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산청소식]산청자원봉사센터, 100세대에 식자재 키트 전달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장인영기자 송고시간 2021-05-28 16:49

IBK기업銀 후원
산청군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이 IBK기업은행 후원 사랑의밥차 사업의 일환으로 식자재 키트 제작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장인영 기자] 경남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회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 100세대에 식자재 키트를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식자재 키트 전달은 IBK기업은행이 후원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산청자봉센터는 경남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매년 저소득 소외계층에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밥차 봉사활동 대신 ‘식자재 키트’를 만들어 나눔하는 활동으로 진행한다.
 
이번에 전달한 식자재 키트에는 라면과 소면, 김, 참치캔 등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해 지역내 저소득 아동·청소년·노인 등 1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정숙 산청읍자원봉사회장은 “코로나19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은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번 봉사활동이 작지만 큰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청군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 결과 의심사례 없어
공무원·가족 등 1481명 거래내용 살펴

산청군의 공무원과 가족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 결과 의심사례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산청군은 지난 4월 초부터 5월 말까지 7급 이상 공무원 488명과 가족 993명 등 1481명의 부동산 거래 내역을 살핀 결과 내부정보 등을 이용한 불법거래가 없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지는 △산청한방항노화 일반산단 △생비량 화현농공단지 △부리 택지조성 기반정비사업 △하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부리지구 대지조성사업 △산청옥산 공공임대주택사업 △특리지구 개발사업 등 7곳이다.
 
군은 조사대상자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제출받아 부동산거래신고관리시스템 등을 활용해 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토지 소유 및 부동산 거래 내역을 확인한 후 추출된 대상자의 위법행위 여부에 대해 심층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이상 거래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내부정보를 이용한 투기 의심사례 역시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전 공무원은 물론 사업 관련 실무자, 그 가족까지 한치의 의혹이 남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를 진행했다”며 “이번 조사가 내부정보를 이용한 공직자 투기를 근절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n0115502989@gmail.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