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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호트 격리' 진천 요양원서 2명 추가 양성 …누적 확진자 9명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0-09-20 18:44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병원체./아시아뉴스통신DB

코호트(동일 집단) 격리중인 충북 진천군의 한 노인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노인요양원서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9명으로 늘었다.

입소자 A(70대)씨와 B(60대)씨가 이날 코로나19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청주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 요양원은 요양보호사와 입소자 등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돼 지난 15일부터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진천군보건소는 지난 19일 격리자 중 일부가 유증상을 보이자 이날 직원 6명, 입소자 15명 등 21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벌였다.

이 요양원에서는 요양보호사 C(50대)씨가 지난 14일 첫 확진된 뒤 입소자 6명, 요양보호사 2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모두 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한편 이날까지 충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58명이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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