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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의 힘. 강릉 코로나 검사자 1600여명 음성, 방역 큰 고비 넘겨.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조이호기자 송고시간 2020-12-05 00:03

강릉 거리두기 1.5단계 유지.
지난 1일 34번 확지자와 관계된 강릉시민들이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긴급 코로나19 검사 전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기자

[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강릉시는 지난 1일 타지역 방문 이력이 있는 34번 코로나 확진자 A씨와 연관된 긴급 검체검사에서 가족을 뺀 나머지 1600여명의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
 
그동안 강릉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역사회에 사우나 확진자와, 중학생 감염 상황을 제외하고는 빠른 검사와 격리 조치로 지역 내 대규모 감염은 없었다.
 
전국적으로 500명이상 확진되고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상향된 지난 1일, 확진된 34번 환자의 경우 직업 특성상 활발한 활동을 하는 강릉시민으로 많은 접촉자가 있어 대규모 지역 내 감염병 확산이 우려됐다.
 
34번 확진자는 감기증상 중에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결과 확진됐지만, 확진자와 밀접촉한 가족을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항시 착용한 것으로 알려져 다른 사람들의 감염을 막고, 특히 같이 근무하며 밀접촉한 직장동료들 모두 마스크 등 개인 방역수칙을 지켜 추가 감염을 막았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 34번 확진자에 대해 “증상이 있던 24일부터 10일 동안 회식 및 식사 등을 했지만 마스크를 계속해 착용해 다른 사람들의 감염이 없었다.”고 말하고 “자가격리 마지막에 확진되는 사례와 2시간 넘게 호프집에서 머문점이 있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다”고 했다.
 
김 시장은 강릉의료원의 병상 현황에 대해 “36명 병상에 타지역 환자가 많이 와 있어 병상의 여유가 없는 편이지만 곧 70명 이상의 병상을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하고 “현 강릉 상황으로만 봐서는 대규모로 발생하지 않으면 시설면에서는 힘들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거리두기 단계 격상 요구에 대해서는 “많은 시민들로부터 격상 요구가 있었지만 초기 단계에서 차단을 했기 때문에 1.5단계를 유지하고 격상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김시장은 대규모 감염우려가 있는 대형 연회장에 대해서도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계도 없이 감염병 예방법에 의해 과태료 조치를 하겠다.”고 말하고
 
시민들에게 김시장은 “감기 등 증상이 있으면 무조건 보건소로 와서 무료 검사를 꼭 받으셔야한다.”고 간곡히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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