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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중남미 최대 도시 상파울루 방문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8-03-18 16:18

이낙연 총리가 18일 브라질 상파울루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인사하고 있다.(사진제공=국무총리실)

중남미를 순방중인 이낙연 총리가 18일 중남미 최대 도시 브라질 상파울루에 도착했다.

이 총리는 먼저 우리 동포들이 2000여개의 의류 매장을 운영하는 봉헤찌로 한인타운을 방문해 '상징물 기공식'에 참석하고 동포들과 환담을 나눴다.

상파울루 한인회는 2010년 봉헤찌로 지역을 한인타운으로 공식 지정한 것을 기념, 한국의 전통 장승을 모티브로 한 조형물 '우리(Uri)'를 봉헤찌로 입구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 브리질 상파울루 시장과 면담후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국무총리실)

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브라질 이민역사의 상징이 될 조형물의 설치를 축하하면서 동포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한국뿐만 아니라 브라질 경제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리는 '조앙 도리아(Joao Doria)' 상파울루 시장을 면담하고 우리 동포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는 한편, 우리기업의 브라질 진출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도리아 시장은 이 총리의 요청을 잘 기억하겠다며 교통, 교육, 환경, 도시재개발의 4개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하기를 희망했다.
 
이낙연 총리가 18일 상파울루 봉헤찌로 한인타운 상징물 기공식에 참석했다.(사진제공=국무총리실)

이 총리는 또 리우데자네이루 및 상파울루 산업연맹과 브라질 섬유의류협회 등 브라질을 대표하는 주요 경제단체 인사들과 면담하고 한국기업 활동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총리는 브라질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 및 진출 기업 대표들을 간담회에 초청해 성공적인 이민사회 모델을 만든 이민 1세대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및 대통령 특사단의 방북을 통해 4월말 남북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하는 등 최근의 남북관계 진전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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