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역도부.(사진제공=경남대학교) |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경남대학교 역도부(감독 진영삼)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전라남도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80회 문곡 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 출전해 개인전에서 금메달 12개를 획득하고, 여자 단체전 중량급 우승과 남자 단체전 경량급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여자 71kg급에 출전한 박예인(체육교육과 1) 선수와 여자 59kg급에 출전한 강지수(스포츠과학과 2) 선수는 ▶인상 ▶용상 ▶합계 부문에 각각 1위를 차지하며 각각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그리고 남자 96kg급에 출전한 김기호(스포츠과학과 1) 선수와 남자 89kg급에 출전한 한근규(체육교육과 4) 선수 역시 ▶인상 ▶용상 ▶합계 부문에 각각 1위를 차지하며 각각 금메달 3개를 차지했다.
특히 한근규 선수는 용상에서 일반부 1위를 차지한 선수보다 1kg을 더 들어 올렸다.
또한 여자 단체전 중량급에서는 윤하제(체육교육과 4), 이소정(스포츠과학과 3), 박수빈(체육교육과 2) 선수가 총 무게 681kg으로 우승을 차지했는데, 이는 일반부 중량급 우승인 594kg보다 훨씬 높은 기록이다.
이어 남자 단체전 경량급에서는 고우민(체육교육과 4), 전상현(체육교육과 4), 하영수(스포츠과학과 1) 선수가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영삼 감독은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훈련에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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