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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청년창업사관학교 대구 민간 운영사 선정
경일대학교 대구청년창업사관학교 14기 입교식 기념 단체 사진.(사진제공=경일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가 지난 2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창업성공패키지(청년사관학교) 지원사업'의 대구 민간 운영사로 선정됐다. 청년창업사관학교(이하 '청창사')는 유망 창업 아이템이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초기 창업자를 발굴 및 육성하는 사업으로, 경일대는 지난 2022년 최초 선정 이후 운영 실적을 인정받아 올해 연이어 선정됐다. 청창사는 39세 미만의 창업 3년 이내, 또는 입교와 동시에 창업이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교육·코칭, 사업화 자금 지원(최대 1억원)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하고 있다. 경일대는 청창사 대구 민간 운영사로 선정됨에 따라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초기 청년 창업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입주 공간 제공 △창업 교육 △창업 자금 지원 등의 업무를 맡아 2026년까지 최대 3년간 위탁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경일대는 우수 청년 창업가 양성을 위해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섭외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내부 전담 코치 및 외부 전문가 중심의 맞춤형 코칭을 통합 운영한다. 또 대학의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특화 교육 및 IR(Investor Relations) 교육을 확대하고 우수투자자를 초청해 모의 투자유치 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투자유치 및 창업기업 홍보를 위해 유관기관 연계를 추진할 방침이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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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영남대학교 취업한마당' 개최…80여 개 기업·기관 참가
지난 27~29일 영남대학교에서 열린 영남대학교 취업한마당 '2024 YU Job Fiesta'.(사진제공=영남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2024학년도 신학기 개강과 상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개최한 취업한마당 '2024 YU Job Fiesta' 행사에 취업준비생들이 대거 몰려 뜨거운 취업열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27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과 그랜드홀 로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영남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영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주요 대기업 계열사, 지역기반 공기업 및 우수기업 등 총 8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했다. 27일과 28일에는 대기업, 공기업, 공공기관 및 지역기업을 비롯해 외국계기업, 중견(중소)기업 등 8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인재 모집에 나섰다. 참여 기업들은 기업별 부스에서 인사 담당자가 직접 참석해 채용 일정과 입사지원 자격 등의 기업 정보와 채용상담을 제공하고 취업준비생들은 채용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별 채용상담 부스뿐만 아니라, 고용 유관기관도 운영부스를 마련해 청년고용정책 등을 홍보했다. 고용노동부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청년고용정책 홍보와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을 진행했으며, 또한 경북도 출연 혁신기관에서는 지자체 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영남대학교 취업한마당 '2024 YU Job Fiesta'에 참여해 상담을 받고 있는 학생들.(사진제공=영남대학교) 특히 이번 영남대 취업한마당 기간에 '취업선배 암묵지(暗默知)' 행사도 진행했다. 취업선배 암묵지는 포스코, LG, KT, SK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와 공기업, 외국계기업 등에 재직 중인 영남대 동문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취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취업지원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시행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취업한마당 행사 현장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대기업·공기업·공공기관 등에 재직하고 있는 동문 선배 80여명이 직접 현장을 찾아 후배들과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선배들의 기업과 직무, 경력 정보 등을 확인하고 본인이 희망하는 기업에 재직 중인 선배들에게 직접 질의응답을 통해 취업상담을 받았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기업 채용트렌드와 직무에 대한 최신 정보를 현업에 있는 선배로부터 얻을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영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전인 센터장은 "이번 취업한마당에서는 국내 주요 대기업뿐만 아니라 공기업, 공공기관, 중소·중견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학생들이 다양한 채용정보를 얻고 자신의 취업준비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됐다"면서 "취업선배 멘토링 프로그램 등 영남대만의 차별화된 취업지원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보다 많은 기업 정보를 얻고 희망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학교는 2023년 매년 7억2천만원씩 총 5년간 총 36억원을 지원받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 선정됐고, 올해 추가로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되면서 재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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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고교·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공유회 개최
지난 27일 계명대학교 바우어신관 덕영실에서 개최된 '2024년 고교·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공유회'.(사진제공=계명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 및 전국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협의회에서 주최하고, 계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주관한 '2024년 고교·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공유회'를 지난 27일 계명대학교 바우어신관 덕영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에는 2023년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시범대학으로 선정된 12개교와 2024년 신규 사업 선정 대학(대학 재학생 맞춤형: 40개교, 고교생 맞춤형: 16개교) 및 고용노동부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시범대학 사업 수행 사례 발표 외에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의 사업 운영 지침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참석자들이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형성된 네트워크를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행사를 주최한 전국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협의회 이종협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교·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운영 대학의 우수사례 및 노하우 등을 함께 공유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사업에 참여한 모든 대학이 올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계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성용 센터장은 "2024년 사업에 선정된 운영 대학들이 이번 사업공유회를 통해 얻은 정보와 네트워크를 잘 활용해 우수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함으로써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3년부터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수행 중이며, 2024년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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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ICT 기반 스타트업 밸리 조성 기본계획 도출
28일 경북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메타버스 융합 스타트업 밸리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임당유니콘파크와 연계한 ICT신산업 육성과 산학연 혁신 거점 구축을 위한 '메타버스 융합 스타트업 밸리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대임지구 내 대구도시철도2호선 임당역에서 영남대역 사이의 자족 시설 용지와 업무시설 용지에 ICT기반 스타트업 기업들이 집적하기 위한 지원시설과 특구 조성, 기업 유치 방안 등의 종합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대형 국책사업 유치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경북도와 경산시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와 경북도 관계자, 관내 대학교, 연구기관, 관련 기업,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그간 추진한 연구용역 결과물에 대해 점검하고, 향후 국비 사업화 추진 전략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ICT기반 디지털 전환 기업 발굴 △지역산업 ICT 기술 도입을 통한 산업 지능화 △창업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 구축 △지역대학-기업 연계 맞춤형 인력 양성프로그램 운영 등 12개 과제가 도출돼 메타버스 융합 스타트업 밸리 조성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첨단산업 기술 육성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산·학·연·관이 하나 되어 스타트업 밸리 조성에 총력을 다해 경산이 ICT벤처 창업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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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제2차 임시의원총회 개최
29일 대구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5대 제2차 임시의원총회.(사진제공=대구상공회의소)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는 29일 오후 10층 대회의실에서 제25대 제2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건은 '임원(부회장, 상임의원, 감사) 선출의 건'과 '상근부회장 임명동의의 건'을 상정했다. 이날 임원선출에서 부회장에는 ㈜대구백화점 구정모 회장, ㈜대구은행 황병우 은행장, 대구텍(유) 한현준 사장, 조일알미늄㈜ 이영호 회장, 대성에너지㈜ 박문희 대표이사, 동원파이프㈜ 이은우 회장, 에스엘㈜ 이성엽 부회장, 화성밸브㈜ 장원규 회장, 화성산업㈜ 이종원 회장, 피에이치에이㈜ 허승현 대표이사, 평화홀딩스㈜ 황순용 부회장, 경창산업㈜ 강기봉 부회장, 삼익THK㈜ 진주완 대표이사, ㈜태왕이앤씨 노기원 회장, 삼일방㈜ 노현호 대표이사, ㈜금복주 김일환 대표이사, ㈜서한 정우필 대표이사, ㈜삼한씨원 한승윤 대표이사 18명이 선출됐다. 감사에는 한국OSG㈜ 정승진 대표이사, ㈜스틸에이 이상진 대표이사, 거림테크㈜ 이창원 대표이사 3명이 선출됐다. 상임의원에는 동일산업㈜ 오승민 사장, 보국전기공업㈜ 곽기영 대표이사, ㈜수성 서정대 대표이사, ㈜한성에프엔씨 김한관 대표이사, 풍국주정공업㈜ 이한용 회장, ㈜한성피앤아이 최영철 대표이사, ㈜동방플랜텍 이승화 부회장, 미강기업㈜ 이한수 대표이사, ㈜우주엔비텍 이재녕 회장, 동우씨엠㈜ 조만현 회장, ㈜부성 이정익 대표이사, 태창철강㈜ 유지연 회장, 크레텍책임㈜ 최성문 대표이사, ㈜현대정밀 황대진 대표이사, 케이비아이메탈㈜ 박한상 부회장, 화성가스㈜ 김상범 대표이사, ㈜백산이엔씨 김주환 대표이사, 상신브레이크㈜ 박세종 대표이사, 신한정공㈜ 김규신 대표이사, ㈜장보고식자재마트 서정권 대표이사, ㈜대성하이텍 최호형 대표이사, ㈜디젠 정희형 부사장, 삼보모터스㈜ 이유경 사장, ㈜메가젠임플란트 박광범 대표이사, 원창머티리얼㈜ 채영백 대표이사, 대홍코스텍㈜ 김기환 대표이사, ㈜티에이치엔 채승훈 대표이사, 금용기계㈜ 이무철 대표이사, 삼화식품공사 양승재 대표, ㈜비에스지 홍종윤 대표이사 30명을 선출했다. 아울러 상근부회장에는 이상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임명동의했다. 박윤경 회장은 "새로운 출발을 위해 임원진 구성을 마무리하고 의원 여러분과 힘을 모아 경제계 화합을 이끌어 기업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앞장서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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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제2호 펀드, 중기부 모태펀드 출자사업 최종 선정
'임당유니콘파크' 조감도./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역 내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25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60억원 규모의 초기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산시는 ㈜대경기술지주와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및 벤처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펀드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산시 초기창업기업 투자유치 활성화와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임당유니콘파크 입주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펀드 규모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출연한 한국모태펀드 30억원을 포함 총 결성액 60억원이며, 주요 조합원으로는 한국모태펀드를 비롯해 경산시, 경북도, (운용사)대경기술지주, 와이앤아처㈜ 등이 참여한다. 투자 대상은 경산 소재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 및 연매출액 30억원 미만 기업으로 향후 고성장이 기대되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본격 투자하게 되며, 스타트업이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총 10년에 걸쳐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조성되는 펀드는 관내 소재하는 기업이거나 창업 예정인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용펀드로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 벤처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임당유니콘파크 및 지역벤처투자생태계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해 경산 제1호 펀드에 이어 임당유니콘파크 전용펀드인 경산 제2호 펀드 조성을 통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임당유니콘파크 활성화와 미래 경산발전을 이끄는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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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지방재정공제회 주관 '202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공모' 선정
대구 달성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29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주관 202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 공모사업'에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유재산 실태조사는 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재산의 적정 사용현황을 파악해 재산을 효율적·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달성군은 매년 선제적으로 전문기관(한국국토정보공사)과 협업을 통해 정확성을 높인 현장 중심의 재산관리에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는 각종 사업 완료 후 남은 잔여지 전수조사로 파악한 666필지 3만7499㎡에 대해 실태조사계획의 구체성, 공유재산대장과 현장의 지적공부 일치로 촘촘한 재산관리 운영체계 구축 등 적극적인 공유재산 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군은 추가 자금 확보로 적정관리에 어려움이 있던 사업 후 남은 잔여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해 무단점유 등 위법사항이 발견된 경우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며, 미활용 중인 유휴재산은 추가 발굴해 일반인들에게 대부하거나, 보존부적합 재산은 매각하는 등 지방재정 확충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달성군은 그간 전국적으로 통일된 기준이 부재했던 상황에서 행정목적을 다한 공유재산의 용도를 폐지해 실수요자가 대부·매각하는 데에 용이하도록 '달성군 용도폐지 세부기준'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조속한 용도폐지 절차를 이행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현장 중심의 재산관리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공유재산 홈페이지를 개설해 매각·대부 가능한 군유재산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유휴재산의 일시사용 승인' 제도를 신설해 우가우가 사업(마을가꾸기), 주민참여 예산사업에 활용하는 등 보유재산의 가치를 높이는 데 힘써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로 보유재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저활용 재산의 상세현황을 파악해 활용도를 높이는 등 재산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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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부청사, '환동해 지역 상생 협력' 킥 오프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이영석 본부장과 직원들이 28일 포스코를 방문해 행복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가 지역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8일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은 상생협력의 첫 파트너인 포스코를 방문해 포스코 홍보관 및 역사관을 둘러본 후, 포항제철소 현장에서 행복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논의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영석 본부장은 "장인화 포스코 그룹 회장님의 취임을 지사님을 대신해서 축하드리며 포스코가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경북도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도정 최우선 시책인 저출생 위기 극복 동참과 자원봉사, 해수욕장 정화 활동, 지역경제 활성화, 스포츠 활동 등 민·관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협력 과제를 제시했다. 정창식 포스코 행정담당 부소장은 저출생 극복 등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하는 한편, 포스코의 주요 사업에 대한 경북도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영석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지역본부는 동남권 발전의 컨트롤 타워로써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환동해 지역의 다양한 기업체, 대학, 시·군, 유관기관 등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협력하는 기회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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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근로자 자녀 학자금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경북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도는 4월1일부터 도내 거주하는 근로자 자녀를 대상으로 '2024년 경상북도 근로자 자녀 학자금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경상북도 근로자 자녀 학자금 지원사업은 2003년 '경상북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가 제정되면서 출범한 사업이다. 도는 그동안 몇 번의 정비와 지난해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자격 요건과 지원 금액 부분을 손질했다. 우선, 자격 요건은 '중소기업'으로 한정된 근로자에서 전체 근로자로 대폭 확대했다. 지원 금액은 고등학생 생활비를 기존 1년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인상하고, 대학생은 기존 등록금 150만원 지원에서 생활비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해 1년에 250만원을 지원한다. 그 결과 신청자 수가 개정 전(2022년)에 비해 224%(214명→479명)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고, 대학생 지원자 수 기준으로도 149%(57명→85명) 증가를 기록해 경기 침체와 높은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생계 불안에 시달리는 도내 근로자의 가계 생활 안정에 이바지한 것으로 보인다. 4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지원 대상자 모집은 도내 22개 시군 기업ㆍ노동 부서 및 학자금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를 통해 접수한다. 관련 신청 서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및 22개 시·군,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2024년 경상북도 근로자 자녀 학자금 지원사업 운영사무국'(053-952-1236)에 연락해 해결이 가능하다. 이번 학자금 신청 시 유의할 점은 근로자 가구당 자녀 1명만 신청이 가능하다는 것과 불가피한 사유로 지원받은 학자금을 반환하려고 할 때는 전액 반납만 허용된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도내 근로자의 안정적인 가계 생활 유지를 위해 혜택이 절실히 필요한 가정에 근로자 자녀 학자금이 신속히 지원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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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상생 앞장
포스코가 28일 포항 시그노드코리아 본사에서 2024년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킥오프 행사를 진행했다. 왼쪽부터 비콘 이상준 대표이사, 서광인더스트리 최용식 대표이사, 시그노드코리아 김한준 대표이사, 포스코 김용수 구매투자본부장, 남광포리마 김성환 대표이사, 동양제지공업 이의범 대표이사, 쎄니트 한영수 부사장.(사진제공=포스코) [아시아뉴스통신=김성욱 기자] 포스코는 28일 포항 시그노드코리아 본사에서 2024년 동반성장지원단 킥오프(Kick-off)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 김용수 구매투자본부장을 비롯해, 시그노드코리아 김한준 대표, 동양제지공업 이의범 대표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해 동반성장지원단 활동 성과와 올해 컨설팅 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반성장지원단'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 하나다. 각 분야에서 평균 25년 이상의 근무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8명의 포스코 베테랑 직원들이 기술개발이나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 회사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포스코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동반성장지원단은 ▲스마트팩토리 구축 ▲안전·에너지 등 ESG 현안 해결 ▲설비·공정 개선 ▲기술개발·혁신 등 부문에서 컨설팅을 진행해오고 있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100여곳의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수행된 과제도 약 300건에 이른다. 포스코에서 발생하는 슬래그를 가공해 레미콘 혼화재를 생산하는 업체인 '스타머트리얼'은 급등한 LNG 요금과 전력비로 인해 에너지 비용이 매출액의 30%를 넘어가는 상황에 이르러 지난해 처음 동반성장지원단을 찾았다. 동반성장지원단은 에너지 효율화 방안을 제시하고 설비개선을 통해 추가적인 에너지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진단했다. 아울러 본 설비개선 활동을 한국환경공단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과 연계해 설비개선 투자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약 5억원 이상의 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되었으며, 연간 1억원 이상의 전력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또한 냉간압연 및 열처리강대 생산업체인 '나스테크'는 보다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난해 동반성장지원단에 안전수준 전문 진단 및 임직원들의 안전 의식 강화 방안 수립을 요청했다. 동반성장지원단은 안전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안전교육 등을 진행해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현장 안전진단을 실시해 총 33건의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해 개선에 돌입하는 등 다양한 개선활동을 통해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해왔다. 한편 올해 동반성장지원단은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15개사를 비롯해 추가 과제 추진을 희망하는 기업 등 약 40개사 이상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사전 진단이 완료된 과제들에 대해 본격적으로 개선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근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확대되고 탄소국경조정제도가 2026년 적용을 앞두는 등 ESG가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더 확대되면서, 중소기업들의 ESG 경영역량 강화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동반성장지원단은 이러한 경영여건을 고려해 중소기업별 ESG경영환경 구축을 위한 개선과제에 보다 집중하고, 대응 역량을 마련해 이들의 지속가능경영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은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각 중소기업의 도전에 포스코가 함께하겠다"며 "지원단 활동을 통해 상호 동반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틸밴드·포장설비 제조사인 '시그노드코리아' 김한준 대표는 "에너지 비용 상승 및 열처리 공정에서의 환경문제에 대해 개선하고, 나아가 직원 역량 교육 및 조직문화 개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컨설팅을 받고 싶어 참여를 결정했다"며 "동반성장지원단 활동이 시그노드코리아가 한 단계 상승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포스코는 동반성장지원단 활동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경영개선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철강ESG상생펀드'로 저리대출을 실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bbjl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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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 'VIB족' 공략 체험형 키즈 콘텐츠 강화
코오롱호텔 '우리가족 나무심기' 패키지.(사진제공=코오롱호텔) [아시아뉴스통신=김성욱 기자]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은 봄을 맞아 아이와의 특별한 여행을 계획 중인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해 체험형 키즈 콘텐츠 확대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아이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VIB(Very Important Baby)'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은 새로운 '키즈 엔터테인먼트'를 도입했다. 봄맞이 나무 심기, 자연 체험 및 역사문화 투어, VR 게임까지 아이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코오롱호텔은 야외 산책로 '천년숲'에서 아이와 병아리꽃나무를 심는 '우리가족 나무심기' 패키지를 내달 30일까지 선보인다. 특히 4월7일은 개관 47주년을 기념해 선착순 47팀을 대상으로 함께 나무를 심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원예 도구와 가족 이름을 직접 적을 수 있는 푯말 등이 제공되고 나무 심기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은 물론, 성장 모습을 사진으로 공유 받을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해당 상품은 코오롱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코오롱호텔과 함께하는 역사투어' 패키지.(사진제공=코오롱호텔) 공정여행 플랫폼 '사이시옷'과 개발한 '코오롱호텔과 함께하는 역사투어' 패키지도 론칭했다. 객실 1박과 함께 어린이 1인 참가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최초 헤리티지 아트 체험 전시관부터 유적지, 박물관 등을 전문 해설사와 함께 둘러볼 수 있어 경주 전통문화와 역사를 손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이 투어에 참여하는 동안 부모는 휴식을 취하면 된다. 최소 8명 이상 신청 시 진행되며 종일반과 반일반 중 선택할 수 있다. 투어 인원 추가 요금은 현장에서 결제하면 된다. 실내 액티비티를 즐기는 아이들을 위한 패키지도 내놨다. 코오롱 씨클라우드호텔의 'VR 브룸브룸' 패키지는 객실 1박과 VR기기를 제공한다.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 VR 게임 외에도 넷플릭스와 유튜브까지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기기는 호텔 프론트에서 이용 신청 및 대여확인서 작성 후 수령할 수 있으며 체크아웃 시 반납하면 된다. 패키지는 올 연말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여기는 '펫팸족'을 위해 마우나오션리조트와 호텔 포코 성수는 '봄에 산책하개' 패키지를 출시했다. 각 시설의 반려견 동반 객실 투숙객을 대상으로 리조트는 리드줄을, 호텔은 LED 목걸이를 증정한다. 인근 산책로, 공원 등 펫 프렌들리 공간으로 나들이를 떠날 수 있다. 패키지는 오는 5월31일까지 예약 가능하다.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 관계자는 "아이의 행복이 최우선인 'VIB족'을 위해 재미와 배움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체험형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함께 힐링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가득한 호텔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bjl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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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교육부 ODA 단계평가서 'A등급'으로 우수
대구보건대학교의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 1단계 사업(2022~2023년) 중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Ⅱ 교원 초청 워크숍(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인도네시아 구강 보건 봉사활동,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Ⅱ 실습실 환경개선, 인도네시아 현지 치기공사 재직자 교육.(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지난 26일 교육부가 추진하는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ODA)' 단계평가 결과 A등급으로 우수 평가를 받았다.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ODA)'은 국내 대학의 자원과 학문적·교육적 역량을 활용해 수원국가의 고등교육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보건대학교는 2022년 전문대학 최초로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인도네시아 치과기공전공 교육역량 강화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Ⅱ(Jakarta Health PolytechnicⅡ)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교육과정 마련, 인적·물적 자원 지원, 컨설팅 등 치기공과 교육역량 강화다. 이에 지난 1단계 사업을 통해 △치과기공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5개 개발 △5개 교육과정 인도네시아 보건부 정식 승인 △교원 교육 프로그램 개설 △실습실 환경 개선·디지털센터 구축 등 교육 시설 마련 △인도네시아 구강 보건 봉사활동 실시 등 주요성과를 인정받았다. 국제교류처 김경용 처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2년간 사업을 통해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Ⅱ과 선진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환경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 우리 대학만의 전문성을 더욱 발휘해 현지 보건의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사업에 선정된 전문대학에 총 5년에 걸쳐 사업비를 지원하며 대구보건대학교는 오는 4월1일부터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 2단계(2024~2025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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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초청 특강
대구보건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과가 28일 연마관 515호에서 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진디안 양(JINDIAN YANG)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28일 연마관 515호에서 레이브아트컴퍼니(RAVE)와 함께 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진디안 양(JINDIAN YANG)을 초청해 글로벌 브랜드 쇼 메이크업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재학생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재학생들의 뷰티 트렌드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진디안 양은 프랑스 파리를 거점으로 전 세계 럭셔리 패션 하우스와 협업하고 있는 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다. 그는 세계적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피터 필립스(Peter Philips)팀의 메인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뷰티 산업 전반에 글로벌한 트렌드를 만들어내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강은 글로벌 브랜드 쇼 메이크업을 주제로 진디안 양이 2024년 글로벌 뷰티 산업 트렌드를 소개하고, 글로벌 뷰티 브랜드 디올(DIOR)과 펜디(FENDI)의 쇼 메이크업을 직접 시연했다. 대구보건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과가 28일 연마관 515호에서 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진디안 양(JINDIAN YANG)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고 참여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특강에 참여한 뷰티코디네이션학과 1학년 서성빈 학생은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명 해외 브랜드의 쇼 메이크업 시연을 현장에서 볼 수 있어 많은 동기부여가 됐다"며 "특강을 통해 브랜드가 제공하는 가치를 표현하는 방법과 중요성을 배웠고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특강은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인 ㈜레이브아트컴퍼니(RAVE)가 함께 진행했으며, 레이브아트컴퍼니는 해외 유명 컬렉션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정상급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다. 행사를 주관한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김미정 학과장은 "특강을 계기로 레이브아트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산학이 협력해 뷰티 산업 트렌드 소개와 취업 지원 등 재학생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실무자 초청 특강을 기획해 글로벌 뷰티 산업 전문가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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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 노사 안전캠페인 실시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좌)이 노사 안전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교통공사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29일 연규양 사장, 최향호 노동조합위원장이 직원들과 함께 노사합동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 계단 이용 시 음주 상태와 손수레 소지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구암역과 유성시장 일대에서 진행됐다. 대전교통공사 측에 따르면, 2023년도 기준 고객부상사고의 65%가 60대 이상 고령자, 62%가 에스컬레이터‧계단에서 발생한다. 대부분 고객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에스컬레이터・계단 안전사고는 자칫 대형 연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계단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이용 시 안전손잡이(핸드레일) 잡기 △에스컬레이터에서 빠르게 걷거나 뛰지 않기 △손수레・유모차・캐리어를 휴대하거나 음주 후에는 엘리베이터 이용하기 등 안전수칙 계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이용방법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공사에서도 안전한 이용문화가 정착되도록 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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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비즈협회 부산울산경남연합회 김종호회장 취임
메인비즈협회 부산울산경남 연합회 정기총회(사진제공=부산울산경남연합회)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회장 김명진, 이하 '메인비즈협회') 부산·울산·경남연합회(이하 '부울경연합회')는 28일 웨스틴조선호텔 부산에서 열린 '제13차 정기총회'에서 제7대 연합회장으로 김종호 ㈜울산선박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2012년도 메인비즈협회 울산지회 회원 가입 이후, 울산지회 사무총장 및 지회장을 역임했고, 협회 임원 및 부울경연합회 수석부회장을 지내온 김종호 회장은 앞으로 2년간 메인비즈협회 부울경연합회 회장으로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김종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사와 함께 발전하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임기 중 회원사 증대를 통한 외연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전임 김명진 연합회장이 지난 2월28일 메인비즈협회 정기총회에서 제7대 협회장으로 취임한 데 대해 "수도권과 지방 연합회 간 상생과 화합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시점에서, 부울경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된 것에 대해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협회와 부울경연합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종호 신임 회장은 2012년 6월 ㈜울산선박을 설립,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한국해양소년단 이사, ㈔울산항발전협의회 부회장, ㈔울산남구중소기업협의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은 지난 4년간 부울경연합회장과 협회 수석 부회장직을 겸임하면서, 투철한 기업가정신과 혁신적인 리더십으로 부울경연합회 회원사 증대는 물론 각 지회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연합회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인비즈협회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확인제도를 운영하는 기관으로 현재 약 2만3000여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확인하고, 약 5000여개의 정회원사와 전국 96개 지회(7개 연합회)를 갖춘 중소기업 경제단체이다. 메인비즈협회 부울경연합회는 부산 지회를 포함 13개 지회, 621개 정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wisechoice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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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 탄소중립·ESG경영 기반 디지털 제조혁신 활성화 업무협약
경북테크노파크가 지난 27일 ㈜미소정보기술·한빛컨설팅과 탄소중립 및 ESG경영 기반 디지털 제조혁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테크노파크)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지난 27일 ㈜미소정보기술·한빛컨설팅과 경북도내 중소 제조기업들의 탄소중립 및 ESG경영 기반 디지털 제조혁신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지역 중소 제조기업의 탄소중립, ESG경영 활성화 지원 △디지털 제조혁신 수혜기업 발굴 및 신규사업 기획 추진 △관련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등 신성장산업화 협력 △탄소중립 ESG경영 관련 컨설팅지원 등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제조기업들이 저탄소 전환을 요구받고 있으나 대응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소중립·ESG경영 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수준 진단부터 개선 목표 설정, 개선관리 등 글로벌 규제 대응 문제를 대비할 예정이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ESG경영과 제조혁신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지역 기업이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책과 생태계를 마련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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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교육부 '아세안 TVET 학생교류 사업' 선정
계명문화대학교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최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아세안 TVET(Technical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직업기술교육훈련) 학생교류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는 국내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전문대학의 사업수행역량 우수성, 교류 프로그램의 준비도, 특화전략 및 지역과 연계성 등이 우수한 대학을 평가해 2024년 아세안 TVET 학생교류 사업에 총 4개 대학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가 국내 전문대학과 아세안 고등직업교육기관 간의 우수한 자원과 노하우를 활용해 아세안 국가간 국제협력기반 조성 및 전문기술분야의 글로벌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한-아세안 고등직업교육기관 간 학점인정 및 학생교류 등을 수행한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2024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5억5천만원(국고 4억6천만원)을 확보해 아세안 국가(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의 고등직업교육기관과의 파트너십 기반 조성 및 전문기술분야의 글로벌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아세안 참여국가 고등직업교육기관 간의 직무중심·현장중심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을 파견하고, 아세안국가의 학생을 초청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 학생에게는 항공료, 체재비, 정착지원금 등을 지원한다. 사업단장인 김민경 교수(국제처장, 경찰행정과)는 "아세안 국가와의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팀기반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향상하고 인턴십과 현장체험을 통해 실무역량을 제고해 고등직업교육 전문기술을 갖춘 아세안 지역 전문가 양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글로벌 현장학습, K-Move스쿨, 파란사다리사업, KOICA민관협력사업(볼리비아, 우즈베키스탄),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 등을 수행해 대학 국제화 역량 강화는 물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워 나가는 등 '글로컬 직업교육 선도대학'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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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수영 간판’ 황선우에 특별 포상금 지급
황선우 선수와 SK텔레콤 김희섭 커뮤니케이션 담당(오른쪽)이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SK텔레콤제공) 황선우 선수와 SK텔레콤 김희섭 커뮤니케이션 담당(오른쪽)이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SK텔레콤제공) 황선우 선수가 후원사인 SK텔레콤으로부터 포상금을 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SK텔레콤제공)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지난 2월 카타르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 선수를 위한 포상식을 열고, 특별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황선우 선수는 지난달 도하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 계영 8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3회 연속 메달 수확에 성공했다. 지난 2022년부터 3년째 황선우 선수를 지원하고 있는 SKT는 “황선우 선수의 세계선수권 우승을 격려하고, 오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특별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포상식에 참석한 황선우 선수는 “항상 응원하고, 지원해주는 SK텔레콤에 감사하다”며 “실력을 더 갈고 닦아 파리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KT는 수영 종목을 비롯해 역도와 리듬체조·스케이트보드·근대5종·높이뛰기·브레이킹(브레이크댄스) 등 비인기 아마추어 종목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이들 중 수영의 황선우 선수를 포함해 역도 박혜정, 스케이트보드 조현주, 브레이킹 윙(김헌우) 등이 다가오는 파리올림픽 무대의 활약을 꿈꾸고 있다. 이와 더불어 SKT는 지난 2022년부터 중·고교 재학 중인 선수를 발굴해 후원하는 ‘스포츠 꿈나무’ 제도를 운영하며, 미래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스포츠 꿈나무’로 선발됐던 육상 높이뛰기 최진우 선수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로 출전했고, 근대 5종 신수민 선수가 올해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등 제도 운영 3년 차를 맞아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 김희섭 SKT 커뮤니케이션 담당(부사장)은 “황선우 선수의 세계선수권 3연속 메달 획득을 축하함과 동시에 2024 파리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대한다”며 “SKT는 앞으로도 아마추어 스포츠 선수들의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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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KTX 개통 20주년 기념 ‘철도문화전’ 개최
KTX 개통 20주년 기념 ‘철도문화전’ 개최 모습./사진제공=코레일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문화역서울284(옛 서울역)에서 철도문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문화전은 문화역서울284의 1, 2층과 외부를 모두 활용해 총 13개 전시관을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철도문화전의 전시 주제는 ‘Journey Beyond Plus: 여정 그 너머’로, KTX와 철도가 일으킨 변화상을 탐구한 예술작품과 철도 유물 및 기술품 체험전시로 구성됐다. 전시 총감독은 밀라노 디자인위크, 공예트렌드페어에서 예술감독을 맡은 강신재 공간디자이너가 맡았고, 문화체육관광부 파리메종오브제 예술감독을 역임한 김미연 디렉터가 큐레이터를 담당한다. 미디어, 조각, 설치, 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0여 명의 신진‧중진 작가와 협업해 철도를 재해석한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대한민국에 속도혁명을 촉발한 교통수단으로서의 KTX의 의미를 거시적으로 조명하고, 사회와 시간을 잇는 통합의 수단이 된 KTX와 그 안에 탑승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미시적으로 탐구한다. 특히, 철도 기술품은 코레일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아카이브 방식으로 전시했다. 시설, 전기, 차량, 연구 등 4개 분야에서 각기 개발한 철도 장비와 부품을 통해 지속적인 진보와 발전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연도별로 변화한 열차 모형을 좌우측과 중앙에 배치한 대형 모니터를 통해 디지털 트윈으로 경험할 수 있다. 또, 대형 디오라마와 3D 영상, VR 체험, AI와 포인트 클라우드 기술로 구현한 다감각, 다채널의 시냅틱 무브먼트 등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전시장 외부에서는 KTX 관련 해설강의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코레일이 KTX 20주년을 기념해 편찬한 KTX 브랜드북 ‘달려온 20년, 달라진 대한민국’에 대해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 강사가 해설하는 1시간짜리 강의다. 전시 기간 내 매주 토, 일요일 하루 3회(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송출된다. 28일 오후 열린 개막식에는 한문희 코레일 사장과 장동광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 코레일 명예기자단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 세리머니 후 전시해설가의 도슨트 투어로 관람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코레일은 가수 영탁을 코레일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도 함께 개최했다. 영탁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가수이며, 특유의 끼와 유쾌한 입담으로 친근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국민의 일상 속에 함께하는 철도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영탁은 “국민의 동반자인 KTX와 함께 기분 좋고 긍정적인 기운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KTX 20주년 축하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철도가 대한민국의 일상과 문화를 변화시킨 순간들을 다채롭게 보여드리도록 준비했다”며 “우리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철도의 모습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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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 ‘아이온’ 장착 포뮬러 E, ‘2024 도쿄 E-PRIX’ 시동
한타 ‘아이온’./사진제공=한국타이어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 포뮬러 E)’ 시즌 10의 5라운드 경기 ‘2024 도쿄 E-PRIX (2024 TOKYO E-PRIX)’가 30일 일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포뮬러 E 시리즈 역대 첫 일본 대회로 진행되며,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은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전기차 레이싱 퍼포먼스로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견인하며 현지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톱티어(Top Tier)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과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위상을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경기가 열리는 ‘도쿄 스트리트 서킷(TOKYO STREET CIRCUIT)’은 일본 최대 규모 행사장 ‘도쿄 국제 전시 센터’를 둘러싼 20개 곡선 구간이 포함된 총 길이 2.585km의 경기장이다. 세 개의 고속주행 코스와 좁은 코너 구간이 반복되는 해당 서킷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레이싱 타이어의 우수한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 성능 등이 일관성 있게 뒷받침돼야 한다. 한국타이어의 ‘아이온’은 올 시즌 고산지대와 사막, 해안가 등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 열린 포뮬러 E 대회 기간 최고 시속 320km인 레이싱 차량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이끌어 내며 대회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아이온’은 이번 대회에서도 독보적인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극한의 주행 환경을 극복하며 그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5라운드를 앞둔 현재 ‘재규어I-Type 6(Jaguar I-Type 6)’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재규어 TCS 레이싱(JAGUAR TCS RACING)’ 소속 ‘닉 캐시디(Nick Cassidy)’가 총점 57점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문 1위를 달리는 가운데, '태그 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팀(TAG HEUER PORSCHE FORMULA E TEAM)' 소속 '파스칼 베를라인(PASCAL WEHRLEIN)'이 4점 차로 그 뒤를 바짝 추격하며 선두 탈환을 노리고 있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재규어 TCS 레이싱’이 96점을 기록하며 시즌 초반부터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은 상위 5개 팀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일본 완성차 브랜드 ‘닛산(NISSAN)’의 ‘닛산 e-포스 04(Nissan e-4ORCE 04)’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닛산 포뮬러 E팀(NISSAN FORMULA E TEAM)이 홈 데뷔전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대회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을 비롯해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출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주요 전기차 모델 신차용 타이어 공급 등 국내 타이어 기업 중 단연 돋보이는 성과를 잇달아 거두며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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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관리공단, 복용승마장 학생재활승마 운영
복용승마장 학생재활승마 운영 모습./사진제공=대전시설관리공단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시시설관리공단 복용승마장(유성구 덕명동)은 다음달 2일부터 대전지역 내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활승마 프로그램은 ‘2024년 학생승마 지원사업’에 따라 승마활동이 가능한 장애학생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3시30분과 4시30분 2회차 총 10시간, 재활승마지도사 자격을 갖춘 코치진이 장애특성 등을 고려해 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재활승마는 말과 교감할 수 있는 신체적 운동 효과 및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승마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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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발주 중앙선 영천~도담 복선전철 사업 ‘공사차질’ 우려
공사 중인 군위역사 외부 전경./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중앙선 영천~도담 복선전철 공사 사업이 원청회사와 하청업체와의 공사비 산정 문제로 난항을 빚으며 공사기간이 연기될 것으로 보이는 등 차질이 예상된다. 26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3조7301억원이 투입되는 중앙선 영천~도담 복선전철 공사를 위해 지난 2018년 시공업체로 포스코이앤씨를 선정, 선로를 고속화‧전철화하고 있다. 당초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말 개통예정이었으나, 설계변경 등 각종 사정으로 현재까지도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다. 공기 연장에 따라 당연히 공사비도 물가상승분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원청사와 하도급 회사 간 공사비를 둘러싼 마찰이 발생하며 또다시 공사기간이 늦춰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실제로 11공구 노반시설공사 중 건축공사(군위역사)의 공사를 하도급 받은 A건설은 포스코이앤씨로부터 공사기간 동안 물가상승의 폭등에 따른 적정 공사비를 받지 못했다는 강한 주장을 제기하고 나섰다. A건설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와의 하도급 계약은 1년 후 준공을 목표로 지난 2021년 1월28일, 26억4천만원(VAT 포함)에 체결했지만, 이후 군위역사 운영사인 코레일의 역사 확장 요청에 따른 설계변경 착수 및 예산 부족으로 인해 공기가 1년 더 연장됐다. 문제는 그 사이에 큰 폭의 물가상승으로 자재비 및 인건비가 폭등함으로써, 2023년 1월 발주처 물가변동(ESC) 조정금액 승인에 따라 30억2천만원(VAT 포함)에 3차 변경계약을 체결했으나, 정상적인 현장 준공을 위한 적정 공사비에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 직면했다. 이로 인해 최근까지 A건설은 원청사인 포스코이앤씨와 공기연장, 수량 증가 및 신규 단가 반영 등을 전제로 변경계약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포스코이앤씨는 당사자 간의 구두로 합의된 전체 공사비 변경 금액과 관련해 원청사의 지위를 이용해 합의서에 도장을 찍도록 강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요 내용에는 ‘공사 계약 최초 체결 시부터 준공 시까지 전체 공사비 42억8500만원 범위 내(설계변경, 공사기간 연장에 따른 간접비 등 기타 일체의 추가 공사비, 제반 비용 포함, 부가세 포함)에서 공사를 준공할 것을 확약한다’는 내용을 담아 A건설이 도장을 찍을 경우, 향후 발생하는 공사비의 물가상승분은 물론, 간접비 등을 일체 청구할 수 없도록 했다. 이와 관련, A건설 관계자는 “포스코이앤씨는 독소조항이 포함된 합의서 날인 강요로 변경계약을 지연시키고, 먼저 ‘합의서 날인 후 기성 지급 방침’으로 자재비, 인건비 등 체불을 발생시켜 현장 운영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며 “원청사는 어림도 없는 공사비로 당사가 감당할 수 없는 습식공사를 호기롭게 직영을 자처했고 미검증된 공사로 공정의 혼란을 가중해 공기가 지연이 됐다. 이럼에도 하도급사인 당사에 책임 전가를 하기 위한 일방적인 합의서 날인을 종용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포스코이앤씨 측은 “기성 지급은 미룬 적이 없고, 공기를 늦춘 것은 A건설의 책임”이라며 “합의서를 강요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공기를 늦추지 않기 위해서라도 A건설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공사를 추진해 공사기간을 맞출 것”이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 철도공단 측은 “확인결과, A건설이 과다한 기성을 청구해 포스코이앤씨가 실제 시공량으로 정산 통지했으나, A건설이 세금계산서를 미발행했다. 이후 올해 2월 포스코이앤씨에서 A건설로 기성 지급 시 올 1~2월 실 시공량에 대한 세금계산서 발행 확인 후 지급을 완료했다”고 확인했다. 또 합의서에 대해서는 “A건설이 계속 공사이행을 도모코자 책임준공 내용의 합의서 작성 후 공사진행을 하자고 선 제안했고, 포스코이앤씨에서 합의서 초안 작성 후 A건설로 송부 및 검토 요청했으나, 합의서 조항에 대해 상호 이견으로 합의서 미체결 중이다. 상호 원만한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국 국가개통사업인 중앙선 영천~도담 복선전철 사업은 원청사와 하도급사의 분쟁으로 또다시 공사기간이 늦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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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TA통상진흥센터, 'RCEP 활용을 위한 실무교육' 개최
대구상공회의소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 FTA통상진흥센터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역기업 수출입 담당자들의 RCEP 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원산지관리 및 조사에 실무적인 도움을 주고자 오는 4월11일 대구상공회의소 4층 회의실에서 'RCEP 활용을 위한 실무교육'을 개최한다. 이날 교육은 △RCEP 개요 △원산지결정기준 △원산지 관리 실무 및 조사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본 교육은 FTA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에 있어 필요한 원산지관리 전담자 지정 교육점수를 인정받을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대구FTA통상진흥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4월5일까지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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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계약원가심사 운영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경북 경산시가 28일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 계약원가심사 운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8일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 계약원가심사 운영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와 경상북도 최고의 계약원가심사 기관임을 증명했다. 계약원가심사는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원가산정의 적정성, 공법심사 및 설계변경의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이다. 2023년에 각종 공사·용역·물품 등 총 361건의 사업을 심사해 42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 절감 사례로 △하양1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에서 불합리한 공정 및 공법 조정으로 9억원 절감 △창업열린공간 조성사업에서 적정 품셈으로 재적용해 5억원 절감이 있다. 특히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건설공사에 대해 현장 맞춤형의 합리적인 심사를 추진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견실 시공을 견인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절감된 예산은 살고 싶은 경산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되돌려 드릴 예정이며,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심사제도로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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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천원의 아침밥' 이어 '천원의 점심밥'까지
경일대학교 학생들이 '천원의 점심밥'을 먹고 있다.(사진제공=경일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가 농림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28일 정오에 대학 구내식당에서 '천원의 점심밥' 행사를 진행했다. 경일대는 1학기 개강 후 매일 평균 500여명 이상이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해 아침식사를 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이번 '천원의 점심밥'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원의 아침밥'으로 500여명이, '천원의 점심'으로 3400여명이 식사했으며 특별히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식사 메뉴는 목살 필라프, 베이컨 토마토스파게티, 부대찌개 등 학생식당 전 메뉴를 천원에 제공했다. 정현태 총장은 본부 보직자들과 함께 학생 식당을 찾아 학생들에게 천원권 지폐를 일일이 나눠주면서 학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유경(사진영상학부 4학년) 씨는 "'천원의 아침밥'이 생기면서 아침 식사도 거르지 않고 등교도 빨리하게 됐다"며 "예전에는 이른 수업 시간을 기피했는데 이제는 오전수업을 듣는 게 오히려 좋고 생활 루틴이 아침형으로 변한 것 같아 여러모로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일대는 작년에 진행된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서 최초 사업 목표의 118%를 달성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사업비 집행률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사업에 참여한 경북지역 대학(전문대 포함) 14곳(총 30만6000식) 가운데 가장 많은 식수인 약 5만식을 배정받았다. 류지헌 학생처장은 "'천원의 아침밥'은 오전 시간에만 이용할 수 있어 이번 행사를 위해 자체 예산을 투입해 점심때에도 학생들에게 천원에 식사를 제공하기로 했다"며 "'천원의 아침밥'을 아직 모르는 학생들에게 사업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는데, 올해도 배정받은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면 지난해와 같이 자체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사업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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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무료 시술 프로그램 '살롱데이' 실시
대구공업대학교 헤어디자인과가 27일 헤어실습실에서 진행한 '헤어디자인과 살롱데이' 프로그램.(사진제공=대구공업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헤어디자인과는 27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3호관 103호 헤어실습실에서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와 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커트, 염색, 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헤어디자인과 살롱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교육환경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실제 살롱 환경에서의 경험을 쌓게 하여 실무 능력을 향상 시키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지역민들에게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스타일링과 친절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연계를 강화하고 더불어 지역 사회에 대구공업대학교와 헤어디자인과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이 전해지길 기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첫 회에서는 7명의 지역 주민이 염색과 커트 시술을 받았으며, 참여한 모든 이들이 서비스에 대해 매우 만족해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헤어디자인과 2학년 황혜설 학생은 "이번 기회가 실제 모델을 대상으로 한 시술을 통해 헤어 테크닉을 이해하고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대구공업대학교 헤어디자인과는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전문적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위해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며 이번 '헤어디자인과 살롱데이'의 성공적인 시작은 대학과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밝은 미래를 예상하며, 더 많은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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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천원의 아침밥' 인기몰이 중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이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국을 직접 배식하고 있다.(사진제공=계명문화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운영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이 학생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대구지역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천원의 아침밥'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올해로 운영 2년째를 맞고 있는 계명문화대학교는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1천원에 제공해 아침식사 결식률을 낮추고 아침밥 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학생이 1000원을 부담하며 대학 1500원, 정부 2000원, 대구시 1000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4000원에서 1500원이 늘어난 5500원짜리 백반식을 제공해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계명문화대학교 '천원의 아침밥' 이용 학생수는 일일 평균 164명으로 이는 지난해 일일 평균 99명에 비해 대폭 늘어난 수치이다. 계명문화대학교의 '천원의 아침밥'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은 '총장이 쏜다' 이벤트 등 학생 식비 지원 행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비롯해 맛과 영양을 두루 갖춘 메뉴, 지속적인 홍보 등 3박자가 합을 이룬 덕뿐이다. 박승호 총장은 28일 학생 부담금 1000원을 지원하는 '총장이 쏜다' 이벤트를 통해 이날 '천원의 아침밥'을 먹기 위해 교내식당을 찾은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무료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계명문화대학교 '천원의 아침밥'이 인기몰이를 한데에는 맛과 영양을 두루 갖춘 메뉴도 한몫했다. 집밥 못지않은 정성을 들여 조리한 백반식(국과 4찬 이상으로 구성)과 함께 매주 수요일에는 계절별 특식을 제공하는 등 학생식당 운영업체와 대학이 협력해 학생들의 기호에 맞는 메뉴 개발 및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서 더욱 많은 학생들이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내 안내 포스터 게재 및 쇼츠 영상를 제작해 대학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에 게재하는 등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기존에 이용한 학생들이 꾸준히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 등을 마련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박승호 총장은 "올해는 지원금이 늘어 보다 질 좋고 균형 잡힌 식단의 아침밥을 제공하고 있어 학생의 만족도도 높다"며 "'천원의 아침밥' 취지에 맞게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대학생활은 물론이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천원의 아침밥' 활성화와 양질의 식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