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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조민 '뉴스공장' 출연해 입장 전한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19-10-04 07:34

조국 법무부 장관이 2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할 예정이다.

4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2부 인터뷰 제1공장에는 '온갖 의혹과 거짓보도, 너무 잔인해.. 두 달째 논란 '한복판'에 첫 공식 인터뷰!'라는 주제로 조민 씨가 출연한다.

앞서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 후보자의 딸은 평생 한 번도 시험을 봐서 진학한 적이 없다"면서 "한영외고는 유학전형 정원외,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은 논문 수시전형,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은 시험을 생략하고 면접전형으로 입학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조 후보자 측은 "지난 2007년 한영외고의 입시전형에는 외국 거주 사실만으로 정원외 입학을 할 수 있는 입시 전형은 없다"며 "중학교 교과성적 등과 영어 논술 및 말하기, 면접과 실기시험을 거쳐 합격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2010년 고려대에 입학할 때는 논문 등 과학 분야의 실적이나 연구 활동 내역을 평가하는 '과학영재전형'으로 합격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조 후보자의 딸은 1차에서 어학(40%)과 학생생활기록부(60%)를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2차에서 면접 평가가 더해진 '세계선도인재전형'으로 입학했다고 반박했다.

부산대 의전원에 입학할 당시 의학교육입문검사(MEET) 성적을 내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성적 제출이 지원 자격의 공통사항이므로 MEET 성적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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