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가 집중호우를 대비해 대규모 형질변경허가지와 토석채취 사업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올해 7월 장마철 집중호우기간 내 대규모 형질변경허가지와 토석채취 사업장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월 우수기 대비 안전점검 후 장마기간 내 기상특보발효 등 집중호우 시 현장 재점검을 통해 인접부지 등 호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대상은 2000㎡이상 대규모 형질변경허가지와 토석채취허가 사업장 20개소로, 중점 점검사항은 ▲옹벽, 축대와 같은 구조물 설치와 관련 기초부 손상과 침하여부 ▲절∙성토사면, 배수∙집수시설 관리상태 ▲붕괴∙균열 여부, 토석채취장 내 대기∙수질오염 저감시설 설치 여부와 붕괴위험지 존재여부 등이다.
김동규 마산합포구 건축허가과장은 “이번 장마기간 내 집중호우 시 현장 확인을 통해 즉각적인 안전조치가 되도록 하고 있다”며 “여건이 미흡한 현장에 대해서는 적기에 보완함으로써 구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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