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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메이커, 콜마그룹 신입사원과 핸즈온캠페인 ‘점자큐브 만들기’ 봉사
사진=체인지메이커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가 최근 콜마그룹 신입사원과 함께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큐브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콜마그룹과 함께하는 점자큐브 만들기 봉사활동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6일 진행된 이번 봉사 활동은 86명의 신입사원이 함께했으며,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시각장애인의 실정에 대해 배우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나눔교육시간을 가지고 점자큐브를 제작했다. 이날 제작된 점자큐브는 검수와 수선의 과정을 거쳐 국내 맹학교와 시각장애인 복지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점자큐브는 체인지메이커의 핸즈온캠페인 중 하나로, 시각장애 아동들이 어려운 점자를 놀이처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고, 휴대성이 높아 언제 어디서나 점자를 접할 수 있는 교구재다. 시각장애 아동들에게는 마땅히 가지고 놀만한 장난감이 없는 실정인데, 점자큐브는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 수 있는 점자교구재다. 또한, 후천적으로 장애가 발생한 중도시각장애인들도 점자를 쉽게 배움으로써 점자 문맹률을 낮추는데도 유용하다. 점자큐브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큐브 만들기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정말 뜻깊고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만든 이 작은 큐브가 누군가에게 세상을 보는 눈이 될 수 있다고 하니 뿌듯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현기 체인지메이커 매니저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이 시각장애인들에게 직접적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에 각별히 신경 써서 만들어주셨다.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콜마그룹 신입사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만들어 준 점자큐브는 꼭 필요한 시각장애인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활동을 진행한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는 보건복지부 인가 비영리법인으로, 기업과 함께하는 기업 사회공헌활동에 특화된 국내 NGO 기관이며, 이들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받는 노숙자, 결손가정, 독거노인, 장애인들을 위해 결연, 의료비, 교육비 지원뿐만 아니라 연탄 배달, 김장 봉사, 농촌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지속해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해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서울, 충남, 경남에서 꿀벌을 지키는 밀원식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iss3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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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신규 KTX 차량 도입 관련 학술토론 참석
코레일 사옥./사진제공=코레일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4일 오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대한교통학회 주관 학술대회에 참석해 ‘KTX 기대수명 도래에 따른 신규 차량 도입’ 필요성에 대한 토론을 함께 했다. 토론의 주요 내용은 기대수명이 30년인 KTX-1이 운행한 지 20년이 경과했으므로 교체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속 300km 이상으로 달리는 고속열차는 제작 결정부터 실제 운행까지 약 10년가량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안정적 교통 서비스와 국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적기 교체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KTX-1은 총 46편성으로, 2024년 기준 전체 고속철도 여객 수송량의 약 73%를 차지하고 있다. 대규모 교체가 예상되는 2033년에 순조롭게 도입하려면 지금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는 논리다. 토론은 새로운 고속철도 차량을 통해 철도 안전성을 강화하고, 국민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철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방향 논의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KTX 대체차량 도입을 위한 약 5조원가량의 예산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 지원과 함께 철도 안전 투자 확대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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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반려동물산업학과, ㈜맘마멍냥과 MOU 체결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는 지난 10일 ㈜맘마멍냥과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송광영 대구한의대 반려동물산업학과장, 김강상 ㈜맘마멍냥 대표.(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반려동물산업학과는 지난 10일 ㈜맘마멍냥과 MOU를 체결, 펫푸드 관련 창업에 대한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맘마멍냥은 프레시 펫푸드부터 반려동물 기능성 간식까지 반려동물을 위한 올바르고 건강한 먹거리를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주요 3가지 관심분야는 프레시 펫푸드 개발 및 식품의 펫푸드 제품화, 기능성 원료와 영양 설계를 적용한 펫푸드 개발, 그리고 반려동물 영양 교육 및 펫테크 컨설팅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펫푸드 수요에 대한 과학적인 조사방법 확립 ▲펫푸드 제조와 판매을 위한 홍보전략 확립 ▲펫푸드 창업시 필요한 사전조건 및 사후조건 등을 파악 ▲반려동물산업분야로 확대해 창업시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이다. 반려동물산업학과 송광영 학과장은 "펫푸드를 통한 창업 관련 실질적인 도움을 이번 MOU를 통해서 받을 수 있고, 사회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펫푸드 제조에 대한 의견 수렴부터 제조 그리고 판매까지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서 학생들의 펫푸드에 대한 지식과 창업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평가했다. ㈜맘마멍냥 김강상 대표는 "펫푸드는 반려동물 건강에 있어 중요한 요소이며, 대구한의대학교의 한의약 전문성을 결합한 새로운 펫푸드 개발은 K-펫푸드 산업을 선도할 중요한 기회"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맘마멍냥은 기능성과 기호성을 갖춘 펫푸드 개발 및 생산을 전문으로 하며, 150여 개의 수제 펫푸드 레시피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펫푸드 교육 커리큘럼 운영, 기호성 증진을 위한 조리법 연구, 한방 재료 적용 경험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테스트 및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는 한방 기반 펫푸드 제조 관련 교과목을 운영하며, 국내 반려동물 펫푸드 산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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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자 모집
대구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세부계획(안).(자료제공=대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는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후보 지역에 선정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AI(인공지능)로봇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올해 5월 최종 특구 지정을 목표로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첨단 분야 신제품·서비스 개발과 해외진출을 위해 우선 허용·사후규제(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되고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실증이 이뤄지는 한국형 혁신 지구(클러스터)이다. 대구는 AI로봇을 주제로 △2대 혁신거점 운영 및 맞춤형 기업지원 △글로벌 진출 재정지원 △네거티브 규제 기반 실증특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본 사업계획의 구체화를 위해 실증사업에 참여할 특구사업자를 모집한다. 모집 실증내용은 영상정보(영상원본) AI 학습을 활용한 로봇 제작·실증과 도로 내 AI 자율주행로봇의 제작·실증이다.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1일까지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선정평가를 거쳐 본 후보지역의 특구사업자로 선정된다. 서류 제출 및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또는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가 AI로봇 글로벌혁신특구로 최종 지정돼 규제 특례부터 해외 진출까지 로봇 성장 지원정책을 완결하는 국내 유일의 로봇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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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우수 기관에 선정
행복청./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행복청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기관 최초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활용 ▲관리체계 등 3개 영역에서 데이터기반행정 이행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한 것이다. 행복청은 중앙행정기관 평균 85.2점을 크게 웃도는 94.5점을 기록하며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행복청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개최를 통한 기관 내 데이터 활용 문화 확산 ▲생성형 AI를 활용한 행복도시 홍보곡 제작 캠페인 실시 ▲공유데이터 개방 확대 ▲우수기관 간담회를 통한 관계기관과의 협업 강화 등 참신한 시도와 적극적 노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행복청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인포그래픽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새로운 접근을 통해 직원들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 데이터기반행정 완성으로 한발짝 더 나아가기 위해 정책 개선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행복도시 관련 데이터 분석 과제도 추가로 발굴해 나간다. 박상옥 기획조정관은 “도시건설 분야는 정책 결정과 운영 과정에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데이터기반행정 역량이 특히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AI 기술과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행복도시를 더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시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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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파워풀 청년 Job캠프' 개최
'파워풀 청년 Job캠프' 포스터.(자료제공=대구상공회의소)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지역 미취업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파워풀 청년 Job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서류 전형부터 면접 대비까지, 취업 성공을 위한 전략을 오는 27~28일 1박2일 캠프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 성공률을 높이고,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기존 취업캠프와 차별화 되는 해커톤 방식(제한된 시간 동안 팀이 모여 집중적으로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도입해 1박2일 동안 스스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역량개발에 초점을 맞춘 게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컨설턴트를 통해 1:1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실전 모의 면접을 통해 면접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전수받는다. 또한, 최신 취업 트렌드 정보 제공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핵심 역량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캠프 프로그램은 △자기소개서 완성하기 △면접답변 및 스피치 연습 △입사지원 준비 △조별 모의면접 해커톤 △면접 경진대회 등이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대구일자리포털(job.daegu.go.kr)로 오는 24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이상길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취업 특강이 아니라, 청년 구직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며 "참가자들이 캠프를 통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전략을 세워 실제 취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대구상의 통상진흥팀(053-222-3104)으로 하면 된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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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경영대학원, '힘내라 대구·경북 청년, 창업과 함께합니다' 개최
지난 8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힘내라 대구·경북 청년, 창업과 함께 합니다' 참가자 및 관계자들이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 경영대학원과 ㈔대경창업포럼협회는 지난 8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힘내라 대구·경북 청년, 창업과 함께 합니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송인 김병만 씨를 초청해 지역의 청년 창업가를 만나 특강 및 창업자의 제품 사용과 판로, 협업 방안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농기계·전기차 분야의 김정완 대표, 친환경 반려동물 제품을 개발한 최지웅 대표, 산업용 조명·캠핑용품 분야의 박세원 대표 등 청년 창업가들의 혁신 사례가 주목받았다. 김병만 씨는 "이들의 도전정신과 창의력이 대한민국 제조업의 새로운 희망"이라며 "젊은 창업가들의 혁신이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구가톨릭대 경영대학원장 금용필 교수(㈔대경창업포럼협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포럼을 개최하는 등 지역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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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 ㈜맘마멍냥과 MOU 체결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는 지난 10일 ㈜맘마멍냥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정현아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장, 김강상 ㈜맘마멍냥 대표.(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반려동물보건학과는 지난 10일 ㈜맘마멍냥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방 기반 펫푸드 제조 및 반려동물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구한의대학교의 한의약 전문성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펫푸드 개발에 나선다. 정현아 반려동물보건학과장은 "기존 펫푸드를 뛰어넘어 한방 재료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학과의 특성화를 강화하고, 반려동물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방 재료를 활용한 혁신적인 펫푸드 제조 △펫푸드가 반려동물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과학적 평가 △사회공헌 차원의 펫푸드 레시피 공유 및 특강 진행 △펫푸드 창업 노하우 제공을 통한 학생 및 일반인 교육 지원 등이다. ㈜맘마멍냥 김강상 대표는 "펫푸드는 반려동물 건강에 있어 중요한 요소이며, 대구한의대학교의 한의약 전문성을 결합한 새로운 펫푸드 개발은 K-펫푸드 산업을 선도할 중요한 기회"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맘마멍냥은 기능성과 기호성을 갖춘 펫푸드 개발 및 생산을 전문으로 하며, 150여 개의 수제 펫푸드 레시피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펫푸드 교육 커리큘럼 운영, 기호성 증진을 위한 조리법 연구, 한방 재료 적용 경험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테스트 및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는 한방 기반 펫푸드 제조 관련 교과목을 운영하며, 국내 반려동물 펫푸드 산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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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 '기후변화 시대 사과 재배 및 병해충 효율적 관리 전략' 포럼 개최
지난 11일 국립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후변화 시대 사과 재배 및 병해충 효율적 관리 전략'을 주제로 한 포럼.(사진제공=국립안동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글로컬대학사업단(단장 신기홍)은 지난 11일 사과 재배 경작인, 과수 담당 농업기술센터 지도사, 농약회사 영업담당자 및 사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시대 사과 재배 및 병해충 효율적 관리 전략'을 주제로 한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립안동대 식물의학과 김용균 교수(식물종합병원장),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 이동혁 소장, 국립안동대 스마트원예과학과 전익조 교수, 국립안동대 식물의학과 전용호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김용균 교수는 국립안동대 부속기관으로 승격된 식물종합병원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며 병해충 질환 진단 및 처방을 위한 병해충 라이브러리 구축과 신기술 개발 연구를 설명했다. 또한 농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e소식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최근 개발된 '사과지킴이 진단앱'을 활용한 원격 및 현장 방문 서비스를 통해 정밀한 진단과 처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동혁 소장은 국내 사과 산업 현황과 지역특화품종 전문단지 추진 경과를 발표했다. 이동혁 소장은 문경의 감홍과 같이 군위의 골든볼, 충주와 포항의 이지플, 안동의 감로, 홍천의 컬러플과 같은 지역 맞춤형 품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2030년까지 스마트 사과 특화단지를 60개소로 확대할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재배 매뉴얼 및 저장 중 과실 품질 특성을 담은 책자를 발간해 재배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대체 품종의 증가와 수출 확대의 중요성을 전망했다. 전익조 교수는 기후변화가 사과 재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다축 재배 방식의 장점과 단점을 비교해 귀농인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미래 과수원의 방향으로 노지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관수·관비 시스템, 자연재해 방지 시스템, AI 기반 스마트 애플팜 도입을 제안했다. 특히 기후 변화로 인한 열과 발생을 줄이기 위한 열과 저감 기술 및 반사필름 대체 기술 연구를 소개하며 농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용호 교수는 이상기후로 인한 탄저병 등의 병해 급증 원인과 대응 방안을 강의했다. 전 교수는 약제 사용 증가로 인해 저항성 병원균이 출현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지역별 농가에서 수집한 탄저병균의 약제별 저항성을 분석해 맞춤형 방제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스트로빌루린계 농약의 저항성이 높아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 방제력 자료를 제공해 농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포럼 참가자는 사과 산업의 현황, 안동지역 사과 특화 품종 생산단지 조성, 노지 스마트팜 도입, 병해충 방제 전략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현실적인 재배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한편 포럼에 앞서, 사과 마이스터(명장) 지정자 모임과 사과 재배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 간담회가 열렸다. 현재 27명의 사과 마이스터가 활동 중이며 사과 재배 기술 및 경영 개선, 병해충 관리 체계 구축, 교육 및 기술 보급, 지역 산업 활성화 등을 목표로 국립안동대 글로컬대학사업단 지역상생혁신본부와 MOU를 체결했다. 간담회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냉해 저감 방안, 동해로 인한 유목 고사 해결방안, 탄저병 해결방안, 품종별 병해 사례 등을 논의했으며 정기적인 간담회 및 워크숍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현장 애로사항을 대학에서 연구하고, 그 결과를 농가에 제공해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전용호 교수(글로컬대학 지역상생본부장)는 "이번 포럼과 MOU 체결은 지역의 주요 농산업인 사과를 중심으로 대학과 기관,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국립안동대는 사과 재배 산업에서 전국적·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혁신을 선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초격차 역량을 기반으로 한 연구 경쟁력 강화 및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연계 및 지속적인 협업 및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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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두루타 버스로 아이들 안전 지킨다
영명보육원 앞 두루타 정류장 신설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세종도시교통공사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연서면에 위치한 영명보육원 학생들이 겨울의 혹한과 여름의 무더위에도 편안하게 오고 갈 수 있도록 세종 수요응답형버스인 두루타버스 정류장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영명보육원 인근에 정류장이 없어 학생들이 버스를 타기 위해 1km를 넘게 걸어가야 했으며 시골길 특성상 인도가 없어 교통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교통공사는 영명보육원에 정류장을 신설하고 보육원 학생들이 쉽게 두루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이번 정류장 신설로 보육원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두루타를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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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농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15곳에 30억 지원
'2025년 부처협업형 농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모집 포스터.(자료제공=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와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국내 농산업 제조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부처협업형 농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월14일부터 3월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농산업 분야 제조기업이 제품설계와 생산 공정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돕고,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산업 수출활성화사업과 연계해 수출 상담회, 해외 인허가 획득 등을 지원해 해외 판로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둔다. 지원 대상은 국내 중소기업, 중견기업 중 농산업 분야(농기계, 농약, 비료, 동물용의약품, 사료, 종자, 시설자재 및 스마트팜) 제조기업으로 수출 중이거나 수출을 준비하는 기업이다.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서면평가, 기술성 평가 등을 거쳐 15개의 기업이 선정된다. 지원 유형은 구축 수준에 따라 '고도화'와 '고도화(동일 수준)' 두 가지로 나뉘며, 두 유형 모두 정부 지원 비율은 최대 50%로 동일하다. 다만, '고도화'는 최대 9개월 동안 진행 가능하며 최대 2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고도화(동일 수준)'은 최대 6개월 동안 진행되며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smart-facto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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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벼·포도·배 재배농가 대상 ‘농업인월급제’ 신청 접수
천안시청./사진=천안시 천안시는 28일까지 벼·포도·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인월급제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농업인월급제는 가을철에 집중되는 농업인 소득 편중을 해소하기 위해 수확 대금을 월별로 나눠 선지급하고, 시가 이자를 보전해주는 제도다. 천안시는 2020년부터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면서 지역농협과 자체 수매 출하 약정을 체결한 농업인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협에서 수매대금의 60%를 매월 최소 3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선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28일까지 지역농협을 방문해 농협 자체 수매 출하 약정을 체결한 후 농업인월급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인월급제는 농산물 수확 전 일정한 소득이 없는 농업인을 위한 사업”이라며 “농가소득의 안정적 배분과 계획적인 농업경영을 위해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박상찬 기자] sean33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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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직산읍기업인협의회, 중소기업 ESG 경영 강연 개최
천안시 직산읍기업인협의회./사진=천안시 천안시 직산읍(읍장 장상문)은 지난 12일 직산읍기업인협의회(회장 김종화)가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지역 내 중소기업 대표 및 경영진을 대상으로 ESG 경영의 필수 요소와 실천 전략을 소개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 운영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ESG의 기본 개념 및 최신 트렌드 ▲중소기업이 실천할 수 있는 ESG 경영 전략 ▲FEMS(에너지관리시스템) 기반 경영 전략 등 3가지 주제를 다루며,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유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종화 회장은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됐다”며 “앞으로도 직산읍 소재 중소기업 대표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장상문 읍장은 “ESG 경영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강연이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ESG 경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 가능한 전략을 수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박상찬 기자] sean33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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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 총회 및 투자 연계 기업설명회 실시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 2025년 정기총회 개최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3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물산업의 성장 촉진과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발족한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는 물 분야에서 유망한 기업과 투자기관 간 연결을 돕는 플랫폼으로, 투자자금이 필요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물산업 지역혁신 벤처펀드를 운용하는 수자원공사와 한국벤처투자, 민간 투자기관 등이 2022년 12개 사로 출범해 올해 36개사로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47명의 물산업 투자심사역을 교육·배출하는 등 물산업 투자 유인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방에 소재한 혁신기업도 투자지원에서 소외되지 않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연간 협의회 운영계획 등 주요 안건과 함께, 기후위기 시대 변화하는 국제 질서에 맞는 기업의 생존 전략 등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수자원공사는 주제 발제자로서 ‘K-water 스타트업 육성체계 및 투자기관 협업계획’, ‘글로벌 스케일업 실행전략 및 초격차기술’ 등을 발표하며 물산업의 미래에 대한 논의를 주도했다. 이 밖에도, 수자원공사의 초기창업패키지 및 창업도약패키지 등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유망기업의 투자 연계 기업설명회(IR)가 함께 진행됐다. 지난 1월 세계 최대 규모 가전제품 박람회인 CES 2025에 함께 참여하며 혁신상을 수상한 ‘화우나노텍’과 ‘퍼스트랩’을 비롯해 총 6개사가 제품과 기술 등을 소개하며 투자기관들의 주목을 이끌었다. 안정호 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 부문장은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를 통해 국내 물기업에 대한 투자가 가속화되길 기대한다”며 “혁신 물관리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성장한계를 허물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활동 외에도 중소벤처기업부, 지자체 및 민간 투자기관과 함께 2021년부터 5년간 조성한 4668억 원 규모의 충청권, 강원권 등 ‘지역혁신 벤처펀드’로 물 분야 혁신기업의 투자 마중물이 돼주고 있다. 지난해까지 114개 사에 1185억원 상당의 투자를 완료했으며, 전국 11개 광역시·도의 물산업 육성과 투자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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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신규 노선 성공적 개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뒷받침
코레일 사옥./사진제공=코레일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최근 새로 개통한 철도 노선이 전국을 더욱 가깝고 촘촘하게 연결하며, 지역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개통한 서해‧평택선, 중부내륙선, 중앙선, 동해선, 교외선 등 5개 노선에서 1월 한 달간 이용객이 49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중부선과 중부내륙선 기존 구간(중앙선‧중부내륙선)에서 18만 명, 신규, 연장개통 구간에서 31만 명이 이용한 수치다. 동해선이 18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앙선과 중부내륙선은 각각 16만8천 명, 9만8천 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해선은 지난달 하루 평균 6천 명 이상의 신규 수요를 창출했고, 중앙선과 중부내륙선도 연장 개통 이전 대비 이용객이 약 40% 늘었다. ◇동해선 먼저, 동해선은 강원도와 경상도를 약 5시간 동해안 생활권으로 만들었다. 그동안 강릉∼동해, 포항∼부전 구간만 운영되다가 올해 1월 1일 중간의 삼척~영덕 구간이 개통하며 전 구간이 연결됐다. ITX-마음이 강릉↔부전 8회, 강릉↔동대구 6회 운행 중이며, 누리로가 강릉↔동대구 2회로 1일 16회 다닌다. 하루 평균 6045명, 한 달 누적 이용객은 18만 명이다. 강릉↔부전 구간 이용자가 9.8%로 가장 많다. 동해선에 대한 수요과 관심이 높아지자 지자체들은 철도와 지역의 유명 관광지와 축제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앙선 중앙선은 지난해 12월20일에 안동↔영천 구간 복선전철이 개통(145.1km)하며, 청량리에서 부전까지 운행을 시작했다. 청량리에서 부전까지 KTX-이음은 3시간대, ITX-마음은 5시간대면 도착한다. KTX-이음이 6회, ITX-마음이 4회 다닌다. 수도권과 충북, 경북 등 중부내륙지역 간 이동이 쉬워지자 개통 이후 하루 평균 5437명, 1월에만 16만8천여 명이 이용했다. 청량리↔태화강 구간 이용 비율이 전체 10.2%로 가장 크다. ◇중부내륙선 중부내륙선은 2021년 1월5일 부발(이천)↔충주 구간이 개통하고, 2023년 12월28일 판교역 연장, 2024년 11월30일에 판교↔문경(39.2km)까지 연장 개통하며 KTX-이음이 하루 8회 운행하고 있다. 이번 개통으로 판교에서 문경까지 90분이면 갈 수 있게 됐다. 승용차 대비 최소 30분, 시외버스 대비 90분 이상 빨라져 판교↔문경 구간의 이용객 수가 전체 구간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1월 이용객이 9만8천여 명, 하루 평균 이용객은 3180명으로 기존보다 1354명 늘었다. 지역들은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서해‧평택선 지난해 11월2일 운행을 시작한 서해‧평택선은 충남 홍성과 경기 화성을 잇는 90km 구간으로, ITX-마음 열차가 홍성↔서화성 간 8회, 평택↔천안↔홍성↔안중 구간을 순환 형식으로 6회 다닌다. 경기 서남부와 충남 서북부 간 1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되면서,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됐다. 지난 1월 하루 평균 728명, 모두 2만2천여 명이다. 부분 개통에 따른 고객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셔틀버스도 1일 4회 운행 중이다. 서해선과 연결되는 신안산선 서화성↔원시 구간이 개통하고, 경부선과도 이어지면 서해안 항만과 내륙을 잇는 화물 철도망 기능까지 더해져 서해안 권역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외선 교외선은 2004년 이용 인원 감소로 운행이 중단된 뒤 코레일과 정부, 각 지자체(경기도 고양·의정부·양주시)간 협력으로 지난달 11일, 21년 만에 재개통했다. 의정부∼양주∼고양 30.3km를 단선으로 운행한다. 의정부·송추·장흥·일영·원릉·대곡 등 6개 역에 정차한다. 의정부↔고양 대중교통 이동시간 기준 기존 90분에서 50분으로 약 45% 단축했다. 개통 이후(1월 기준) 하루 평균 555명, 1만1천여 명이 이용했다. 현재 무궁화호가 8회 오가며 초기 안정화 단계를 거치고 있다. 지자체와 지역주민 의견 등을 반영해 열차 운영시간을 출퇴근 시간대 열차를 낮시간대로 일부 조정하기도 했다. 앞으로 열차가 추가 투입되면 경기 북부 주민의 이동권 향상과 관광 분야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주목된다. 코레일은 신규 노선의 이용객 추이, 고객 만족도 등을 분석해 지속적 서비스 개선과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향후 KTX-이음 등 열차를 추가 도입해 철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운행 노선 확대로 지역 간 이동이 더 쉬워지고 전국이 더 빠르게 연결됐다”며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철도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에 힘을 모아 국내 여행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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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치과의료기업, 두바이서 544만 달러 계약 체결
'2025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치과기자재 전시회(AEEDC Dubai 2025)'에서 운영된 대구시 공동관.(사진제공=대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가 지역 치과의료기기 기업 지원을 위해 '2025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치과기자재 전시회(AEEDC Dubai 2025)'에 구축한 '대구시 해외전시회 공동관'을 통해 총 244건, 213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544만 달러(88억원)의 현지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시회 참여는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가 추진 중인 '지역 의료기기 토탈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 해외전시회 공동관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운영됐다. 대구시가 지원한 이번 전시회에는 △㈜가넷덴텍 △㈜나노레이 △㈜리뉴메디칼 △㈜예스바이오테크 △㈜이프로스 △코리덴트 △㈜프라임덴탈 △㈜하이니스 등 지역 치과의료기기 관련 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치과기자재전시회는 지난 1996년부터 매년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중동 최대 규모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치과의료기기 전시회이다. 매년 신규 홀을 추가하고 새로운 전시 포맷을 선보이는 등 확장과 진화를 거듭해 중동, 아프리카, 서남아시아 지역을 뛰어넘어 전 세계 치과산업의 대표적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AEEDC Dubai 2025'는 연면적 7만927sqm로(전년도의 5만9074sqm 규모의 약 20% 증가) 60여 개 국가에서 3924개 기업이 참가했고, 전시회 기간 중 177개국 8만5000여 명 이상 참관객이 방문했다. 국내에서는 대구공동관 8개사를 포함해 163개사가 참가해 중동, 아프리카 및 유럽 치과의료기기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참가기업 중 하나인 ㈜예스바이오테크는 임플란트 관련 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속적인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우수한 기술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란, 파키스탄, 이라크 등의 기업들과 총 351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했다. 올해 처음 참여한 ㈜가넷덴텍은 치과 교정용 브라켓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중국 제품을 사용하는 아랍에미리트 기업으로부터 자사제품으로 교체 요청을 받아 5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하는 등 중동 및 아프리카 치과 시장의 심미 치과에 대한 수요를 공략해 해당 국가 바이어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한편 ㈜나노레이는 치과 포터블 엑스레이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인도시장 진출을 위한 테스트 마케팅을 위해 10만 달러 규모의 장비 계약을 추진하고,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이란 바이어와 OEM을 논의하는 등 42만 달러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 ㈜리뉴메디칼은 독일기업과 골이식재 OEM 추진과 튀니지, 쿠웨이트, 아르메니아 등 국가와 골이식재 품목에 대한 독점 딜러십 추진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참가기업들은 활발한 상담을 통해 크고 작은 계약 체결과 함께, 글로벌 바이어들로부터 우수한 기술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등 향후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전망을 밝게 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두바이 치과기자재 전시회를 통해 지역 치과의료기기의 우수성과 글로벌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역의 탄탄한 치과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시장 흐름에 발맞춰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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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 ‘대한민국 인권상’ 포상금 아동보호시설에 기부
‘대한민국 인권상’ 포상금을 아동보호시설에 기부하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도시공사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도시공사는 12일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아동을 위한 기부금 300만 원을 아동일시보호시설 ‘새론’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기부는 대전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애란)의 주선으로 보호자가 없거나 학대 피해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부금은 지난해 12월 국가인권위 주관 ‘세계인권선언 76주년 기념 인권의 날’ 행사에서 지방공기업 최초로 수상한 ‘대한민국 인권상’ 포상금 전액에 공사 자체 기부금을 더해 마련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공사 정국영 사장은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아동 보호와 인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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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상승…대구 0.12%↓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전국 아파트값이 하락폭 유지되며 12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은 상승폭 유지되며 2주 연속 상승했고, 대구 아파트값은 하락폭 축소되며 64주 연속 하락했다. 대구 북구(-0.22%)는 태전·산격동 구축 위주로, 서구(-0.20%)는 내당동 위주로, 중구(-0.16%)는 남산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월 2주(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4% 하락, 전세가격은 0.01% 하락을 기록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4%) 하락폭 유지됐다. 수도권(-0.02%→-0.03%)은 하락폭 확대, 서울(0.02%→0.02%)은 상승폭 유지, 지방(-0.06%→-0.05%)은 하락폭 축소됐다.(5대광역시(-0.08%→-0.06%), 세종(-0.07%→-0.12%), 8개도(-0.04%→-0.04%)) 시도별로는 충북(0.02%) 등은 상승, 울산(0.00%)은 보합, 대구(-0.12%), 강원(-0.08%), 인천(-0.08%), 경북(-0.06%), 대전(-0.06%), 부산(-0.06%), 제주(-0.05%), 경기(-0.05%)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49→42개) 및 보합 지역(10→6개)은 감소, 하락 지역(119→130개)은 증가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0%) 대비 하락 전환됐다. 수도권(0.00%→0.00%)은 보합 유지, 서울(0.01%→0.02%)은 상승폭 확대, 지방(0.00%→-0.01%)은 하락 전환됐다.(5대광역시(-0.01%→-0.01%), 세종(-0.08%→-0.02%), 8개도(0.00%→-0.01%)) 시도별로는 울산(0.04%), 부산(0.02%), 광주(0.02%), 강원(0.01%), 등은 상승, 경기(0.00%)는 보합, 대구(-0.09%), 인천(-0.07%), 제주(-0.05%), 대전(-0.05%), 전북(-0.02%), 경북(-0.01%)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78→78개),보합 지역(13→13개) 및 하락 지역(87→87개) 모두 유지했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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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TP “기회발전특구의 성공적 추진 위한 추가대책 마련 필요”
세종시 기회발전특구 입지 및 지구별 특징./사진제공=세종테크노파크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정부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해 비수도권 14개 시‧도에 기업투자 촉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했다. 지난해 11월 도시첨단산업단지, 스마트국가산업단지 등을 대상으로 총 56만평 규모의 세종기회발전특구가 지정됐으며, 세종시는 특구 활성화를 통해 첨단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행 기회발전특구는 특구 지정 지역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한 조세지원 외에 독일, 영국 등 선진국과 같은 종합적 지원수단이 뒷받침되지 못해 실효성 있는 성과창출에 한계가 따를 것이라는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세종테크노파크는 13일 발표한 ‘세종기회발전특구 지정실태와 정책제언’을 통해 향후 성공적 지역발전과 성과창출을 위해서는 기회발전특구와 연계된 금융·R&D·인력·교육 등 종합적 지원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세종테크노파크 배동수 팀장은 세종 기회발전특구의 성공을 위해 ▲거버넌스 구축(전담기관의 지정 등)과 기업 수요기반의 기술개발 환경 조성 ▲인력수급을 위한 정책적 지원 ▲양질의 주거환경과 문화환경 조성 ▲교육발전특구와 경제자유구역 등 특구 간 상호보완적 시너지 효과 도모 등 통합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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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시즌 11 ‘2025 제다 E-PRIX’ 대회 개최
포뮬러 E 시즌 11 2025 상파울루 E-PRIX 대회 장면./사진제공=한국타이어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 중인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 포뮬러 E)’의 ‘2025 제다 E-PRIX(2025 JEDDAH E-PRIX)’가 14일과 15일(현지시간) 이틀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포뮬러 E 시즌 11 첫 더블헤더(Double Header, 두 라운드의 경기를 한 주 안에 펼치는 방식) 형태로 3·4라운드가 진행된다. 이 중 야간에 진행되는 3라운드 경기는 바이오 연료 발전기로 구동하는 최신 저전력 LED 장치를 사용하는 만큼 낮 경기와는 또 다른 매력의 전기차 레이싱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가 펼쳐지는 ‘제다 코니쉬 서킷(Jeddah Corniche Circuit)’은 총 길이 3.001km로 고속 직선 구간과 19개의 급격한 코너 구간으로 구성된 트랙이다. 폭이 좁고 긴 서킷 요소를 갖추고 있어, 타이어의 뛰어난 접지력은 물론, 핸들링, 코너링, 제동 성능, 내구성 등이 레이스의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국타이어의 포뮬러 E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GEN3 Evo iON Race)’에 대한 드라이버 및 대회 관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해당 타이어는 최고 속도 322km/h, F1 머신 대비 30% 빠른 제로백 1.86초를 자랑하는 포뮬러 E 신규 레이싱 차량 ‘GEN3 에보’에 최적 설계된 제품으로 앞선 멕시코 대회에서 차량의 폭발적인 질주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한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수준 높은 퍼포먼스로 최상의 경기력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타이어의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는 특수 엔지니어링 섬유 소재와 천연고무를 결합해 뛰어난 내열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해당 타이어 컴파운드 소재에 지속가능 원료 및 에너지 절약 기술을 적용해 모터스포츠 분야 지속가능성 확대에도 일조하며 친환경성 및 고성능을 고루 갖춘 차세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사우디 대회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며 현지 모터스포츠 팬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톱티어(Top Tier) 수준의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과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위상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타이어는 지난 2023년 8월 사우디아라비아 공식 딜러인 빈 시혼(Bin Shihon)그룹과 협업해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와 ‘아이온 에보 SUV(iON evo SUV)’ 출시 이후 혁신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현지 전기차 타이어 시장을 빠르게 장악해 나가고 있다. 한편, 포뮬러 E 시즌 11은 전 세계 10개 주요 도시를 무대로 총 16라운드 여정으로 진행되며, 포르쉐(Porsche), 재규어(JAGUAR), 닛산(NISSAN), 스텔란티스(STELLANTIS), 마힌드라(Mahindra), 롤라(Lola Cars) 등 6개 글로벌 전기차 제조사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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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대만 타이베이서 선진기업 탐방 해외연수 성료
영남이공대학교 대만 타이베이 선진기업 탐방 해외연수단이 TSMC 혁신 박물관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영남이공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글로벌 기술사관 육성을 위한 '선진기업 탐방 해외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선진기업 탐방 해외연수는 반도체 산업 분야 선진국인 대만의 우수 산업체 연수를 통해 중소기업 기술사관 육성사업 참여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학교 반도체장비유지·보수전문인력양성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금오공업고등학교,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등 3개 고교 재학생 및 인솔 교사 4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4박5일간 포모사 뮤지엄, 난강 소프트웨어 산업단지, TSMC 혁신 박물관, 신주 과학산업단지 등 반도체 관련 주요 기관 및 산업체를 탐방하며 첨단 기술과 현지 산업 동향을 직접 체험했다. 영남이공대학교 학생들이 TSMC 혁신 박물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영남이공대학교) 또한 국립타이베이 과학기술대학교, 타이베이시 다안 직업학교 등을 방문해 대만의 공업계 교육 시스템을 살펴보고 현지 학생 및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반도체 기술에 대한 이해와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이공대학교는 2023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 기술사관 육성사업에 선정돼 대구·경북지역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교를 대상으로 메인트트랙(ICT반도체전자계열), OT트랙(사이버보안과) 두 가지 과정을 운영하고, 반도체 및 사이버보안 분야 전문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해외 연수로 지역 고교생이 글로벌 산업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반도체 기술 트렌드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연수 및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3~24학년도 2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2023~202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사업 약 400억원 확보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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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유니티코리아와 스마트도시 및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 협약
천안시-유니티코리아 업무협약./사진=천안시 천안시는 지난 10일 유니티테크놀로지스코리아와 스마트도시 조성 및 문화콘텐츠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상돈 천안시장과 송민석 유니티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날 천안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의 스마트도시 관련 기술력 향상을 위한 협력 활동 및 교류, 스마트도시 관련 문화산업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수행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유니티코리아는 유관기관과 대학 등에 유니티 관련 교육을 지원하고, 학생들과 산업체 종사자들이 유니티의 최신 기술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체험과 교육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천안시는 유니티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실시간 3D 기술을 활용한 게임, 영화, 웹툰 등 문화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이를 스마트도시 신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유니티코리아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 유니티의 한국 지사로, 모바일, PC, 콘솔, 확장 현실을 포함한 모든 주요 플랫폼에서 게임과 인터랙티브 경험을 제작, 마케팅 및 성장시킬 수 있는 툴 세트를 제공하고 있다. 송민석 대표이사는 "천안시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도시 기술과 문화콘텐츠 분야의 스타트업 산업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니티가 가진 혁신적인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K-컬처를 선도하는 천안이 문화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스마트도시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뉴스통신=박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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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도시공사, 2025년 주요업무 추진 실천보고회 개최
천안 도시공사 주요업무보고./사진=천안시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는 12일 본부 중회의실에서 ‘2025년 주요업무 추진 실천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사의 경영 목표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를 실현하기 위해 각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과 실천 과제를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특히 고객만족경영, 스마트 도시 인프라 구축, 친환경 시설 운영 강화, 공공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신광호 사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올해 사업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박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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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12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 참여기업 모집
지난해 열린 '2024 제11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 전시장.(자료제공=대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는 오는 5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엑스코 동관에서 열리는 영·호남권 최대 뷰티박람회인 '2025 제12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12회째를 맞는 대구국제뷰티엑스포는 화장품, 헤어, 네일, 에스테틱, 뷰티디바이스, 맨즈스타일링 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제품을 홍보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자리다. 총 130개사 200부스 규모로 오는 4월 중순까지 국내외 뷰티기업의 신청을 받는다. 수출상담회는 지난해 15개국 32개사가 참가해 계약추진액 938만 달러의 실적을 올려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참가기업이 원하는 국가의 바이어를 우선 선정하고 1:1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보다 심도 있는 상담을 5월15일, 16일 이틀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CJ ENM, 롯데·현대 홈쇼핑, 쿠팡, 11번가 등 주요 소셜커머스 기업 총 20개사 유통 바이어들로 구성된 구매상담회도 5월17일에 진행한다. 특히, 박람회장 내에서는 미용사 등 3개 공중위생단체 법정 위생교육, 대구시장배 4대 이·미용 경기대회를 확대 개최해 4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그리고 교육 및 행사에 참가하는 미용업계 영업주들이 직접 부스를 방문해 구매하거나 계약을 진행하면서 뷰티기업과 지역 미용업계 간 네크워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가 기업은 선착순으로 당사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신제품·신기술 설명회 신청이 가능하며, 미스대구 후보자들과 함께하는 전시장 부스 탐방, 인터뷰 라이브쇼 행사도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2025 대구국제뷰티엑스포' 홈페이지(www.beautyexpo.kr) 온라인 신청 및 엑스코를 통해 상담·문의(053-601-5065)가 가능하다. 3월7일까지 1차 조기신청 할인 30만원, 3월31일까지는 2차 조기신청 할인 20만원과 재참가 기업 할인 3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지역뷰티 산업의 판로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 중이니,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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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농어촌공사, 농촌재능나눔 봉사단체 23곳 모집
'2025년 농촌재능나눔(농촌맞춤형봉사활동지원) 일반단체 활동지원사업' 공모 포스터.(자료제공=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12일부터 25일까지 농촌지역 활성화와 농촌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지식과 기술을 나눌 봉사단체 23곳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농촌재능나눔(농촌맞춤형봉사활동지원) 일반·지역단체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촌 마을에서 전문적인 지식·경험·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직능·사회봉사단체, 기관, 기업체, 비영리단체 등을 선발해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분야는 △지역공동체 및 경제 활성화 △주민건강·복지 증진 △생활환경 및 마을 개선 △주민 교육·문화 증진 등 4개 부문이며, 세부적으로는 50여 개의 활동 유형이 포함된다. 신청은 스마일재능뱅크(www.smilebank.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일반 단체 최대 2천만원, 지역 단체 최대 3천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아 3월부터 10월까지 재능 나눔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김영배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보건, 복지, 교육, 환경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단체들이 참여해 농촌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활기를 띄고, 주민들의 삶이 풍요로워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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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투자기업 인·허가 절차 밀착 지원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는 지역 투자기업에 대해 투자협약체결(MOU) 이후 준공 단계까지 발생하는 애로사항 요구를 선제적으로 파악·해결하는 원스톱기업지원체계를 운영한다. 대구시는 민선 8기 이후 원스톱기업지원체계를 통해 투자 걸림돌을 제거하고 유치기업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지원해 건축 인허가 처리기간 대폭 단축과 조기 착공을 이끌어 왔다. 인·허가 절차 중 투자협약 체결기업의 건축공사 분야는 대부분 차질 없이 진행되는데 비해, 부대토목공사, 장애인 편의시설 분야에서 사업절차가 지연되거나 추가비용이 유발되는 사례가 종종 나타나고 있다. 이에 신속·원활한 투자 이행을 위해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해결하는 밀착 지원 체계를 제도화하기로 했다. 먼저, 투자협약 체결부터 준공까지 원스톱기업투자센터와 인·허가 관련 부서가 협업해 프로젝트 이행단계별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취약 분야인 부대토목공사,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의 준수사항에 대해 체크리스트를 작성·제공하고, 투자협약 기업 건축 인·허가 기관(구·군)과 장애인단체 간 협업 시스템을 통해 인·허가 절차를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 대구시는 기업현장 방문상담을 상시 실시해 161건의 애로사항을 해결했고, '애로해결 및 규제개선 합동간담회'와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등 다양한 기업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운영해 신산업 및 기업지원 관련 규제의 개선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를 개최해 애로상담뿐만 아니라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와 수출상담회, 스타트업 투자설명회 등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중심 행사로 운영해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성주현 대구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은 "'전국 최고의 투자하기 좋은 대구'를 실현하기 위해 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해결해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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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내년 국비 8조6천억원 확보 목표…올해보다 2500억원↑
12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구혁신 100+1' 완성을 위한 2026년도 국비전략 보고회 및 신속집행 점검회의'.(사진제공=대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는 12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혁신 100+1' 완성을 위한 2026년도 국비전략 보고회 및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대구시의 2026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8조6천억원으로, 2025년도 정부 총지출 증가율(2.5%)을 감안해 올해 확보액인 8조3569억원에서 2500여억원 증액한 금액으로 정했다. 복지사업과 교부세를 제외한 투자사업은 올해 확보액 4조433억원에서 1200여억원 증액한 4조1650억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번 국비전략 보고회에서는 국비 확보를 위한 실·국별 추진전략과 주요 현안 및 신규사업 발굴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TK신공항건설(총사업비 2조5768억원) ▲달빛철도 건설사업(총사업비 4조5158억원) 등 남부권 거대 경제권 구축을 위한 기반 사업과, ▲글로벌 AX 혁신 기술개발(총사업비 6600억원)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총사업비 1997억원) 등 5대 미래신산업 관련 주요 현안 사업들은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시키기로 했다. 대구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 중 미흡한 부분은 3월에 개최 예정인 2차 보고회까지 보완하고, 중앙부처 예산 신청이 마감되는 4월 말까지 수시 보고회를 개최해 신규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부 예산안 편성이 시작되는 5월부터 국회 예산안 의결이 완료되는 12월까지 주요 현안 사업별 산·학·연과의 원팀체제를 중점 운영하고, 지역 국회의원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등 맞춤형 전략을 적극 추진한다. 한편, 국비전략 보고회에 이어 진행된 신속집행 추진상황 점검회의에서는 내수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지방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화해 1분기부터 신속집행 역대 최대 목표(40%)를 설정하고 전력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속도감 있는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대규모 투자사업의 집행상황 집중 점검과 사전행정절차(기술심의 등)의 신속한 이행, 선금·기성금 지급 등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해서도 토의했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혁신 100+1' 완성에 필요한 국비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중앙부처와 지역 정치권과의 연중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2026년도 목표액인 8조6천억원 이상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