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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산업선 제1공구,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개최
대구산업선 제1공구 사업구간 위치도.(자료제공=대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대구산업선 철도건설사업 제1공구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대구비즈니스센터, 오후 2시 대구그린에너지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1공구 구간은 서구 이현동부터 달서구 대천동 일원으로, 총연장 11.017㎞(설계속도 150㎞/h)이다. 지상구간 3.264㎞, 지하구간 7.753㎞로 구성된 단선전철이다. 앞서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이 2021년 1월 관련 규정에 따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같은 해 5월에 협의를 완료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환경영향평가 전문기관이 참여해 사업 규모와 입지, 동·식물상, 대기, 수질, 소음·진동 등 예상되는 환경영향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환경영향 평가범위는 사업 구간으로부터 500m 반경으로 설정했으며, 서구와 달서구, 달성군이 범위에 포함된다. 환경영향평가서는 다음달 14일까지 각 구·군 환경과에서 공람할 수 있으며, 대구시 홈페이지와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eiass.go.kr)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의견제출은 서식에 따라 서면 또는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EIASS) 등록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제2공구는 지난 4월 국토부의 사업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이 남광토건㈜와 6월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보상협의를 진행 중이다. 본 공사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는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지역 발전과 주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셔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개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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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대구진로진학박람회 참가…전공체험 부스 운영
지난 18~19일 양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전시1B홀에서 진행된 '2025년 제16회 대구진로진학박람회'에서 대구보건대학교가 전공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전시 1B홀에서 열린 '2025년 제16회 대구진로진학박람회'에 참가해, 실습 중심의 전공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참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시교육청이 주최·주관하고, '우리의 꿈, 미래가 되다'를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보건의료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전공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체험형 부스를 마련했다. 지난 18~19일 양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전시1B홀에서 진행된 '2025년 제16회 대구진로진학박람회'에서 대구보건대학교가 전공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부스에는 간호학과, 치기공학과, 환경보건학과가 참여해 전공별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간호학과는 활력징후 측정, 주사 술기,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통해 간호 실무의 현장감을 전했으며, 치기공학과는 구강스캐너를 활용한 치아 스캔과 임플란트 제작 체험으로 디지털 치의학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환경보건학과는 수질, 실내 공기질, 미세먼지 측정 실습을 통해 환경과 건강의 연관성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룰렛 돌림판 게임도 함께 운영됐으며, 입학팀은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하며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 상담을 진행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틀간 대구보건대학교 부스를 찾은 방문객은 1100여 명에 달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정동고등학교 3학년 조성빈(18) 학생은 "주사도 놓아보고, 구강 스캐너로 치아를 직접 스캔해보며 보건의료라는 분야가 조금 더 현실감 있게 다가왔다"며 "특히 심폐소생술을 해보면서 생명을 다루는 직업의 무게를 실감했고, 진로에 대한 생각이 깊어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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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업무협약 체결
지난 18일 오전 영남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 중원산업㈜ 김재진 이사,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박창범 교장, 영남공업고등학교 송우용 교장, 대경ICT산업협회 신주홍 원장,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사진제공=영남이공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지난 18일 오전 영남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6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을 비롯해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영남공업고등학교 송우용 교장,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박창범 교장, 대경ICT산업협회 신주홍 원장, 중원산업㈜ 김재진 이사 등 지역 교육·산업계를 대표하는 기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경북 지역 내 고교-대학-기업-협회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인재의 정주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6개 기관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 및 지역인재 정주 지원 ▲학생 진로 및 취업 프로그램 운영 ▲선취업-후진학을 위한 공동설계 및 운영 ▲산학 공동 교육과정 편성·운영 ▲현장 실무중심 교육과정 운영 ▲우수 산학겸임교사 위촉 및 지원 ▲교육 기자재·시설 지원 ▲대학 간 연계 편입 및 진학 활성화 ▲기타 산학협력 사항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의 의미를 더욱 크게 하는 것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라는 새로운 교육 모델의 도입이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단순한 진학이나 취업을 넘어서 지역의 산업 수요에 맞춘 학생 양성, 졸업 후 지역 기업 취업, 그리고 지역 대학 진학까지 이어지는 인재 양성 체계를 의미한다. 이는 지역 내에서 직무교육, 전문대학, 일반대학, 기업이 하나의 성장 경로를 구축하는 통합형 모델로, 교육과 산업이 긴밀히 연결된다는 점에서 기존의 특성화고등학교나 마이스터고등학교와 차별화된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운영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2031년 2월까지 총 5년간이며, 운영 성과에 따라 갱신될 예정이다. 특히, 협약 기간 내 입학한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원하고, 운영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협약식을 마치고 이어진 산학협력 방안 논의 자리에서는 각 기관 간 지속적 협력 방안, 특성화고-대학-산업체 연계 프로그램의 구체화, 현장 실습 및 인턴십 기회 확대 등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이번 협약은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내에서의 교육-취업-정착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영남이공대학교는 지역 청년들이 교육과 취업, 정주까지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협약형 특성화고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정주 경쟁력을 높이는데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2023~25학년도 3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전문대학 최초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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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내년 주민참여예산사업 61건 선정
지난 17일 열린 달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2차 회의.(사진제공=달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 달성군은 지난 17일 열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19일부터 3월26일까지 진행된 군민 공모를 시작으로, 실무 심의와 현장 점검, 군민투표 및 본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주민참여형 32건(총 13억8천만원), 청소년·청년참여형 1건(1억원), 각 읍·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자체 선정한 28건(6억2천만원) 등 총 61건이며, 내년도 예산안에 21억원 규모로 반영될 예정이다. 주요 선정 사업으로 ▲다사 금호강변 통행로 환경개선사업 ▲비슬근린공원 내 위험시설 정비 ▲현풍석빙고 주변 정비 ▲청소년센터 환경개선사업 등이 있다. 이는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제안이 실제 예산사업으로 연결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올해도 주민참여예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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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 주가 520원 상승 후 장마감
현대바이오 로고 [아시아뉴스통신=장하준 기자] 현대바이오 주가 18일기준으로 3.71%상승 후 장마감 했다. 시가는 14,120원이다. 금일 고가는 14,610원이고, 저가는 13,920원이다. 거래량은 589,969이다. 전일대비 520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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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주가 70원 하락 후 장마감
유유제약 홈페이지 캡쳐 [아시아뉴스통신=장하준 기자] 유유제약 주가 18일기준으로 1.47%하락 후 장마감 했다. 시가는 4,780원이다. 금일 고가는 4,795원이고, 저가는 4,645원이다. 거래량은 70,584이다. 전일대비 70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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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시애틀 WTIA 연계 AI 기반 창업 교육 성료
'2025 글로벌 기업가정신 및 창업 프로그램' 5일 집중과정에 참가한 교육생이 멘토링을 받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는 AI 본고장으로 불리는 미국 시애틀의 워싱턴기술산업협회(Washington Technology Industry Association, WTIA)와 협력해 진행한 '2025 글로벌 기업가정신 및 창업 프로그램' 5일 집중과정(14~18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프로그램에는 42경산 본과정 교육생과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 소속 학생 등 지역 청년 2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과정은 글로벌 창업 트렌드와 AI 활용 역량을 동시에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참가자들은 아이디어 발굴, 시장 분석, 고객 정의, 가치 제안, 제품 로드맵, 비즈니스 모델, 세일즈ㆍ마케팅, 투자 전략까지 창업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학습했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세션을 통해 시장 분석, 경쟁사 비교, 마케팅 문구 작성 등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방법을 배우고 팀별로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영어로 진행됐으며 '이론 강의 → 팀 프로젝트 → 글로벌 멘토링 → 최종 발표' 단계로 구성됐다. 마지막 날 참가팀은 사업 계획을 영어로 발표하고 WTIA 전문가 패널로부터 피드백을 받았다. WTIA 강사진은 북미 스타트업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반 창업 전략, 고객 개발, 자금 조달 노하우를 전했다. 주요 강사진으로는 Nick Ellingson(스타트업 전략 전문가), Koki Sato(벤처 파트너), Lainey Lee(창업 코치) 등이 참여했으며, 시애틀 및 실리콘밸리 출신 멘토단이 팀별 맞춤 피드백을 제공해 글로벌 네트워크와 실질적 성장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42경산 교육생 김창완 씨는 "AI를 창업 아이디어에 접목하는 과정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국제 무대에서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멘토의 조언을 받는 경험이 큰 자신감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이헌수 학장은 "이번 WTIA 글로벌 창업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이 AI 시대에 요구되는 창업 역량을 직접 체득한 값진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AI 창업 인재를 키워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UC Berkeley SCET 글로벌 리더십 과정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으로,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앞으로도 AIㆍSW 융합형 국제 협력 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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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전공 연계 해외 산업 현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DNeA 전공 연계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해외 산업 현장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구한의대학교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대학혁신사업단은 지난 7월 초 'DNeA 전공 연계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국 상하이와 일본 도쿄에서 해외 산업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공 관련 글로벌 산업 현장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역량을 심화하고, 국제 산업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ISPO 스포츠용품 박람회'에는 관련 학과 재학생들이 참가해, 스포츠 산업의 최신 동향과 트렌드를 직접 경험했다. 학생들은 박람회 현장에서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스포츠용품들을 관찰하고 체험했으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전공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아울러, 상하이의 주요 오프라인 마켓을 직접 방문하며 현지 시장조사 및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체감하는 실무형 학습 기회도 가졌다. 'DNeA 전공 연계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해외 산업 현장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구한의대학교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이어 8~1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JFEX 2025 국제식품박람회'에서는 식품 관련 학과 재학생들이 참가해, 세계 식품 산업의 흐름과 기술, 창업 트렌드를 파악했다. 학생들은 각국의 식품 부스를 관람하고, 창업 아이템을 구상하거나 식품산업 분야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본 현지의 오프라인 마켓을 방문해 시장조사를 진행하며 전공을 바탕으로 한 실무역량과 글로벌 시야를 함께 확장했다. 김상지 대구한의대 대학혁신사업단장은 "이번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전공 기반 전문성과 글로벌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를 동시에 심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과 연계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국제적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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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대형화 실천 방향 모색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대형화 전문가포럼’ 개최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환경부와 함께 18일 서울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대형화 전문가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제감축사업의 실행 전략을 논의하고, 사업의 대형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 기술,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약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아이다 이스마일로바(Aida Ismailova) 대사도 함께 자리해 협력 의지를 나타냈다. 국제감축사업은 파리협정 제6조에 따라 국가 간 협력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그 실적을 상호 인정받는 방식이다. 국내 감축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개발도상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제감축사업은 국가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환경부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으로 2024년부터 현재까지 4개국 11개 사업을 발굴했으며 키르기즈공화국 비슈케크시 도시재생사업, 우즈베키스탄 수력 재개발사업 등 다양한 현지 맞춤형 협력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수자원공사가 수행 중인 키르기즈공화국의 수도인 비슈케크시 도시재생사업의 기본구상 결과가 소개됐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주거지역의 낙후된 도시 인프라를 개선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탄소 중립형 도시재생 프로젝트이다. 약 1264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해 15년간 총 450만t가량의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적으로, ▲석탄 보일러의 바이오매스 연료 일부 전환 ▲급수시설이 없는 52개 지역에 소규모 정수처리시설 보급 ▲하·폐수처리시설의 바이오가스를 회수해 에너지로 활용 ▲가정 내 난방용 가스 배관 누출 탐지 및 복구 ▲노후 수도관 누수 개선 등 5개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통합해 추진된다. 특히, 이 사업은 수자원공사가 축적해온 물관리 중심의 재생에너지 기술력과 국제협력 경험을 기반으로 감축 실적을 탄소배출권으로 회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는 지역의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양국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포럼에서는 전문가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민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제안형 추진체계 필요성과 사업을 실질적인 대형 프로젝트로 연계하기 위한 다양한 실행방안을 제시했다. 한성용 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장은 “국제감축사업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가 핵심 전략이자, 한국수자원공사가 국제사회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미래 성장 분야”라며 “다양한 감축 기술을 하나의 통합 프로젝트로 구현하는 실질적인 성공사례를 만들어 국제 탄소시장 주도권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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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제주 해양 클린 캠페인 '플로씽(PLOTHING)' 전개
17일 한국가스공사 제주LNG본부에서 열린 민·관·공 합동 해양 클린 캠페인 '플로씽(PLOTHING)'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7일 제주LNG본부에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항만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공 합동 해양 클린 캠페인 '플로씽(PLOTHING)'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플로씽'은 스웨덴어 'PLOCKA UPP(줍다)'와 영어 'BERTHING(접안)'의 합성어로,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벤치마킹해 새롭게 만든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가스공사 제주LNG본부와 해양수산부, 제주시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대한해운, 애월리 어촌계 등 9개 기관에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제주 해역은 버려진 어구를 비롯한 각종 해양 폐기물이 매년 1만 톤 이상 발생하고 있어 심각한 선박 안전사고 위험과 환경오염 문제가 지속 제기돼 왔다. 특히, 제주LNG본부가 있는 애월항은 지역 최대 복합 연안 물류항이자 도내 유일의 천연가스 수급 통로로, LNG선 접안 과정에서 폐그물 걸림 사고 등을 유발할 위험이 컸다. 17일 '플로씽(PLOTHING)' 발대식 참석자들이 예인선을 타고 나가 애월항 인근에 유입된 해양 폐기물를 수거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JEJU PORT, ALL is CLEAN'이라는 구호를 걸고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선박 입항 전에 선제적으로 해양 정화 활동을 펼치는 이 캠페인을 전격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예인선을 타고 나가 애월항 인근에 유입된 해양 폐기물 1톤 이상을 수거하며 깨끗한 바다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 가스공사는 플로씽 캠페인을 통해 LNG 선박 안전 확보는 물론 도내 천연가스 수급 안정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가스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제주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남방큰돌고래 서포터즈 활동과 연계함으로써 멸종 위기에 놓인 해양생물 보호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플로씽은 민·관·공이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해양 생태계 보존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 프로젝트"라며 "향후 선박 입항 전 해양 정화 활동을 정례화하고 제주 전역으로 확대해 지속 가능한 지역 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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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학과별 취업목표 달성 위해 전담교수제·미취업생 집중관리 나서
17일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스퀘어 계단식 강의실에서 열린 '2025학년도 학과 취업 간담회'에서 이재용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남이공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17일 오후 천마스퀘어 계단식 강의실에서 '2025학년도 학과 취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과 및 계열별 취업률 향상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대학이 직면한 취업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재용 총장을 비롯해 각 학과(계열)별 취업 전담 교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취업지원처, 기업인재육성지원단, 청년-기업취업매칭센터 관계자 등 취업과 관련한 교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과별 취업 현황 ▲목표 취업률 달성을 위한 방안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현황 ▲미취업 졸업생 관리 방안 ▲우수 취업처 발굴 방안 ▲과정평가형 교육과정을 통한 취업률 제고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영남이공대학교는 학과별 취업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목표 취업률 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구체화했다. 특히 미취업 졸업생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 취업 전담 책임교수제를 통한 맞춤형 학생 지도, 과정평가형 교육과정 확대를 통한 실무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전략을 수립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학과(계열)의 지원과 취업지원처와 청년-기업취업매칭센터, 기업인재육성지원단 등 다양한 전담 조직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기반 위에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취업 지원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의 취업 성공률을 높이고,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에 참석한 각 학과 취업 전담 교수들은 ▲취업 유망 분야 및 기업 발굴 ▲현장 실습 및 인턴십 기회 확대 ▲학생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학과 차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다짐했다.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방안도 다수 논의됐다. 특히, 미취업 졸업생을 위한 ▲졸업생 전용 취업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1:1 취업 멘토링 시스템 ▲취업 역량 강화 워크숍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재학생에게는 ▲학과 전담 취업 책임교수의 개별 지도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 ▲현장 맞춤형 실습 기회 제공 ▲기업 맞춤형 취업 특강 및 설명회 확대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이재용 총장은 "2030 골든타임을 맞아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입시 100%를 바탕으로 목표 취업률 달성이 대학의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이 됐다"라며 "재학생·졸업생 모두를 위한 맞춤형 취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우수 중소기업 발굴, 과정평가형 자격과정 확대, 유학생 대상 한국어 교육 강화 등으로 취업률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1년 연속 전국 1위 선정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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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 집중호우 피해 예방에 총력…비상 대응 체계 가동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17일 오후 대구 본사 재난상황실에서 천연가스 공급 및 시설 안전 관리 현황을 긴급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전국적인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본사와 전국 사업소에 풍수해 위기 경보 '경계'를 발령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전격 가동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지난 17일 오후 대구 본사 재난상황실에서 하천 범람과 도로 유실 등에 대비해 천연가스 공급 및 시설 안전 관리 현황을 긴급 점검하고 피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전 사업소 현장 안전 점검 △가스 공급 계통 및 기상청 특보 모니터링 △침수 피해 대비 복구 자재·장비 확보 △자체 비상연락망 및 유관기관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섰다. 최연혜 사장은 "올봄 대형 산불에 이은 집중 호우로 산사태와 지반 침하 위험이 한층 커진 만큼, 현장 긴급 출동 시 2차 피해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빈틈없는 재난 대응 체계를 유지해 만일의 사태에도 천연가스 공급 임무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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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현장점검 실시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왼쪽 두 번째)이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집중호우 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은 18일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교량 및 터널공사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 대비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 이사장은 “연일 폭우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연락체계를 적극 유지하고 현장 순찰을 강화해 주기 바란다”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복구 장비·자재·인력을 사전 배치하고 배수시설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특별히 당부했다.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은 총사업비 3조4968억 원을 투입해 강릉에서 양양, 속초를 거쳐 고성(제진역)까지 총 110.9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동-서 축(경강선, 춘천~속초)과 남-북 축(부산~울산~포항~삼척)을 연계하는 통합철도망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국가 균형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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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호남본부, ‘행복밥상 급식 나눔 행사’ 통해 지역 이웃과 온기 나눠
호남본부의 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에 기부금 전달 및 급식 배식 시행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에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급식을 배식하는 ‘행복밥상 급식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남본부가 지난 2021년부터 명절 및 연말연시 나눔 활동을 함께 해온 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으며, 급식재료비 지원을 위해 약 15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초복을 맞아 광주지역 장애인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배식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정기연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따뜻한 한 끼가 지역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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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전 유역 24시 비상대응체계 전환
비상대책회의 진행 모습./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풍수해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비상대응체계로 전환하고 후속 강우 대응에 나섰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17일 전사 비상대응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윤석대 사장은 한강유역본부를 비롯해 금강, 영산강·섬진강, 낙동강유역본부 등의 상황과 함께 ▲전 유역 강우 현황 ▲댐 수위 및 방류 현황 ▲기상 전망에 따른 수문 방류 계획 ▲하류 피해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 및 비상 연락체계 등을 전면 점검했다. 특히, 지역마다 다르게 내린 송곳 강우를 고려해 댐별 상황을 세밀히 분석하고 추가 강우까지 염두에 둬서 수문 방류를 조절하는 등 국민 생명과 안전을 중심에 두고 대응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현재 수자원공사가 관리 중인 다목적댐 20곳은 홍수기제한수위 이내로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17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다목적댐의 평균 저수율은 47%로 예년 수준이며, 접경지역인 군남댐과 한탄강댐, 평화의댐 수위도 정상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16일부터 많은 비가 내린 보령댐은 65%의 저수율을 유지하고 있으나, 추가 강우를 고려해 17일 오후 3시를 기점으로 초당 최대 300t의 수문 방류에 들어갔다. 수문 방류에 앞서 하류 피해 예방을 위해 안내 방송을 진행하는 등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남강댐과 밀양댐의 경우 추가 강우로 유입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문 방류를 검토 중이다. 오후 4시 기준 남강댐과 밀양댐의 저수율은 각각 33%, 65%이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주말까지 300㎜ 이상의 강우가 예고되는 만큼, 수문 방류를 위한 사전 분석에 집중하고 탄력적으로 댐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낙뢰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비한 비상 발전 점검, 강우로 인한 수도시설 유실 관리, 지역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병물과 장비 준비 등 빈틈없는 대응으로 국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모든 대응의 중심에 두고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하며 상황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집중호우가 종료되는 시기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과할 정도의 선제적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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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포르쉐 순수 전기 SUV ‘마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벤투스 S1 에보3 ev./사진제공=한국타이어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독일 슈퍼카 브랜드 ‘포르쉐(Porsche)’ 최초 순수 전기 SUV ‘마칸(Macan)’에 전기차 전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Ventus S1 evo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마칸’은 포르쉐 전동화 시대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차량 중 하나다. 2013년 내연기관 모델 출시 후 브랜드 대표 SUV로 성장해왔으며,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토대로 지난해 브랜드 최초 전기 SUV 모델로 재탄생했다. 1회 충전 시 총 주행거리 474km, 최대 출력 360마력과 제로백 5.7초의 고성능 스펙을 겸비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전기 SUV 시장에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마칸’에 장착되는 ‘벤투스 S1 에보3 ev’는 고성능 전기차 특화 설계로 강력한 주행 성능, 우수한 전비 효율과 마일리지, 저소음 등의 성능이 최적의 균형을 이루는 점이 특징이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전기차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테크놀로지를 앞세워 자동차 부품 선정에 가장 엄격한 기술 요건을 제시하는 포르쉐를 만족시키며 신차용 타이어 마크인 ‘NE0’ 획득에 성공했다. ‘벤투스 S1 에보3 ev’는 최신 EV 컴파운드 채택으로 주행거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 회전저항을 최소화해 이상적인 전비 효율과 내구성을 제공한다. 넓고 안정적인 트레드(지면과 맞닿는 타이어 표면) 블록은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에서 탁월한 접지력을 발휘한다.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섬유로 만들어진 2중 카카스(타이어 골격)와 고강성 비드(타이어를 휠에 고정시키는 역할)는 고출력∙고하중 차량의 높은 순간 출력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고속 주행 시 탁월한 핸들링 성능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톱니가 맞물린 듯한 인터락킹(Interlocking) 형태의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 디자인은 뛰어난 접지력으로 수막현상을 예방하는 동시에, 젖은 노면과 빗길에서의 우수한 코너링 성능도 제공한다. 또, 엔진음이 없는 전기차 특성에 최적화된 트레드 패턴 디자인 적용으로 주행 시 노면으로부터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해 편안하고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이번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계기로, 포르쉐 전동화 부문 핵심 조력자로서 위상을 크게 강화했다. 2020년 브랜드 최초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Taycan)’에 이어 ‘마칸’까지 아우르는 EV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현존하는 최상위 수준의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과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지난 2015년 ‘마칸’을 시작으로 슈퍼 프리미엄 SUV ‘카이엔(Cayenne)’, ‘타이칸’, 고성능 스포츠 로드스터 ‘718 박스터(718 Boxter)’, 4도어 스포츠 세단 ‘파나메라(Panamera)’ 등에 지속적인 초고성능 타이어 공급을 통해 내연기관 및 전동화 부문 모두에서 포르쉐와 끈끈한 파트너십을 이어나가고 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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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극한호우로 중지된 구간 복구 중
코레일 로고.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극한 호우로 운행 중지된 구간에 대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18일 오전 8시 현재 운행 중지‧조정된 구간 및 현황을 보면, ▲경부선: 서울역~대전역(용산역~서대전역 포함), 동대구역~부산역 간 일반열차 운행중지(경부선 KTX는 전 구간 운행 중) ▲경전선: 동대구역~진주역 모든 열차 운행중지(KTX 포함) ▲호남선: 광주송정역~목포역 모든 열차 운행중지(KTX 포함) ▲전라선: 남원역~여수엑스포역 모든 열차 운행중지(KTX 포함) ▲장항선: 천안역~익산역 일반열차 운행중지 ▲서해선: 홍성역~서화성역 일반열차 운행중지 ▲충북선: 오송역~제천역 일반열차 운행중지 등이다. 코레일은 운행 중지된 구간에 구조물 안전 점검을 시행 중이며 점검차를 투입해 안전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있다. 선로 등 시설물의 이상 여부 확인 후 운행을 순차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며 침수구간인 경부선 전동~전의구간 등은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용객은 열차 이용 전 반드시 모바일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에서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코레일은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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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주가 하락 중
삼성화재 홈페이지 캡쳐 [아시아뉴스통신=장하준 기자] 삼성화재 주가 18일 9시 30분 기준으로 1.15%하락 중 이다. 시가는 480,500원이다. 현재 고가는 485,000원이고, 저가는 47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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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주가 하락 중
제주항공 홉페이지 캡쳐 [아시아뉴스통신=장하준 기자] 제주항공 주가 18일 9시 28분 기준으로 0.28%하락 중 이다. 시가는 7,020원이다. 현재 고가는 7,080원이고, 저가는 7,02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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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대구시, 삼보모터스㈜ '우수기업 탐방 행사' 개최
지난 16일 삼보모터스㈜에서 진행된 '우수기업 탐방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상공회의소)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지난 16일 지역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삼보모터스㈜를 방문하는 '우수기업 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삼보모터스 생산시설 투어, 기업 소개, 임직원과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질의응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현장을 생생히 체험했다. 삼보모터스는 대구를 대표하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내연기관은 물론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의 핵심 부품을 생산하며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스마트공장 중심의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지역 제조업의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직접 체감했다. 특히, 삼보모터스 임직원들과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실무 경험과 채용 과정, 조직 문화를 직접 소개하며 청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참가자들은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고민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얻으며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대구시와 대구상의는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관련 정보는 대구일자리포털 홈페이지(job.daeg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길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청년들이 직접 보고 느끼는 현장 체험이야말로 진로선택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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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몽골 K-뷰티 거점 구축 본격화…국제협력 박차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와 몽골국립의과대학교 산하 So Beauty BioTech LLC 관계자들이 지난 3일 국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세대통합지원센터는 경북도 영덕군 이웃사촌 마을지원산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K-뷰티 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일 몽골국립의과대학교 산하 So Beauty BioTech LLC와 국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학교 박수진 산학부총장을 비롯해 강지웅 산학협력부단장, 안은미 바이오융복합시험센터장, 박진한 하니코스메틱 센터장, 안창근 세대통합지원센터장, 장영아 하니코스메틱 부센터장이 참석했으며, 몽골 측에서는 몽골국립의과대학교 바이오메디칼연구소 체이메도르지 바토그토크 소장, 난지드수렌 체벨마 센터장을 포함한 관계자 4명이 함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몽골 내 코스메틱 공장 설립 ▲하니코스메틱 제품 수출 및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 ▲So Beauty BioTech LLC의 콜라겐 원료 수출 및 콜라겐 기반 제품 공동 개발 ▲스마트팜 수출 협력 ▲국제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창업 생태계 모델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 협력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몽골국립의과대학교 바이오메디칼연구소 체이메도르지 바토그토크 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한의대학교와 함께 안정적인 화장품 수출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 및 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몽골 내 바이오 및 K-뷰티 산업 역량이 크게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박수진 산학부총장은 "대구한의대학교의 특화 분야인 K-뷰티 산업과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연계해, 몽골국립의과대학교와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몽골 현지 거점 구축과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 모델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구한의대학교가 추진 중인 'K-MEDI 실크로드 중심대학 사업'의 글로벌 확산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교육, 연구, 창업,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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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RISE, 지역-대학 상생 미래 연다…D-Triple 워크숍 출발
대전테크노파크( 이하 대전TP)는 대전시와 공동으로 17일 오후 전북 부안 소노벨변산에서 2025 대전RISE 디 트리플(D-Triple)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제공=대전테크노파크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대전테크노파크(이하 대전TP)는 대전시와 공동으로 17일 오후 전북 부안 소노벨변산에서 2025 대전RISE 디 트리플(D-Triple)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역 내 13개 RISE 참여대학, 중앙·대전RISE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전RISE 사업의 공동 목표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오는 18일까지 이틀간 진행하는 워크숍은 ‘DESIGN·DRIVE·DEVELOP: 지역과 대학의 혁신레이스, 지금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13개 대학에 사업단 현판을 수여하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뛰는 여정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교육부의 RISE 정책 방향 소개와 권흥순 대전RISE센터장의 ‘대전RISE의 이해와 현황’ 강연을 통해 비전과 설계 전략을 공유하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전략적 밑그림(DESIGN)을 그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 프로그램에서는 충북대 이길재 교수가 성과관리 전략 특강을 통해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실행 방안과 성과관리 체계 구축 방향을 제시한다. 대학별 특성과 현실을 반영한 실행 전략은 DRIVE, 즉 추진력 확보의 핵심 열쇠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 특강도 진행한다. 디지털 도구를 넘어 AI를 ‘일하는 방식’으로 내재화할 수 있도록 AI 기술의 개념과 활용 사례를 학습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각 대학과 관련 기관이 함께 전략과 고민을 공유하며 실천적 연대감을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대학 고유의 특성화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DEVELOP)하는 대전형 생애전주기 360도 지원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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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 제품 재활용 체계 구축 협약
한국가스공사와 E-순환거버넌스 관계자들이 17일 '폐전기·전자 제품의 자원 순환 기반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다섯 번째부터 김환용 가스공사 안전기술부사장, 장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7일 대구 본사에서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와 '폐전기·전자 제품의 자원 순환 기반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환용 가스공사 안전기술부사장과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협약은 사업장에서 수명이 종료된 전자 장비를 회수해 재활용함으로써 국가 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가스공사 본사 및 전국 사업소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 제품들의 회수·분류·친환경 처리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가스공사에서 불용 처리된 전기·전자 제품은 E-순환거버넌스가 수거해 친환경 공정을 거쳐 재자원화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 사업에 활용된다. 특히, 가스공사의 이번 자원 순환 사업은 E-순환거버넌스가 발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인증서, 순환자원 생산 확인서 등을 통해 ESG 활동 성과로 정량화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유관부서와 '재활용 협의체'를 꾸려 폐전자 제품 회수·재활용 이력 관리 등 세부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전사 임직원 대상 캠페인을 전개해 환경 의식 내재화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 선순환 활동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해 자원 순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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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 베트남 의료기기 전시회 참가
'2025 베트남 K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운영된 대구가톨릭대학교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 등의 공동부스.(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단장 김기홍, 이하 사업단)이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시기능 보조기기 6개 협력기업과 함께 참가한 베트남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총 13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약 28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두며 해외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사업단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하노이에서 열린 '2025 베트남 K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해 공동부스를 운영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한 수출상담회에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경북도, 경산시, 대구시가 지원하는 '첨단 기능성 소재 기반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시에는 콘택트렌즈 제조 기업인 ▲디케이메디비젼 ▲뷰사이언스 ▲씨아이비전 ▲인터씨엘과 ICT 융복합 시기능보조기기 제조 기업인 ▲에덴룩스 ▲하가 등 6개 사가 함께 참여해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전시회 기간 동안 약 50개 현지 업체, 70여 명의 바이어가 공동부스를 방문했고, 600여 명의 참관객이 기술과 제품을 직접 체험했다. 이 과정에서 135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약 28만 달러의 수출계약이 성사됐다. 사업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기능 보조기기 제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베트남 시장 내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부각시키는 한편, 실질적인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베트남 콘택트렌즈 시장은 2018년 3769만 달러에서 2024년 4847만 달러로 약 24.5% 성장했으며, 2029년에는 약 59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기홍 사업단장은 "후발 경쟁국의 빠른 추격 속에서, 국내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초격차 기술개발과 현지화된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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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3주째 축소…대구 0.08%↓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전국 아파트값이 상승폭 축소되며 6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은 상승폭 축소되며 24주 연속 상승했다. 대구 아파트값은 하락폭 유지되며 86주 연속 하락했다. 대구 달서구(-0.23%)는 용산·도원동 구축 위주로, 중구(-0.13%)는 남산·대봉동 주요단지 위주로, 남구(-0.07%)는 이천·대명동 위주로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7월 2주(1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2% 상승, 전세가격은 0.02% 상승을 기록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4%)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0.11%→0.07%) 및 서울(0.29%→0.19%)은 상승폭 축소, 지방(-0.03%→-0.02%)은 하락폭 축소됐다. (5대광역시(-0.05%→-0.04%), 세종(0.00%→0.03%), 8개도(-0.02%→-0.01%)) 시도별로는 충북(0.06%), 경기(0.03%), 울산(0.01%) 등은 상승, 충남(0.00%)은 보합, 대구(-0.08%), 대전(-0.06%), 제주(-0.05%), 경북(-0.05%), 전남(-0.05%)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70→70개), 보합 지역(11→11개) 및 하락 지역(97→97개) 유지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1%) 대비 상승폭 확대됐다. 수도권(0.03%→0.03%)은 상승폭 유지, 서울(0.08%→0.07%)은 상승폭 축소, 지방(-0.01%→0.00%)은 보합 전환됐다. (5대광역시(-0.01%→0.01%), 세종(-0.01%→0.08%), 8개도(-0.02%→-0.01%)) 시도별로는 울산(0.06%), 부산(0.05%), 경기(0.02%), 충북(0.02%) 등은 상승, 충남(0.00%), 광주(0.00%), 전남(0.00%)은 보합, 강원(-0.05%), 대구(-0.04%), 인천(-0.04%), 제주(-0.03%)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95→99개) 및 보합 지역(5→7개)은 증가, 하락 지역(78→72개)은 감소했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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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소비쿠폰·대구사랑상품권 등 민생회복자금 1조원 이상 공급
17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관련 기자설명회.(사진제공=대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는 지난 5일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8일 소비쿠폰 전담 TF를 구성하고 대구시 세부 지급계획을 마련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내수부진으로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기 위한 회복과 성장의 마중물로서, 전국은 13.9조원, 대구시는 6841억원 규모로 지급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계기로 소비 심리촉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8월1일부터 2800억원 규모로 대구사랑상품권(대구로페이) 1차 할인충전도 재개할 예정이다. 연내추가 2차 할인충전도 추진할 예정으로, 영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신속하게 지원이 가능한 민생회복 자금이 총 1조원 이상 공급된다. 한편, 대구시는 물가상승 우려를 진정시키기 위해 소비쿠폰 사용 기간 중 대규모 할인행사 등 대구시 차원의 민생경제 대책을 추가로 마련·시행할 예정이며, 외식업계 및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인위적인 가격상승이 없도록 당부할 계획이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되,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 기초생활수급자는 일반 국민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지급 금액을 달리한다. 따라서, 혼선을 방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군 및 행정복지센터 일선인력과 함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신청·지급체계 전반을 철저히 점검하고 준비할 예정이다. 대구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TF 단장 홍성주 경제부시장은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통해 대구 시민들의 가계 부담도 덜고 지역상권에 즉각적인 활력을 되찾는 경제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이 신청 단계부터 지급·사용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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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북부권 4개 기관 연합 생명나눔 헌혈캠페인 전개
세종시 북부권 4개 기관 연합 생명나눔 헌혈캠페인 전개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세종도시교통공사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16일 세종시설관리공단(조소연 이사장), 세종테크노파크(양현봉 원장),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오득창 센터장)와 함께 신흥리 조치원청사 일원에서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종시 북부권 4개 공공기관 임직원 총 40명이 함께 참여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인 혈액은 아직까지 대체할 물질이 없고,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을 뿐 아니라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해 적정 혈액보유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헌혈이 필요하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뜻을 모은 세종시 북부권 4개 유관기관이 협력해 생명을 나누는 숭고한 실천들이 모이는 계기가 됐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꼭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북부권 4개 공공기관은 2023년 9월에 ESG 경영 확대 및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헌혈캠페인 외에도 희망나눔 바자회, 소형폐가전 기부 행사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ily71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