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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13회 강주해바라기축제 개막
제13회 강주해바라기축제 개막식./사진제공=함안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에서 여름을 알리는 ‘제13회 강주해바라기축제’가 지난 18일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강주해바라기축제위원회(위원장 조철래)가 주관하고, 오는 7월 2일까지 15일간 펼쳐진다. 해바라기 면적 약 42,500㎡ 규모로 조성된 꽃밭은 마치 노란 물결처럼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 판매부스, 버스킹 등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함안군의장, 조영제·조인제 경남도의원, 조만제 군의원, 조정련 법수면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많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자리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개막식은 산인어린이집, 한국여성농업인 함안군연합회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주민들의 노력이 담긴 해바라기 재배과정 영상을 상영하여 축제의 기대감을 한껏 올렸다. 조근제 군수는 축사에서 “해마다 정성을 다해 축제를 준비해주시는 강주마을 주민 여러분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강주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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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인제대-경남테크노파크, 80번째 글로컬대학 현장캠퍼스 개소식 개최미래자동차버추얼센터 실무 인재 양성 동참
글로컬대학 현장캠퍼스 MOU체결 및 개소식./사진제공=김해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김해시와 인제대학교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미래자동차 버추얼센터에서 글로컬대학 현장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 미래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과 지역산업 연계교육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홍태용 김해시장,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이대희 인제대학교 대외부총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4월 개소한 미래자동차 버추얼센터는 김해시 한림면 명동일반산업단지에 사업비 192억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지상 3층 규모 건물에 섀시 부품(현가, 조향, 제동 등)의 디지털 모델 개발과 주행 성능 평가를 위한 첨단 장비 3종을 갖춰 지역 기업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제품 성능 검증을 지원한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시제품 제작 단계에서 가상 주행 성능 평가를 진행할 수 있으며 센터 운영은 경남테크노파크가 한다. 현장캠퍼스는 학생들이 직무 역량을 쌓고 지역에 정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의 장이자 산학 공동연구와 기술교류가 이뤄지는 플랫폼으로 기능하게 된다. 미래자동차 버추얼센터는 80번째 현장캠퍼스로 인제대는 김해시 공공기관과 기업체를 비롯해서 창원·양산·부산의 산업체들과 협약을 맺고 현장 교육의 장을 넓혀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해시는 1,200여 개의 자동차 부품기업이 밀집한 경남 최대 자동차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내연기관 중심의 산업 구조를 미래차 중심의 산업 생태계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미래자동차 산업은 김해시 5대 전략산업(의생명·의료기기, 디지털 물류, 스마트센서, 미래자동차, 지능형로봇) 중 하나로 한림면 명동산단 일원에 미래자동차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다. 김해시는 앞으로 착공할 열관리 지원센터, 디지털트윈 기술지원센터 등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김해를 미래차 산업의 디지털 전환 핵심거점으로 육성해 학생뿐 아니라 구직·재직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실습 기반의 현장 교육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은 “미래자동차버추얼센터에서 학생들이 산업현장의 흐름과 기술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산업체와 교육기관, 지자체가 함께 만든 이 공간이 지역 인재 양성의 핵심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대희 인제대 대외부총장은 “인제대는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산업현장을 기반으로 한 실무중심의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김해시,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긴밀한 협력 속에서 학생과 기업,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학생들이 이곳에서 양질의 커리큘럼과 지속적인 피드백을 경험하며 현장에 강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의 지역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로 이어져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대는 올 2학기부터 AI소프트웨어학부, 전자IT기계자동차공학부 등 미래자동차 분야 관련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율주행모듈수업과 전기구동시스템모듈 학위과정을 운영해 미래차 산업에 특화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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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남해바래길 지킴이 5기’위촉식
남해바래길 지킴이 5기 위촉식./사진제공=남해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지난 16일(월)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에서 ‘남해바래길 지킴이 5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제5기 바래길 지킴이’들은 지난 2월에 진행된 기본 교육을 수료한 후, 3개월 수습 기간 동안 성실하게 남해바래길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했다. 이들에게는 위촉장과 함께 활동 물품(피복, 가방 등)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1기~4기로 활동 중인 지킴이도 참석하여, 5기 위촉식을 축하했다. 위촉식에 참석한 한 5기 지킴이는 “모니터링 활동이 쉽지 않지만, 선배 기수들의 도움으로 잘 적응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배우는 자세로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남해바래길 지킴이 5기로 공식 위촉된 이들은 총 19명으로, 기존에 활동해온 1기~4기 지킴이와 함께 남해바래길 전 노선을 월 2회 이상 순회하며 방향 안내 사인(리본, 스티커 등)을 점검 및 보수하고, 탐방로의 안전과 편의를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27개 코스에 달하는 남해바래길 운영에 있어 현장에서 활약하는 남해바래길 지킴이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남해바래길 지킴이 자원봉사단과 함께 남해바래길을 안전한 걷기 여행길, 남해군의 생태관광을 선도하는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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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수안마을, 제8회 수안수국정원축제 개최
제8회 수안수국정원축제 홍보물./사진제공=김해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김해시는 오는 20~22일 대동면 수안마을 수국정원 일원에서 ‘제8회 수안수국정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안수국정원축제는 매년 수안마을 축제추진위원회에서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해오고 있는 김해시 대표 주민주도 마을축제이다. 올해도 ▲관람(수국정원, 프라이빗가든, 주민갤러리) ▲체험(블루베리 수확, 장군차 다도, 수국화분) ▲먹거리(부녀회 레스토랑, 할매마켓) 등 농촌자원을 다채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임경희 축제추진위원장은 “약 10년 전 우리 손으로 깨끗한 마을을 만들고자 시작한 쓰레기 줍기 활동이 수국정원으로, 나아가 수국정원축제로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수국정원과 행사장 곳곳에 깃든 주민들의 마을 사랑이 방문객 여러분들께 전해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안마을은 주민주도 마을만들기사업으로 45년간 방치됐던 쓰레기장을 주민 손으로 수국정원으로 가꿔 주민주도 마을축제를 지속하는 등 찾아오는 농촌, 살고 싶은 농촌 조성에 앞장서 주민자치, 균형발전 분야 전국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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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안동 빗물펌프장 준공 전 조기 가동
안동 빗물펌프장 조감도./사진제공=김해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김해시는 안동지역 상습침수 해소를 위해 설치 중인 빗물펌프장 전체공사 준공을 두 달가량 앞둔 이달 말부터 조기 가동한다고 밝혔다. 장마철에 대비한 조치로 장마 전에 펌프 가동 준비를 마칠 계획이며 전체공사 준공은 오는 8월로 예상된다. 공장이 밀집해 있는 안동지구는 2016년 10월 발생한 태풍 ‘차바’ 내습 때 침수 피해가 컸으며 장마철마다 도심지 침수가 반복되는 곳이다. 이에 시는 2017년 12월 이곳을 환경부의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받아 안동지구 도시침수 예방사업에 착수, 총사업비 493억원을 들여 2020년 7월 1단계 사업 착공 후 870m 구간에 방류관로(직경 2,800mm)를 설치했다. 또 7,800t 용량 하수저류시설과 빗물펌프장을 건설하고 분당 1,100t을 방류할 수 있는 펌프를 6월 말까지 설치한다. 안동지구 빗물펌프장 펌프가 가동되면 강우 30년 빈도 기준 시간당 98.3mm 강우 시 평균 침수 수심이 기존 0.35m에서 0.12m로 낮아지게 된다. 현재 실시설계 중인 2단계 사업으로 안동지구 내 우수관로를 6.65km 확장하고 일부만 설치된 하수저류시설을 4만5,600t 규모로 2028년 12월까지 추가 설치하면 안동지구 침수 우려는 완전 해소될 전망이다. 박명준 하수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도심지 불투수 면적 증가로 단시간 많은 비가 올 경우 침수 피해가 반복된다”며 “침수로 인한 재산,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시침수 예방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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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 추진 “난임가정 경제적 부담 해소 및 저출산 문제 해결 노력”
2025년 난임부부 한의치료 자체 지원사업 시행 홍보물./사진제공=남해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남해군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2025년 난임부부 한의치료 자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해군은 난임부부 한의치료 자체 지원사업을 통해 남해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난임검사상 기질적 이상소견이 없는 난임부부에 1인 최대 24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월 80만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3개월 동안 사전·사후검사, 침, 뜸 등 진료비 및 첩약을 지원하고 있다. 단, 한의치료 및 추후 관찰기간 동안 체외수정 등 난임 시술과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신청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난임진단서(자난관검사·배란기능검사·정액검사 결과 포함) 등을 구비해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하면 된다. 남해군 보건소는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지역출산율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생활팀로 문의하면 된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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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연대를 통해 외국인주민 지원 더욱 든든하게
경상남도외국인주민 지원 유관기관 정책워크숍./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는(도지사 박완수) 지 18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도내 외국인주민 지원 단체들과 함께 ‘경상남도외국인주민 지원 유관기관 정책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하였으며, 경상남도를 비롯해 창원, 진주, 거제, 고성, 통영 등 도내 20개 외국인주민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력 정책과 어선업‧조선업 분야 외국인 노동자, 고려인 동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외국인주민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곽영준 센터장은 “경상남도는 약 15만 명의 외국인주민의 권리증진과 사회통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지역별 특성에 따라 지원 활동에 차이가 있는 만큼,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기관 간 연대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매년 정책 워크숍을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현숙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현재 도내에는 다양한 외국인주민 유관기관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 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외국인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2021년 ‘경상남도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에 따라 설립되었으며, 도내 외국인주민의 인권 보호, 교육, 복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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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고향사랑 방문의 해’민관추진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상반기 성과 공유 및 하반기 추진 방향 논의
민관추진위원회 정기회의./사진제공=남해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남해군은 지난 17일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민관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상반기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민관추진위원들이 참석해 민관 협력의 성과를 공유하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상반기 주요 실적으로는 관광수용력 강화를 위한 관광 인프라 정비와 서비스 개선, 지역 특색을 반영한 콘텐츠 개발, 체류형 관광 활성화, 다양한 홍보 전략 추진 등이 보고됐다. 남해군은 관광객 맞이를 위한 기반 조성에 집중해 △원스톱 관광플랫폼 ‘낭만남해’ 개설 △관광통합콜센터 운영 △관광종사자 대상 친절 교육 △‘3려(친절·청결·배려)’ 캠페인 △읍면 단위 환경정비 및 시설 점검 등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관광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콘텐츠 측면에서는 남해만의 감성과 지역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계절별 특화 행사인 △꽃피는 남해 △창선 고사리 축제 △마시고 런 마라톤 대회 △남해 좀 다녀올게요 등이 진행됐다. 또한 향우 및 관광객이 함께한 △삼동면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등 다양한 읍면 행사 △리마인드 남해! 다함께 GO향해 등 고향사랑 행사도 활발히 펼쳐졌다. 또한 자매도시 및 전국 단체를 대상으로 한 방문 유도 활동, 단체 관광객 대상 인센티브 제공, 스포츠 대회 유치,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2025년은 남해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국민 모두의 고향이자 힐링의 고장으로 거듭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민관이 함께 만드는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관광발전 기반을 구축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주선 민관추진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고향’이라는 단어가 지닌 깊은 울림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정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민과 관이 각자의 자리에서 협력하고 소통한다면 남해는 ‘국민 고향’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하반기에도 민관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총 66개 중점 및 연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감성을 살린 콘텐츠 개발과 홍보 활동을 지속해 ‘국민고향 남해’ 브랜드 가치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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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여름철 풍수해 대비 대응 강화
경남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태풍·강풍 등의 재난이 빈번해지는 기후위기 시대에 맞서, 전방위 풍수해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은 지난 10년간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 2명, 이재민 3,468명(재산피해 2,356억 원)이 발생했으나, 최근 4년간(’21~’24) 인명피해 ‘0명’을 기록하며, 최고 수준의 선제 대응 역량을 입증해 왔다. 그 예로, 지난해 9월 창원에서 발생한 기록적 호우(이틀간 493mm)로 다세대 주택 옹벽이 전도되는 사고가 있었으나, 신속한 주민 대피와 응급 복구, 전문 진단을 통해 인명피해 없이 이재민 전원이 안전히 귀가했다. 현재 항구복구 공사가 연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 3,552억 규모의 재해예방사업 및 인적이 드문 1~2인 가구 대상 재해저감시설 설치 도는 176개소(6개 분야) 3,552억 원 규모의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해 여름철 풍수해 재해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있다. 구 분 계 자연재해 위험지구 풍수해 생활권 급경사지 재해위험 저수지 우수 저류시설 침수우려 취약 차단시설 사 업 량 176 68 20 49 23 7 9 사 업 비 3,552 1,412 992 549 167 414 18 또한, 인적이 드문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우리동네 풍수해 안전망 재해저감시설 설치사업’에 총 22억 8천만 원을 투입, 도내 54개소에서 추진하며, 재해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유관기관 협업 강화, 전방위 대응체계 여름철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시군·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대책반(TF)을 운영해왔다. 도 행정부지사를 반장으로 총 72명이 참여하며, 재난유형별 전담 부서는 전년 대비 16개에서 19개로, 유관기관은 9개에서 21개로 확대돼 협업체계가 더욱 촘촘해졌다. 도는 4월부터 6월까지 대책회의 6회와 대응훈련 2회를 실시하고, 3차례 풍수해·홍수 대응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기관 간 공조 체계를 정비했다. ‘경남 119토목구조대’와 함께 올해도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와 기술지원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4대 재해 유형별 중점 대응... 사각지대 없는 선제적 관리 하천 분야는 점용 공사장 20개소를 전수 점검해 철거 또는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세월교·주차장 등 차단시설 312개소, 범람 우려지 194개소는 관리계획을 수립해 통제 기준을 명확히 했다. 단계별 매뉴얼에 따라 위험구간 통제와 주민 대피체계도 현장 중심으로 가동 중이다. 산사태는 산불피해지와 취약지역 중심으로 대피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특별관리구역 지정(477가구 대상)과 함께 6월 집중점검을 통해 현장 시정 및 이행을 병행하고 있다. ‘산사태대책상황실’을 통해 기상 모니터링 및 시군 대응상황도 상시 점검하고 있다. 지하공간 분야는 지하차도 52곳에 통제반을 편성하고, 수위 기준에 따라 단계별 통제체계를 운용 중이다. 공동주택 물막이판 설치 확인 및 GN-Home 기반 비상전파체계를 정비했다. 반지하주택 33곳은 침수방지시설과 배수로 상태를 점검하고 비상연락망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건설공사장은 기상특보 단계별 대응계획에 따라 예보부터 복구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하고, 타워크레인 특별점검과 산업안전보건공단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우기 전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특보 발효 시에는 작업 중지, 현장 통제, 비상근무로 즉시 전환해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 주민대피 및 재난약자 보호체계 정비, 재난대응 인프라·구호체계 강화 도는 사전통제 기준을 시설별로 구체화하고, 재해취약지역과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주민대피계획을 수립했다. 대피 기준·인원·장소 등을 표준화하고, 민관 협업을 통해 실제 작동가능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 장애인,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은 1:1 또는 1:3으로 민간 조력자(이통장·자율방재단 등)와 매칭해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기존 임시주거시설(1,413개소) 외에도 연수원, 호텔, 펜션 등 선진형 임시주거시설 85개소를 추가 확보해, 이재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머물 수 있도록 대비했으며 자원봉사자, 지역자율방재단과 연계한 민간 중심의 피해수습체계를 마련하고, 수방자재 확보, 인근 시군·군부대와의 협력 체계도 완비했다. □ 산불피해지역, 여름철 2차 피해 예방 대응 산불 피해지역의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복구조치와 주민 대피체계 정비를 포함한 종합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하동군과 산청군 산불 피해지역 중 생활권과 인접한 급경사지 등을 우선 관리 대상지로 선정해, 총 29곳에 대한 응급복구사업을 우기 전까지 완료했다. 항구복구 대상 49건은 내년까지 마무리하도록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산불 피해지역은 지역 내 민간 조력자(마을 순찰대, 이장 등)를 통해 상시 예찰하고 있으며, 주민 대피가 필요한 452명을 사전에 선별해 대피장소, 인력, 도우미를 지정하는 등 맞춤형 대피계획을 수립했다. 이상징후 발생 시에는 즉시 상황을 전파하고 대피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대피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 기상전문가 자문을 통한 대응 고도화 올해 위촉된 기상전문가 자문위원은 태풍, 집중호우 등 기상특보 발효 시 각 시군의 특성 등을 분석해 실시간 기상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상황대비 판단이 정밀해졌다. 도는 기상전문가 자문체계를 기반으로, 단순한 예보 전달을 넘어 지역 기상에 특화된 분석과 대응 역량을 계속해서 고도화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올여름 풍수해에 대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분석과 강화된 대비를 통해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으며, 이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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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설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방충망 수리 봉사
취약계층 방충망 수리 봉사활동./사진제공=남해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남해군 설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채현, 민간위원장 백창열)는 지난 17일 방충망 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설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해충 제로! 방충망 교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사협 위원들이 관내 12가구의 노후된 방충망 35장을 직접 수선했다. 또한, 고령으로 인해 방충망 철거 및 재설치가 어려운 가정은 위원들이 세심하게 철거와 설치를 도와줬다. 백창열 위원장은 “작은 도움이라도 이웃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 나기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채현 설천면장은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땀 흘린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설천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설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민의 불편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복지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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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농산물 우수관리(GAP) 교육 실시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대
농산물 우수관리(GAP) 제도 교육./사진제공=남해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남해군은 지난 18일(수) 오후 남면 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농산물 우수관리(GAP) 제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남면 단호박작목반의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GAP 인증 갱신·신규 희망 농업인 50여 명이 참여했다. (사)대한민국 GAP연합회 전경수 부회장이 강사로 나서 △GAP 제도의 이해 △GAP 인증농산물의 위해요소 관리계획서 작성요령 등을 설명했다. 강용식 남면단호박작목반장은 “우리 작목반에서 GAP 인증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교육을 받고자 하였으나, 고령 농가가 많다 보니 인터넷이나 비대면 교육이 어려워 행정에 요구하였더니 바로 행정에서 직접 현장 교육을 마련해 주어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기수 유통지원과장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GAP 제도에 대한 교육을 하반기에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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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립도서관, 2025 여름 독서문화행사 개최
2025 여름 독서문화행사 홍보물./사진제공=사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사천시립도서관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준비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여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종합자료실에서는 중·고등학생을 위한 ‘책과 올림픽의 만남: 책림픽’과 여름 북캉스, 문장 퍼즐 이벤트 등 참여형 활동이 펼쳐진다. 또한 ‘서늘하거나, 시원하거나’를 주제로 한 도서와 한 번도 대출되지 않는 도서를 소개하는 전시도 마련된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컬러링 책갈피 나눔 행사와 함께, 특정 청구기호 도서 대출시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리며, 여름·피서·모험을 주제로 한 어린이 도서 전시도 진행된다. 디지털자료실에서는 책과 자연을 결합한 이색 체험으로 북캠핑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북캠핑 세트를 제공하며, ‘다함께자료실’ 도서를 대출하고 여름나기 비법을 서로 공유하는 행사도 준비된다. 생활 속 과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내 손으로 만드는 미니정원’에서는 식물의 광합성 원리를 배우며 테라리움을 만드는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모기퇴치 밤, 아로마 롤온과 사쉐 만들기 등 여름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되어 의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사천시립도서관은 “이번 여름, 책과 함께 편안한 휴식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도서관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일정은 사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자료로 문의하면 된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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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5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2025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 징수대책 보고회./사진제공=남해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남해군은 지난 18일 2025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체납액 최소화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행수 행정복지국장 주재로 세외수입 주요부서 12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상반기 세외수입 징수 실적을 점검하고, 징수 활동 및 문제점, 부서간 협업 필요 사항 및 실무 애로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남해군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제재 △압류 및 공매 추진 △관계부서 협업 강화 △ 현장 중심 징수 활동 강화 등 여러 방안을 모색하여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남해군은 정기적으로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체납액 발생 원인별 맞춤형 징수 방안을 마련하는 등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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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항공도시’ 파리에어쇼에서 존재감 드러내
미국 Amphenol 부스 방문(부시장님 옆 Alberto balding 본부장_왼쪽 끝 송원호 이사)./사진제공=사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사천시(시장 박동식)는 세계 최대 우주항공 전시회인 제55회 파리 에어쇼에 참가해 국내 기업 수출 지원과 2026 사천에어쇼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2025년 6월 16일부터 22일까지 파리 르 부르제 공항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55회 파리에어쇼’에 홍보관을 운영하며 국내 우주항공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돕고 있다. 참가기업들과 해외 바이어 및 기관 간의 B2B 미팅을 지원하며, 관내 우주항공 기업들에게 수출 상담 등의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 또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도시인 경남 사천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6 사천에어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6월 16일 첫날에는 사천시 김제홍 부시장이 야외에 위치한 파리에어쇼 항공기 지상 전시장을 방문한 후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파리 지소에서 열린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후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스테이션 F에 방문했다. 둘째 날인 6월 17일에는 Meca 컨설팅사 설명회에 참석한 후 대만 우주항공산업협회 부스, 프랑스 CGR 부스, 일본 아이치현-나고야시 우주항공컨소시엄 부스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어 항공 방산 통신장비 세계 최대 기업인 미국 Amphenol사를 방문해 해외 우주항공기업과 사천시 관내 우주항공기업 간 공동과제 발굴 및 산업 협력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10월에 열릴 서울 ADEX에서 이와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날 사천시 홍보관에서는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항공기 부품 및 복합재 제조업체인 ㈜송월테크놀로지와 항공기 복합재 부품 및 구조물 생산 전문업체인 QARBON사 간에 롤스로이스 엔진 부품 신규 사업 협력과 롤스로이스 Trent 700 및 T7000 장기 협력 유지를 위한 MOU 체결이 이뤄졌다. 6월 18일 사천시 부시장과 일행은 2023년에 사천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폴란드 항공산업 중심도시 제슈프시의 콘라드 피요엑(Conrad Fijołek) 시장과 재회해 양 도시 간의 우호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부스, 프랑스 FRACS 부스, 브라질 Embraer 부스를 차례로 방문해 글로벌 우주항공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또한, 사천관 참가기업 7개 사와 함께 프랑스 우주항공 대표기업인 SAFRAN 부스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SAFRAN 코리아 지사장인 알렉산드르 렁과 면담을 가진 후 SAFRAN의 항공엔진, 랜딩기어 등 첨단 항공기 부품들을 직접 견학했다. 특히, SAFRAN, EXOTRAIL, FRACS 등 프랑스 대표 우주항공 앵커기업들과 사천시 관내 기업들 간에는 연계 미팅을 주선했다. 이들 기업들과는 연초 사천시장이 프랑스 툴루즈와 파리를 방문해 사천시의 글로벌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처음 면담한 바 있다. 사천시는 이번 파리에어쇼 기간 중에도 해당 기업들과 사천시 관내 기업들 간의 연계 미팅을 주선하며, 글로벌 우주항공산업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재차 논의했다. 6월 19일에는 경상남도 파리 해외사무소 개소식 및 연계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한 후 프랑스 파리 서부 지역으로 이동해 고정밀 기계부품 가공 및 조립업체인 MECADAQ사에 방문했다. 김제홍 부시장은 사천시가 국내 우주항공산업 생산액의 약 48%, 고용인원의 40.7%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임을 강조했다. 그리고,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한 경남 사천시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6 사천에어쇼에 국내외 우주항공 관련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기도 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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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천시협의회, 평화통일 음악회 개최
평화통일 음악회./사진제공=사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천시협의회(협의회장 신현호)는 지난 18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사천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 음악으로 듣다’라는 주제로 음악과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시민과 자문위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탈북예술단인 ‘통일메아리악단’이 출연해 '아리랑' 듀엣을 시작으로 남북의 정서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을 마지막 무대로 장식하여 감동을 더했다. 신현호 협의회장은 “이번 공연은 사천 시민들이 북한 출신 예술인들을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통일 의식을 높이고 통일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일메아리악단은 탈북 예술인들로 구성된 북한예술단으로 노래, 무용, 악기 연주 등을 통해 북한 전통 예술을 소개하고, 예술을 통해 남북 화해와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전하고자 활동 중인 예술단이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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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촌지역개발사업 추진 현황 및 사후관리 점검 실시
농촌지역개발사업의 추진 현황 및 사후관리 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27일까지 경상남도와 시군, 한국농어촌공사가 합동으로 농촌지역개발사업의 추진 현황 및 사후관리 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시군의 주요거점지역에 생활편의, 문화․복지시설 등을 확충하는 사업이고,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주요거점지역 외 면소재지 등 배후마을에 문화센터 등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제공하는 사업이며,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공장, 축사 등의 난개발 시설의 이전・집적화 지원을 통해 농촌공간의 체계화된 정비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번 점검은 추진 중인 공사현장 진행 상황과 준공된 사업에 대한 유지․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사업 목적에 맞는 적절한 운영 여부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군에서는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1차로 자체점검을 실시하였고,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18일 김해시 상동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현장과 진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완료 지구를 방문하여 점검했다. 점검대상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농촌유휴시설 지역활성화 사업 등 총 284개소(진행 지구 96곳, 완료 지구 188곳)이며, 이 중 42개소에 대해 경남도와 시군, 한국농어촌공사가 표본점검을 실시한다.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집행실적, 현장 안전관리 체계, 수해 대비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준공된 사업은 ▵부동산의 등기 및 담보 제공 등 보조금 관련 법령 준수 여부 ▵시설 운영 주체의 관리상태 ▵주민 활용도 및 활성화 수준 등을 확인한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공사 중인 현장에서는 안전관리와 수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준공된 시설은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불편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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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섬진강 재첩축제에 ‘찾아가는 경남 수산물 직거래장터’ 열린다!
찾아가는 경남 수산물 직거래장터./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하동 송림공원에서 ‘찾아가는 경남 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 하동 섬진강 문화 재첩축제와 연계해 마련된 이번 장터에서는 축제 관람객들이 도내 우수 수산물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직거래장터는 송림공원 내 5개 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관내 수협과 수산물 가공‧유통업체 등 총 7개 업체가 참여한다. 도내 대표 우수 수산물로 선정된 경남사랑 수산물 10대 품목*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시식도 할 수 있다. * 굴, 피조개, 가리비, 홍합, 붕장어, 조피볼락, 멸치, 멍게, 미더덕, 가공 김 특히, 하동의 특산 어종인 참숭어 무료 시식 행사를 열어 방문객들은 재첩 외에 다양한 지역 수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다. 행사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사회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방문객들의 참여를 더 높일 예정이다. 송상욱 도 수산정책과장은 “하동 재첩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단순한 구경을 넘어, 경남의 우수 수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함으로써 지역 수산업의 가치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수산물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한 현장 중심의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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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여름철 녹조 저감 등을 위한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실시
경남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8월까지 여름철 녹조 발생을 저감하고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녹조 발생 저감 및 환경오염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것으로 ▲사전홍보 및 계도(6월) ▲집중 감시·단속 및 순찰 강화(6∼8월) ▲시설복구 및 기술지원(상시) 등 단계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6월 중 시군 홈페이지 등을 통한 사전홍보를 통해 장마철 대비 우수로, 노후배관 등 사업장 취약 부분의 자체 개선을 유도하고, 8월까지 집중호우, 하천수위 상승 등으로 인한 오염물질 유출 우려 지역을 집중 감시·순찰한다. 특히, 상수원 상류나 하천 주변에 위치하여 오염물질 무단배출 시 공공수역 수질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염색·도금 등 악성폐수 배출업체와 폐수수탁·폐기물처리업체, 녹조 발생 기여도가 높은 가축분뇨배출시설, 개인하수처리시설(50㎥/일 이상)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경남도는 25개 반 50여 명(시군 포함)의 단속 인원을 투입해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하고,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시군 및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별감시 기간에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환경기술인협회 등의 전문인력을 활용해 집중호우로 인해 파손된 방지시설의 복구를 유도하고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승효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에 녹조 발생 저감과 폐수 등 수질오염물질 무단배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투철한 신고 정신이 필요하다”라며,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128, 도 수질관리과(211-6723) 또는 시군 환경부서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여름철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기간 중 배출업소 1,638곳을 단속해 배출허용기준 초과 42건, 비정상 가동 6건, 폐기물 부적정 보관․처리 13건 등 총 144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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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홍보관, 정원산업박람회 흥행 주역으로 떠오르다”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개막 6일 만에 관람객 24만 명을 돌파하며, 정원과 함께하는 삶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되며, ‘정원과 함께 하는 삶: 생활 속 실용정원’을 주제로 정원을 일상 속 실천 가능한 문화로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상남도는 박람회에서 운영 중인 경남홍보관의 주제를 ‘정원을 따라 경남을 보다’로 정하고, 도내 민간정원 40곳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각 정원의 위치와 특징, 관리자의 운영 철학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된 전시는 관람객이 마치 경남 전역의 정원을 여행하듯 몰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민간정원의 매력을 담은 홍보관은 특히 관람객들에게 경남의 다양한 자연경관과 정원 문화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박람회 이후 일부 정원에 대한 방문 문의 증가와 홍보 효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정원은 거창한 조형물이 아니라, 누구나 일상에서 만지고 가꿀 수 있는 문화의 한 형태”라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도민 삶에 실용정원이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6월 22일까지 계속되며, 도는 남은 기간 동안 관람객 안전관리, 접근성 강화, 현장 운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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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5 중소기업육성 전국 1위 기관 선정
2025 중소기업육성 전국 1위 기관 선정(누리호 현수막)./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지난 16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지역중소기업 육성 우수 지자체’ 전국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지원 우수기관 포상은 매년 시도에서 수립하는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계획 등을 중소기업정책협의회(위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 심의해,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우수한 정책을 펼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도는 글로벌강소기업 육성 등 기업 성장 사다리 지원사업과 중소기업 재해예방 안전디자인 인프라 구축 등 ESG 경영 지원사업, 경남디자인 주도 제조혁신 등 기술혁신 지원사업 등 156개 사업에 약 3천억 원의 다양한 정책 지원을 펼치며 기업 성장과 경영 안전망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비수도권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경남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 지원사업으로 기업 동반성장에 이바지하고, 대미 수출기업 긴급자금 100억 원,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수출기업 수출물류비 지원 등 미국 신정부 관세 대응 정책을 통해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강소기업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소기업육성자금」주력산업·영세기업 수혜 확대 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1조 1천억 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운용하고 있으며, 6월 기준으로 914개 기업에 5,554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기업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지원 대상의 약 50%에 해당하는 영세기업의 이차보전율을 하반기부터 0.1% 추가 지원한다. 경남 특화산업인 조선, 항공우주, 원자력, 방위산업 지원에 전년 대비 400억 원이 증액된 2,000억 원을 배정하고, 100억 원의 여성기업 육성 특별자금을 신설하는 등 수혜기업을 확대했다. 미국 신정부 관세 인상 대응 도내 수출기업 지원 확대 미국 트럼프 정부 관세 인상에 대응해 철강, 자동차 등 수출기업 위기를 타개하고자 대미 수출기업 긴급자금 100억 원을 편성해 10개 사에 5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예산도 4억 5천만 원을 증액해, 수출 소규모 기업 무역단체보험 일괄가입 범위를 기존 10만 불에서 30만 불 미만까지로 확대했으며, 추경에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2억 원 규모로 신설해 수출 중소기업 물류비를 지원하고 있다. 「경남기업 119」 기업애로 해소 온·오프라인 원스톱 지원 체계 정착 도는 지난해 1월부터 ‘경남기업119’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해 기업 민원 원스톱 지원 체계를 정착시키고, 국가‧지자체의 기업지원 사업 정보를 통합 안내하고 있다. 직접 찾아가는 ‘기업애로 해소 현장간담회’를 통해 현장 중심의 기업 애로 해소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친기업 환경 구축을 위한 기업 상생 및 기업과 도민 동반성장 도모 올해 4월에는 도민과 기업 간 동반성장을 위해 지역 대기업 14개 사와 도, 기업 소재 지자체가 참여하는 경남경제라운드테이블을 구성했다.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해 침체한 지역 건설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의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 지원사업을 비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해 대중소 기업 간 상생 기반을 마련했다. 우명희 도 경제기업과장은 “그간 도에서 추진한 기업경영 여건 혁신이 성과를 내며 전국 지자체 중 가장 특색있고 성공적인 중소기업 육성 정책으로 인정받고 있다.”라며, “내년에는 중소기업이 한 단계 성장해 강소기업이 될 수 있도록 도의 친기업 정책을 확대하고, 찾아가는 기업지원으로 기업의 애로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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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하버배스 운영 사례 벤치마킹 “남해안 해양레저관광관광벨트 전략 마련”
코펜하겐하버배스 방문./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남대표단은 덴마크 현지시각 18일 오전, 코펜하겐의 대표적 수상관광시설인 하버배스를 방문해 해양레저시설과 항만 재생공간 운영 사례를 직접 조사했다.이번 방문은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 마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대표단은 코펜하겐 도심 속 항만수영장인 브뤼게섬 하버배스(Harbour Bath at Islands Brygge)를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지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했다. 야콥 크리스티안 슈뢰더(Jacob Christian Schrøder) 전문관의 안내로 수상레저 기반시설, 안전관리 체계, 이용자 편의시설 운영 방안 등을 청취하며, 도심형 항만수영장의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경남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남해안 시군의 특화 자원과 연계 가능한 맞춤형 해양레저 콘텐츠를 발굴하고, 남해안을 중심으로 하는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하버배스 사례는 향후 추진 예정인 ‘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계획’의 주요사업으로 반영해, 국내 최초 도심형 항만수영장 도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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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구제역·AI 유입차단…거점소독시설 운영 강화
진주시 축산종합방역소./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가축전염병 예방체계 유지를 위해 거점소독시설에 대한 노후 시설 개보수와 운영 현황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거점소독시설을 시군별 1개소 이상 총 20개소(창원·합천 2개소, 그 외 1개소)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차량에 의한 구제역, AI 등 가축전염병 전파 및 교차오염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축산시설이나 농장을 방문하는 축산차량이 경유하여 오염물 제거와 소독을 실시하기 위한 시설이다. 경남도는 거점소독시설이 집중 운영되는 특별방역기간(10월 ~ 2월) 도래 전에 개보수가 필요한 시설 및 장비와 운영 미흡 시설에 대한 사전 보완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노후화 등으로 인한 개선이 필요한 거점소독시설 4개소(함안군, 남해군, 거창군, 합천군)에 대해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시설과 장비 개보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조기 공사 완료 등을 통해 거점소독시설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개보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경남도는 도내 거점소독시설 20개소에 대해 적정 소독 능력, 시설 안전, 근무자 소독 수칙 준수 등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일제 점검한다. 특히, 거점소독시설의 소독 유효성 평가를 실시하여, 시설에서 소독액 분사 및 도포 정도와 소독 효능을 검증하여 소독액 분사 부족, 노즐 불량 등 미흡 사항 등을 보완하여, 거점소독시설의 가축전염병 차단 효과를 거양할 계획이다. 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거점소독시설은 가축전염병 전파를 막는 1차 차단벽 역할을 하는 만큼 시설 유지 보수와 상시 운영 체계 구축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축산농가와 관계자는 축산시설과 농장 방문 전에 거점소독시설 등을 활용하여 상시 차량과 대인 소독에 신경 써 줄 것”을 강조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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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회계연도 경상남도 결산 종합심사 원안가결
2024회계연도 경상남도 결산 종합심사./사진제공=경남도의회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의회 도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남용)는 제424회 정례회 기간 중 「2024회계연도 경상남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하여 종합심사를 실시하였다. 2024회계연도 경상남도 결산 규모는 세입 13조 2,858억 원, 세출 12조 7,798억 원, 결산상 잉여금 5,060억 원이다. 전년 대비 세입은 2,940억 원, 세출은 1,726억 원 증가했다. 이날 위원들은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사업 추진 실적, 보조금 정산 등 결산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으며, 정책질의와 실국별 질의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과 개선 사항을 제시하였다. 먼저 정책질의 시간에, 이영수 위원은 경남의 지역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에서 계획하거나 추진 중인 주요 정책 과제가 국정 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병국 위원은 경남도의 자금배정계획과 실제 집행 간 편차가 심해 유휴자금을 정기예금으로 운용하지 못하거나 예금을 중도 해지함에 따라 이자 수익 손실이 발생하는 등 자금 관리 문제를 지적하고 재정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 진상락 위원은 인구 소멸에 대응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한 종합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마련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순택 위원은 체납세 징수, 지적재산권 확보, 예산 절감 등에 기여한 공무원에 대한 적절한 포상을 통해 업무 실적 향상과 사기 진작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류경완 위원은 결산설명서에 기재된 사업추진 실적에 시·군 단위의 실제 집행 실적을 기재하여 사업의 실질적인 추진 상황을 보다 명확하게 파악하여 효과적으로 관리·감독할 수 있도록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다. 박남용 위원장은 정책질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도의회 결산심사에 국·과장 6명이 해외출장으로 불참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향후에는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행정부지사에게 개선을 촉구했다. 실국별 질의시간에는, 김태규 위원은 해양수산국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이 주로 연례적으로 반복되는 사업에 치중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기후변화와 어장 환경 변화 등 급변하는 여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다 선진적인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조인종 위원은 항만관리사업소 기타사용료 일부가 세입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채 징수 결정된 상황을 지적하며, 세외수입은 정확히 추계해 예산에 반영하고, 예상치 못한 세입은 신속히 추경에 반영해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진현 위원은 부적절하게 사고이월 처리된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관련 절차와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여 명시이월과 사고이월의 기준을 명확히 구분하고, 의회의 예산심의권을 존중할 것을 당부했다. 신종철 위원은 도로 위 동물사체 처리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야생동물이 도로로 나오지 않도록 방지 울타리 등 예방 시설 확충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용식 위원은 결산설명서 작성 시 보조금 정산 결과를 누락 없이 기재하고, 정산이 지연될 경우 그 사유를 명확히 밝혀 의회의 결산 심사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손덕상 위원은 경남FC 운영에 많은 도비가 투입되고 있는 만큼, 도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성과 창출과 대회 성적 향상을 위해 각별히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기풍 위원은 월남전 참전 명예수당은 현재 80세를 기준으로 차등 지원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관련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차등 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촉구했다. 정쌍학 위원은 남해안 관광개발 핵심 프로젝트 용역을 통해 발굴된 과제들이 단순한 책자에 그치지 않도록 지자체와의 유기적 협력, 중앙부처 공모, 민자 유치 등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천적 실행계획 수립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 결과 원안 가결 하였고, 출자·투자기관의 재무 건전성 회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 등 77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하였다. 박남용 위원장은 “결산심사는 단순히 지출 내역을 확인하는 절차가 아니라, 예산이 실제 정책 효과로 이어졌는지를 검증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결산 과정에서 드러난 미비점은 각 부서에서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예산편성과 집행 과정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오는 20일 제424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게 된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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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신소득 작목 육성지원사업 결실로
애플망고 재배농가 성과평가회./사진제공=산청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산청군이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한 신소득 작목이 결실을 맺고 있다. 19일 산청군은 신안면 애플망고 농가에서 ‘ 기후변화대응 신소득 작 목 육성지원사업 성과평가회 ’ 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 해 군의원, 사업 참여 농가, 주민 등이 참석해 애플망고 첫 수확을 축 하했다. 또 농가에서 생산한 애플망고와 수입산 망고를 비교 시식하고 재배 방법 등을 공유했다. 앞서 산청군은 지구온난화로 한반도가 아열대 기후에 접어들면서 지 역농업 변화를 위해 새로운 소득원 발굴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27억원을 투입해 기후변화대응 신소득 작목 육성지원과 신소득 아열대 시범농장 육성 등을 추진한다. 올해까지 8개 농가 2.8㏊ 규모의 아열대 작목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애플망고, 만감류 등 아열대 원예작물 재배를 위한 시설하우스 설치와 묘목 구입비, 주요 생육기별 양액 및 환경관리 기술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산청에는 애플망고 1.9㏊를 비롯해 바나나 1.3㏊, 레몬 0.2㏊, 시설블루베리 0.9㏊ 등 아열대 작목 재배지가 조성돼 있다. 특히 이 같은 노력은 산청 애플망고의 첫 수확으로 이어지면서 성과 를 내고 있다. 이번에 수확에 들어간 애플망고 농가는 지난 2023년에 시설하우스를 설치해 토경과 화분 형태로 재배하고 있다. 첫 재배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전정과 화아분화 등 애플망고 재배에 서 가장 중요한 기술들을 잘 습득해 수확의 기쁨을 맛보고 있다. 바나나의 경우 연간 약 160t의 유기인증 바나나를 생산하고 있다. 산청군은 농가에 기술 보급 확대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실증 시험포장(단동하우스 12개동 1968㎡, 연동하우스 1개동 1,440㎡)을 적 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애플망고 단동하우스 재배기술 정립을 비롯해 레드향 토경 양액재배 기술, 샤인머스켓 대체 품목으로 떠오르는 국내육성 신품종 포도 레드 클라렛 등 아열대 작목 실증시험재배를 추진한다. 과수실증시험포장을 통해서는 과수다축형 평면수형 실증시험(복숭아 1000㎡, 사과 500㎡)과 연동하우스(1320㎡)를 활용해 애플망고 토경 양액재배 및 만감류 최신 유인기술 시험재배를 추진하는 등 산청에 적 합한 재배 매뉴얼 확립과 농업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 아열대 작목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농가 교육과 현장 컨설팅 등을 지속 추진할 것 ” 이라며 “ 앞으로도 신속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지역에 적합하고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는 품 목 도입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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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하남읍 새마을남녀지도자회 줍깅데이 개최
하남체육공원 일원에서 줍깅데이 환경정화 활동./사진제공=밀양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밀양시 하남읍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박철, 신현도)는 19일 하남체육공 원 일원에서 회원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인 ‘줍깅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많은 방문객이 찾는 하남체육공원을 찾아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이용객의 편의 향상을 위해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자발적인 환경 정비와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도 병행해 실시했다. 신현도 새마을부녀회장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체육공원이 쾌적해진 것에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꾸준히 자원봉사 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말 했다. 권성림 하남읍장은 “오늘 줍깅데이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남녀지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하남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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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부모 참관 프로그램 운영
산청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부모 참관 프로그램./사진제공=산청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산청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 2025년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 램 ’ 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안어린이집 급식소에서 실시한 프로그램에서는 △센터 업무 소개 △부모 교육(올바른 손 씻기, 식품첨가물 바로 알기) △어린이 영양교 육 참관( ‘ 골고루 먹어요 ’ ) △위생 · 안전관리 순회지도 △영양관리 순회지도 △점심 배식 지도 등이 이뤄졌다. 특히 급식의 위생 및 영양 관리 과정을 확인하고 센터의 역할과 중 요성을 직접 체감하며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영교 산청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린이 급식소와 긴밀히 협력하겠 다 ” 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산청군의 위탁을 받아 영양사 없는 100인 미만 취약 급식시설(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에 대해 위생과 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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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라인 스포츠 댄스 과정 개강
라인 스포츠 댄스 과정./사진제공=산청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산청군은 양성평금기금사업 일환으로 라인 스포츠 댄스 과정을 개강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산청군새마을회 회원 55명이 참여해 총 24회기로 진 행된다. 특히 댄스를 통한 회원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회원 간 친목 도 모 및 화합에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앞서 산청군새마을회는 ‘ 건강, 활력으로 새마을 꽃 피우다 ’ 라는 주제로 2025년 산청군양성평등기금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여은경 산청군 행복나눔과장은 “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여성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과 활력을 회복하길 바란다 ” 며 “ 앞으로도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 ” 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