈다.
이에 천안시는 ‘사업승인에 동의 한다’는 국방부 회신을 근거로 국유지 4만1177㎡를 3만9954㎡로 줄이는 등 1만9362㎡에 대해 사업승인이 가능토록 조정했다.
경찰은 해당 부지가 국방부 소유로서 계약이 불가함에도 천안시청 관계자에 의해 매각할 수 있는 조건으로 조정된 것으로 보고 압수영장을 발급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것이 맞으나 현 상황이 알려지면 수사에 장애 또는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수사는 시기와 때가 있으니 가능할 때 공개할 예정이니 이해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