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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G홀딩스, 대구 수성알파시티 첫 게임 분야 외국인 투자협약
19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열린 G홀딩스 수성알파시티 투자협약 체결식.(사진제공=대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 청장 김병삼)은 일본 IP 특화 게임 퍼블리싱 기업인 G홀딩스(대표 이준구)와 19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수성알파시티 내 외국인투자(FDI)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G홀딩스는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콘텐츠 IP 특화 게임개발 및 퍼블리싱 기업이다. 직접 게임개발뿐만 아니라, IP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게임개발 기업들과 컬래버레이션도 활발하다. 현재까지 '하이큐!!', '진격의 거인'과 같은 여러 인기 만화의 게임화를 비롯해 국내외 유명 게임과 일본 애니메이션과의 컬래버레이션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전개해 왔으며, 지난해 9월에는 국내 게임 대기업인 컴투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G홀딩스가 국내에서도 대구를 선택한 배경으로는, '안정된 산업 기반과 인력 공급 생태계'를 꼽을 수 있다. 타 도시에 비해 일찍이 게임산업이 태동한 대구는 1990년대 말 게임콘텐츠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해, 현재 400여 개 규모의 기업과 2000명을 웃도는 게임산업 종사자들이 상주하고 있는 저력 있는 콘텐츠 도시로 성장했다. 실제로 지역대학 내 다양한 게임 관련 학과들이 있어 예비인력 확보가 비교적 원활하고, 게임·콘텐츠 기업 육성기관인 '대구글로벌게임센터'에서는 지역 기업과 협력과제 발굴 및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기업지원 체계가 비교적 잘 갖춰져 있는 편이다. 이러한 매력들이 대구와 협력하기로 한 중요한 요소가 된 것으로 보여진다. G홀딩스는 향후 대구를 주축으로 국내 게임산업 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과 신규게임 공동개발 등 협력 확대를 통해, 아시아를 뛰어넘어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대형게임 개발과 출시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대학 학과들과도 소통을 강화해 지역인재를 적극 채용하는 등 인력양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수성알파시티는 소프트웨어, 게임·콘텐츠, 디지털 헬스케어 등 첨단산업 중심의 ICT·SW 특화 클러스터로, 약 300개사 규모의 IT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이 가운데 일본 유수의 IP 특화 게임 퍼블리싱 기업이 대구에 본격 진출함으로써, 지역 산업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향후 수성알파시티가 글로벌 게임생태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G홀딩스가 대구에 단단한 뿌리를 내려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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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지방공기업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에 앞장
‘2025년 지방공기업 개인정보 보호 담당자 공동 협의회’ 개최 모습./사진제공=세종시설공단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5일 서울역 스페이스쉐어에서 ‘2025년 지방공기업 개인정보 보호 담당자 공동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 조치 공유를 통해 실질적 침해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고,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공단을 포함해 구리도시공사,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춘천도시공사 등 전국 9개 지방공기업의 개인정보보호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협의회를 통해 기관별 개인정보 보호 우수사례와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 상황을 가정해 실제와 같은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사고원인 분석, 통지문 작성, 정보주체 권리보장, 재발 방지대책 수립 등 전 과정을 실습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공단은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우수등급(A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최고등급(S등급) 달성을 목표로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개인정보 보호는 기관의 신뢰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타 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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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충북선 고속화 사업’에 ‘청렴 신고포상제’ 첫 적용
국가철도공단 전경./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기술형 입찰로 발주한 ‘충북선 고속화 노반 건설사업’에 대해 지난 4월 제정한 ‘청렴 신고포상제’를 처음으로 적용하고 개찰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주공항에서 충북 제천시 봉양읍까지 약 85.5km를 직선화 개량하는 사업으로, 해당 구간 중 2~4공구에 대한 설계심의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이번 심의는 어느 때보다 높은 수준의 투명성을 바탕으로 원활하게 마무리됐으며, 심의 과정에 대해 참여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청렴 신고포상제’를 처음으로 적용해 입찰 비리 행위 신고자는 비리 행위자의 법률관계 확정에 기여한 정도에 따라 위약금의 최대 50%를 포상금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의 경우 공구별 포상금이 최대 50억~100억 원 상당의 전례 없는 수준으로 책정됨으로써 공익신고를 독려하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또 심의기간 동안 경영진을 포함한 내·외부 심의위원의 휴대전화에 ‘청렴 신고포상제’ 내용의 통화 연결음과 통화 자동 녹음 기능을 설정해 입찰 비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입찰 비리 행위에는 어떠한 관용도 있을 수 없다는 원칙 아래,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철도산업 전반에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6일 개찰 결과에 따르면 2공구 ㈜케이씨씨건설, 3공구 ㈜에이치제이중공업, 4공구 계룡건설산업㈜이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으며, 적격 심의 후 2027년 1월에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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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6년9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대구 0.05%↓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전국 아파트값이 상승폭 확대되며 2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2018년 9월 둘째 주(0.45%) 이후 6년9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며 20주 연속 상승했다. 대구 아파트값은 하락폭 축소되며 82주 연속 하락했다. 대구 서구(-0.11%)는 중리·내당동 위주로, 남구(-0.10%)는 매물적체 영향 있는 대명동 구축 위주로, 달서구(-0.07%)는 본리·도원동 위주로 하락했다. 경북은 하락폭 확대된 가운데 포항 북구(-0.12%)는 용흥·환호동 위주로, 포항 남구(-0.11%)는 오천·연일읍 및 지곡동 위주로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5년 6월 3주(1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5% 상승, 전세가격은 0.01% 상승을 기록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3%) 대비 상승폭 확대됐다. 수도권(0.09%→0.13%) 및 서울(0.26%→0.36%)은 상승폭 확대, 지방(-0.03%→-0.03%)은 하락폭 유지됐다.(5대광역시(-0.05%→-0.04%), 세종(0.18%→0.10%), 8개도(-0.02%→-0.02%)) 시도별로는 전북(0.04%), 경기(0.03%), 충북(0.03%), 인천(0.01%) 등은 상승, 울산(0.00%)은 보합, 경북(-0.06%), 광주(-0.06%), 전남(-0.05%), 대구(-0.05%), 부산(-0.05%)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71→76개)은 증가, 보합 지역(12→7개)은 감소, 하락 지역(95→95개)은 유지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1%) 대비 상승폭 유지됐다. 수도권(0.03%→0.03%)은 상승폭 유지, 서울(0.08%→0.07%)은 상승폭 축소, 지방(-0.02%→-0.01%)은 하락폭 축소됐다. (5대광역시(-0.01%→0.00%), 세종(0.08%→0.11%), 8개도(-0.03%→-0.02%)) 시도별로는 울산(0.05%), 부산(0.04%), 경기(0.02%), 전북(0.01%) 등은 상승, 광주(0.00%), 충북(0.00%), 충남(0.00%) 등은 보합, 대전(-0.09%), 경북(-0.06%), 강원(-0.06%), 제주(-0.04%), 대구(-0.03%)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93→89개)은 감소, 보합 지역(6→13개)은 증가, 하락 지역(79→76개)은 감소했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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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대구서 글로벌 향기 산업 전문가 양성 교육 실시
'2025 향기산업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포스터.(자료제공=DGIST)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DGIST(총장 이건우)는 오는 7월14일부터 18일까지 대구 동대구벤처밸리 내 대구스케일업허브(DASH)에서 '향기산업 전문가 양성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7월10일까지 진행되며, DGIST 후각융합연구센터 홈페이지(https://olfaction.dgist.ac.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교육부와 대구시가 지원하는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향기 산업 분야의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DGIST는 전통산업에 후각인지 융합기술을 접목해 지역 산업을 혁신하고 청년 창업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본 과정을 운영해 왔다. 올해 교육 과정은 실습 중심의 심화 교육으로 개편돼 실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 역량 배양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생들은 프랑스 현지 교육과정과 동일한 향료를 사용해 후각 훈련과 분석 기법을 학습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일일 후각 훈련, 향 조성 기초, 감각 간 상호작용, 정량적 기술 분석법(QDA), 냅핑(Napping), 차이 정도 분석법(DoD), 교차 감각 연상, 분자 구조와 향의 관계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에는 프랑스 니스에 소재한 코트다쥐르 대학교의 Flavor & Fragrance 교육과정 책임자인 제레미 토핀(Jeremie Topin) 교수와 향기 산업 전문가 제롬 골리비오위스키(Jerome Golebiowski) 박사가 직접 참여한다. 이들은 후각 감각 훈련과 과학적 분석 기법을 통해 교육생들이 향기 산업 전반에 필요한 전문성을 갖추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문제일 DGIST 후각융합연구센터장은 "지난해까지의 교육 운영을 통해 향기 산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올해는 실습과 응용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강화해 참가자들이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감각 분석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배출된 인재들이 국내외 향기 산업 생태계의 핵심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전문가들 역시 이번 프로그램의 교육 방식에 주목했다. 이들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향기 산업 전문가에게 요구되는 감각과 창의성을 개발하는 과정"이라며 "한국의 젊은 인재들과의 교류를 통해 우리 역시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한-불 전문가 간의 기술 교류는 물론, 대구가 글로벌 향기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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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말련 페트로나스와 미래 에너지 협력 강화
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한국가스공사-페트로나스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 페트로나스(Petronas)와 '액화천연가스·수소·재생에너지·탄소 포집 및 저장 등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74년 설립된 페트로나스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석유 및 가스 탐사·생산·정제 사업을 꾸준히 펼쳐 왔으며, 최근에는 수소·재생에너지 등 탈탄소 에너지 사업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오권택 가스공사 수소신사업단장과 셤사이리 이브라힘(Shamsairi M Ibrahim) 페트로나스 LNG 마케팅·트레이딩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LNG 밸류체인, △탄소 포집·저장(CCS) △수소·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자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로써 가스공사는 전 세계적으로 탈화석연료 및 수소 경제 전환이 가속화되는 여건 속에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청정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본격 참여하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권택 수소신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가스공사의 사업 역량과 페트로나스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결합해 미래 에너지 시장을 함께 개척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 양사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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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이달의 홍보왕’ 뽑는다
홍보왕 선발프로젝트 포스터./사진제공=행복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행복청은 올해부터 매월 정책 홍보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직원 1명을 ‘이달의 홍보왕’으로 선정하며 정책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복청 ‘이달의 홍보왕’ 제도는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정책홍보를 장려함으로써, 국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자 도입됐다. 이 제도는 내용이나 형식에 제한 없이 행복청의 정책성과 등을 새롭고 흥미롭게 홍보해 국민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 직원 1인을 그 달의 ‘홍보왕’으로 임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홍보왕은 한 달 동안 청사 곳곳에 선정을 축하하는 포스터가 게재되며, 행복청의 ‘홍보왕’으로서 전용 명패와 배지를 착용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이 같은 ‘재치있는’ 보상 방식은 특히 ‘MZ세대’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유발하며, 직원 주도 정책홍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4월과 5월에는 각각 김주식 기획재정담당관과 사업관리총괄과 이종렬 주무관이 선정됐다. 김주식 기획재정담당관은 KBS 유튜브 크랩(KLAB)에 출연해, 아파트 외벽에 외래어가 뒤섞인 아파트 이름 대신 우리말 마을이름을 표기하고 있는 행복도시 사례를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영상은 현재(6월 기준) 조회수 72만회를 기록하고 있으며, “와, 진짜 잘했다. 이거 전국적으로 해야 해” “이거 기획하고 추진한 공무원 상 줘야 한다” “이해도 쉽고, 편하고, 훨씬 예뻐요” 등 긍정적인 댓글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5월 홍보왕인 사업관리총괄과 이종렬 주무관은 행복청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행복청 스피커 선발 오디션, 우리들의 행복한 스피커’ 영상에서 유쾌한 활약을 펼쳐 행복청 공식 스피커로 선발된 바 있다. 이 주무관은 향후 다양한 콘텐츠에서 행복청의 목소리가 돼 행복도시 건설사업과 정책을 국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세영 대변인은 “정책은 홍보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며 비로소 완성된다”면서 “앞으로도 행복도시 건설사업을 국민들께 ‘재치있고, 친근하게’ 알릴 수 있도록 행복청의 홍보역량을 지속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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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광공사,‘2025 딜라잇 야시장 콘서트’개최
2025 딜라잇 야시장 콘서트 포스터./사진제공=대전관광공사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19일부터 7월 5일까지 대전의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앙시장 야시장과 연계해 ‘2025 딜라잇 야시장 콘서트’를 총 4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딜라잇 야시장 콘서트’는 중앙시장 화월통 제3주차장 앞에서 진행된다. 19일, 20일, 28일, 7월 5일로, 매회 저녁 7시부터 진행되며 여름밤 분위기와 어울리는 재즈,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음악 장르로 구성돼 야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은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연주자부터 대전의 지역 예술가까지 다양한 출연진으로 꾸며진다. △19일은 ‘프렌치 크림’, ‘이규재 뮤직 컴필레이션’, △20일에는 ‘Pekka Pylkkanen Quartet(페카 필카넨)’, ‘쏘왓 놀라’, △28일에는 ‘송준서 트리오’, ‘대전재즈올스타’, △7월 5일은 ‘로페스타’, ‘에이도스’, ‘그린스무드’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콘서트는 여름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꿈돌이 페스타’프로그램 중 하나로,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이 야시장의 다채로운 먹거리와 함께 여름밤을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야시장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가 대전 야간관광에 활력을 더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만의 매력을 살린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news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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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주가 상승 중
LG전자 홈페이지 캡쳐 [아시아뉴스통신=장하준 기자] LG전자 주가 19일 9시 4분 기준으로 0.03%상승 중 이다. 시가는 74,200원이다. 현재 고가는 74,300원이고, 저가는 73,6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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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AI 엑스포 'MARS 2025' 개막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8일 MARS 2025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특례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아메카 로봇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화성특례시) [아시아뉴스통신=한기만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 주최로 열리는 인공지능 엑스포 'MARS 2025(Mega City AI Revolution Summit)'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오전 10시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민희 국회 방통위원장, 권칠승·이준석·정동영·서영교·김종민·염태영·김성회·권향엽·김문수·박민규 국회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최경주 성북구 부구청장,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아마존웹서비스, ASML, 현대차그룹, 삼성전자, LG유플러스, 신세계프라퍼티 등 국내외 주요 기업 관계자, 그리고 로봇공학의 세계적 석학 UCLA 데니스 홍 교수를 비롯한 내외빈 4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 행사는 AI 기반 AR 드로잉 퍼포먼스로 막을 열었고 세계 최고 수준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Ameca)'가 영상을 통해 무대에 등장해 'MARS 2025'의 성대한 개막을 선언했다. 이어 AI가 작곡한 선율에 김형석 작곡가의 피아노 연주가 더해지며, 인간과 인공지능의 협업공연이 펼쳐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MARS 2025'는 화성특례시가 AI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선언이자, 지방정부가 AI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의 주체로 나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은 무대"라며 "화성은 AI 초강국 건설의 기반이자, 글로벌 협력의 거점 도시로 성장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AI 기본사회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MARS 2025'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224개 부스, 43명 연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포럼·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forzahk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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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서 K-철도 우수성 알려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개막식 모습./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25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RailLog Korea 2025)’에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은 격년으로 개최하는 세계 4대 철도 전문 전시회이자, 철도 기술 및 미래 교통 솔루션을 소개하는 국내 유일의 철도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17개국 137개 사가 참여해 951개의 부스를 구성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공단은 이번 전시회에서 ‘철도발명 200년, 미래 모빌리티로서의 진화’를 주제로 ▲철도발명의 역사 ▲공단의 역할 및 해외사업 성과 ▲미래 철도 신기술 ▲기념 포토존 등을 전시하며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 최초의 증기기관차 ‘로코모션호’ 모형과 함께, 철도발명 200년의 흐름 속에서 우리나라 철도의 발전과 미래를 소개하는 3D 아나모픽(Anamolphic) 영상이 화려하게 펼쳐지며 국내외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디지털 트윈 스마트 역사, 철도 BIM,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 등 첨단 철도 기술을 증강현실과 디오라마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흥미를 더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단이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 중인 ‘무정차 승하차 열차운행시스템(NST, Non-Stop Train)’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열차가 중간역에 정차하지 않고도 승객의 승·하차를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영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발명 20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에 K-철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철도기업들과 교류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철도 전문기관으로서 신기술 개발과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서며, K-철도가 세계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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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정보문화의 달 ‘대통령 훈장’ 수상
18일 오후 서울 상암에서 열린 ‘제38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원종철 코레일 디지털융합본부장이 정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제공=코레일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8일 오후 서울 상암에서 열린 ‘제38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대통령 훈장을 수상했다. 이번 기념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과 국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정부포상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원종철 코레일 디지털융합본부장은 디지털 포용 정신을 실천하고 확산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코레일은 전담조직인 디지털융합본부를 중심으로 철도 운영 시스템 고도화, 안전 관리 체계 구축 및 실시간 열차위치 조회를 통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원종철 본부장은 디지털융합본부를 이끌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철도산업 혁신과 국민 생활에 밀접한 공공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오는 등 철도 부문에서 디지털 기반 정보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코레일이 고령자와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상담과 원격 발권 지원, 고객 상담용 AI 챗봇 개발 및 디지털 스쿨 운영 등 포용적 디지털 서비스 구현에 주력해 온 점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무엇보다 신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스템 구축으로 국민과 직원의 안전관리도 강화했다. CCTV 화면을 AI 분석해 위험 알림 시스템을 구현하고 열차 접근 등 다양한 예측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마련한 것이다. 또, 국민 누구나 철도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상품개발 기회 등을 제공하고, 세심한 품질관리로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원종철 디지털융합본부장은 “코레일은 국민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디지털 철도’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오랜 기간 쌓아온 디지털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스마트하고 따뜻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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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히밥과 안동시장 먹방 진행
히밥과 안동시장 먹방 진행 모습./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안동댐 등 사업장 주변지역 홍보 콘텐츠 제작으로 산불 피해 지역 회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최근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과 협업으로 산불 피해 지역 회복을 위한 여행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은 구독자 168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유명하다. 히밥은 17일 안동시 전통시장을 찾아 먹방 여행 콘텐츠를 촬영했다. 이날 안동댐과 안동중앙신시장, 왔니껴 안동 오일장(매월 2일, 7일 개장), 안동구시장 등 관광명소를 탐방하며 로컬음식을 즐겼다. 오일장과 신시장 등에서는 꽈배기, 전, 떡갈비, 마수리떡 등 다채로운 길거리 음식과 안동국시를 선보였다. 이어 안동구시장에서는 안동찜닭과 안동식혜 등을 먹으며 지역 방문을 적극 추천했다. 히밥의 안동시장 먹방 여행 콘텐츠는 한국수자원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6월 말에 올라갈 예정이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직원이 직접 체험하는 ‘힐링 영주댐 여행’ 콘텐츠를 제작하며 영남지역 방문을 독려했다. ‘힐링 영주댐 여행’은 한국철도공사와 영주시가 함께 출시한 상품으로 청량리역을 시작으로 부석사, 선비세상, 용마루공원, 영주댐 물문화관, 영주 재래시장 등을 코스로 한다. 이번 콘텐츠도 수자원공사 유튜브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7월 사보에 게재할 예정이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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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주가 8원 상승 후 장마감
조아제약 홈페이지 캡쳐 [아시아뉴스통신=장하준 기자] 조아제약 주가 18일기준으로 0.79%상승 후 장마감 했다. 시가는1,011 원이다. 금일 고가는 1,043원이고, 저가는 1,010원이다. 거래량은 40,167 이다. 전일대비 8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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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 청년CEO 창업역량 강화 실무교육·워크숍 성료
17~18일 경주 더케이호텔 해금홀에서 열린 '2025년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사업 창업실무교육(1차) 및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테크노파크)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청년창업지원센터는 17~18일 양일간 경주 더케이호텔 해금홀에서 '2025년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사업 창업실무교육(1차) 및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지역 청년창업기업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기업별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청년CEO 심화육성 15기', '점프업 2기' 선정기업을 포함해 센터 입주 및 졸업기업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교육은 R&D 과제기획 실무, 유통 진입 전략 등 창업기업에게 즉시 활용가능한 특강으로 시작됐으며, 창업 초기 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이론교육과 실무교육을 병행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R&D 기획 △유통 실무 △비즈니스 모델링(BM) 실무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1:1 상담을 통해 기업별 과제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기업 6~7개당 1명의 전문멘토를 배정해 수요자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문제 해결 중심의 지원이 이뤄졌다. 참석기업인 청년CEO 김도형 대표(㈜도데솔루션)는 "R&D 기획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과제 신청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구조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무엇보다도 전문가와 1:1로 이야기할 수 있었던 멘토링 시간이 가장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통 진입 전략 특강에 참석한 임종진 대표(㈜녹스고지)는 "실제 유통사와 협력했던 사례를 기반으로 한 교육이어서 이해가 쉬웠고, 우리 제품이 어떤 채널에 적합한지 감을 잡을 수 있었다"며 실무 중심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 외에도 사업화 자금 집행 Q&A, 상반기 지원사업 일정 안내 등 실질적인 창업지원 정보와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까지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테크노파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그간 청년기업을 위한 입주공간 제공, 단계별 성장지원, R&D 연계 등을 통해 지역 내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창업실무교육과 워크숍도 그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김영민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장은 "청년CEO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어려움은 정보의 단절과 실무 지식 부족이다"며 "이번 워크숍처럼 밀도 높은 교육과 실무 컨설팅이 기업 성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창업실무교육은 단순한 강의형 교육을 넘어 기업이 당면한 현장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실질적인 지원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CEO들이 성장 정체 없이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 밀착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청년 창업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지역기반 혁신창업의 거점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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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새마을학', UN 국제기구(WFP) 빈곤 극복 모델로 확산 중
새마을운동을 배우기 위해 영남대학교를 방문한 아프리카 기니 연수단이 최외출 총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남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아프리카 기니 연수단이 새마을운동을 배우기 위해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를 찾았다. 이번 연수는 영남대학교 국제개발협력원(Institute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 Cooperation, IIDC)이 주최한 '2025 유엔 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 WFP) 기니사무소 새마을운동 초청연수'로, 6월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연수에는 기니 보케지역 농축산국장, 농업운영 책임자, 기니 상업농업개발프로젝트 성평등 및 사회통합전문가, 국가학교급식부 모니터링 및 평가과장, 가족보건영양국 부국장 등 정부 고위 공무원 8명, NGO 관계자 3명, WFP(세계식량계획) 기니사무소 지원 마을 리더 3명, 그리고 WFP 소속 직원 4명 등 총 18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제로헝거빌리지(Zero Hunger Village, ZHV)'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핵심 인력으로, 새마을운동의 이론과 실천 전략을 중심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WFP는 한국의 개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제로 헝거(Zero Hunger)' 정책과 연계해 새마을운동을 본격 도입했으며, 이 모델은 기니를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2024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는 다수의 아프리카 정상들이 자국 청년들이 박정희새마을대학원(PSPS)에서 새마을학을 배우고 자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에 감사를 표한 바 있다. 1964년, 한국과 기니는 동시에 WFP의 지원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한국은 약 20년 만에 WFP 원조 수혜국 지위를 졸업하고, 국제사회의 도움을 바탕으로 자립 기반을 다져 선진국으로 성장한 대표적인 사례가 됐다. 반면, 기니는 6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국제기구 및 파트너국과 협력하며 발전 과제를 풀어나가고 있다. 이번 연수는 기니 고위 공무원을 비롯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한국의 눈부신 성장의 노하우를 현장에서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기니 농축산부와의 교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3년 7월, 최외출 총장은 아프리카 K-라이스벨트 농업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마무두 나냥렌 베리(Mamoudou Nagnalen Barry) 기니 농축산부 장관과 특별 간담회를 갖고 새마을 전문가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영남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지난해 5월에는 펠릭스 라마(Felix Lamah) 기니 농축산부 장관 일행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공유와 새마을 인재 양성(기니 대학에 새마을학과 설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양 기관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했다. 기니가 새마을운동을 국가 농촌개발 전략의 핵심으로 삼은 만큼, 이번 연수는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확대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아프리카 기니 연수단이 12일 새마을운동의 원리와 전략에 대한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의 특강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남대학교) 이번 연수가 WFP 기니사무소의 요청에 따라 추진됐다는 점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하다. 그 배경에는 2023년 8월에 박정희새마을대학원(PSPS)을 졸업한 사바네 카디자(SAVANE Kadijah)씨가 영남대에서 배운 역량을 발휘한 것이 있다. 카디자씨는 WFP 기니사무소에 채용된 이후 다양한 방식으로 새마을운동을 접목시키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그의 노력을 더해 월드뱅크(World Bank) 펀딩을 확보해 이번 연수 프로그램이 성사됐다. 이는 단순한 교육 차원을 넘어, 새마을학 교육이 실질적인 국제협력과 외교적 성과로 확장되고 있는 모범적인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기니는 한국이 주도하는 K-라이스벨트(K-Rice Belt) 사업의 출발점이다. K-라이스벨트 사업은 쌀 생산 부족으로 수입에 의존하는 아프리카 국가들의 기아 종식을 목표로, 한국의 농업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글로벌 협력 사업이다. 특히 기니 전통 방식의 벼농사 대비 한국의 통일벼 품종과 새마을정신을 접목한 방식이 최소 500% 이상의 증산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영남대 연수를 계기로 기니 농업 관계자들이 한국의 농업 혁신과 새마을정신을 배워 K-라이스벨트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과, 기니 농업 정책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는 12일, 새마을운동의 원리와 전략에 대한 최외출 총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농촌혁신, 농촌 개발 정책, 농촌 금융 개발, 식량안보 등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있다. 또 영남대 캠퍼스 및 박물관, 청도 새마을발상지기념공원, 경산 성암초 급식 시설, 밀양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의 모내기 체험, 상주 미곡종합처리장 견학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Action Plan 작성 워크숍을 통해 자국의 상황에 맞춘 새마을 실천 전략을 구체화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기니 현지 ZHV 프로젝트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실행방안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하비브 티암(Habib THIAM) 기니 보케지역 농축산국장은 "기니는 풍부한 농업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철학과 한국의 발전 경험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특히 최외출 총장님의 특강을 통해 새마을정신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인생 수업을 받은 듯 한 울림이 있었다. 교육 내용의 통찰력을 바탕으로 기니의 현실과 비교할 때 많은 것을 깨우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연수를 바탕으로 기니 농업정책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새마을운동은 단순한 지역개발 모델을 넘어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빈곤 극복 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새마을운동을 체계화하고 '새마을학'으로 학문화한 영남대학교는 개발도상국 발전을 위한 새마을개발 교육과 연수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연수 참가자들이 한국의 발전 경험과 새마을운동을 바탕으로 기니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를 기대한다"면서 "국제기구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영남대 우수 인재들이 교육 외교의 선봉장으로서 인류 공헌과 국위 선양을 통해 대한민국 신뢰도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영남대학교는 앞으로도 정성을 다해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수를 총괄한 영남대학교 국제개발협력원은 개발도상국 공무원과 지역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 이론과 실제에 대한 단기 연수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50개국 3400여명이 이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이는 각국의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사회 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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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소상공인 1:1 맞춤 상담의 날' 2분기 행사 개최
18일 경산시청에서 열린 '소상공인 1:1 맞춤 상담의 날' 2분기 행사.(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8일 경산시청에서 열린 '소상공인 1:1 맞춤 상담의 날' 2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경영 고민을 안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창업 및 경영 안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다. 이번 상담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 경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주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행됐다. 세무, 마케팅, 금융 지원, 정부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은 상담자 각각의 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현장의 문제를 정확히 짚어주는 현실적인 지원이 이뤄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상담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다양한 경영 문제를 한 자리에서 상담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호평했다. 한 참가자는 "평소에 궁금했던 세무 관련 내용을 자세히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고, 전문가가 직접 내 상황을 진단해줘 믿음이 갔다"고 말했다. 또한 "무료로 이런 상담 기회를 제공해줘 감사하다. 지속적으로 운영됐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많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시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 지원을 확대해 소상공인들과 함께 성장하는 경산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산시는 '소상공인 1:1 맞춤 상담의 날'을 분기별로 연 4회 정기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상담은 무료로 제공된다. 원활한 상담 진행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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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 전기차 전환 안전성 강화 및 산업 활성화 세미나 개최
경북테크노파크가 17일 한국교통안전공단 튜닝안전기술원에서 개최한 'EV컨버전 안전성 강화 및 산업 활성화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테크노파크)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17일 한국교통안전공단 튜닝안전기술원에서 'EV컨버전 안전성 강화 및 산업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교통부, 환경부, 경북도, 김천시 등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와 자동차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V컨버전(내연기관차의 전기차 전환)의 안전성 강화와 튜닝산업의 미래 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럽의 미래차 시장 동향과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세션을 시작으로 국내 EV컨버전 현황과 추진계획, 전기차 전환 통합 안전성 평가 기술 개발 및 튜닝검사 실증사업에 대한 발표로 이어졌다. 특히 경북테크노파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전기차 튜닝산업의 상용화를 위한 실증 기업지원을 안내하며 실질적 지원체계 마련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전기차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경북테크노파크는 EV컨버전 KIT 실증지원과 튜닝산업 고도화를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과 국내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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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창업동아리 청소년 창업 해커톤 대회 개최
지난 13~14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열린 '제2회 경상북도 창업동아리 청소년 창업 해커톤 대회'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는 지난 13~14일 1박2일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제2회 경상북도 창업동아리 청소년 창업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안에 팀을 구성해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뜻한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이 주관하는 '경북지역창업체험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 그리고 창업가 정신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경산여중, 문성중, 신상중 등 중학교 9개교와 경북자연과학고, 경산여고 등 고등학교 4개교에서 총 9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뜨거운 아이디어 대결을 펼쳤다. 대회는 리드로컬 김경덕 대표의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특강을 시작으로, 대구가톨릭대 창업경영학과 교수진과 창업대학원생 18명으로 구성된 멘토단이 팀별 밀착 지도를 맡았다. 참가 학생들은 '실시간 AI 이미지 도용 감지 서비스', '시각장애인을 위한 길안내 서비스 네비링'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을 선보였다. 대회를 총괄한 대구가톨릭대 금용필 유스티노자유대학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창의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 창업체험센터를 통해 청소년들의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는 청소년 대상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 중이며, 향후 해당 대회를 전국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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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메디엑스포 코리아' 20일 개막…350개사 720여 부스 참여
지난해 열린 '2024 메디엑스포 코리아'.(사진제공=대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디지털과 AI 트렌드를 반영한 첨단의료기기 전시, 학술대회, 수출·투자상담회 등 의료산업분야 지역 최대 전시회인 '2025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등이 주관하며 건강의료산업전과 함께 첨단디지털의료기기전, 치과기자재전 등이 동시에 개최되며 350개사 720여 부스가 참여한다. 행사기간 중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영상 및 재활의료, 임상·진단기기, 제약·바이오, 치과 기자재와 의료정보시스템, 건강 및 고령친화용품에 이르기까지 의료산업 전반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외 의료기업의 제품 전시와 함께 의사·치과의사·약사·간호사·방사선사 등 보건의료단체와 기업지원·연구기관에서 마련한 각종 세미나 및 학술대회, 비즈니스 상담회, 시민건강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의료인과 기업에는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 창출 기회를, 참관객들에게는 삶의 질을 높이는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엑스코 동관과 서관에서 개최되며 동관에서는 '대한민국 건강의료산업전'과 '국제 첨단디지털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DMEX 2025)', 서관에서는 '대구 국제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DIDEX 2025)'가 진행된다. 동관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혁신적인 영상 진단기술을 보유한 '지멘스 헬시니어스', 영상의학에 활용되는 의료장비 솔루션을 제공하는 'DK메디칼솔루션', 국내 최대 초음파 진단기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 등으로 세계시장을 주도할 혁신적인 장비와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에는 비만·피부관리 레이저 분야 지역 대표 기업인 '피아모리프팅', 재활운동부터 인지치료까지 포괄적인 재활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트라스'가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병원·의료시설용 클린룸과 모듈형 수술실을 만드는 모디넥스, 가정 및 병원용 고압산소챔버를 제조·생산하는 인터오션이 2025년 처음으로 참여해 최신 기술을 선보이게 된다. 서관에서는 치과진료용 장비·장치류·임플란트, 기공용 장비 등 각종 구강용품 전시와 임플란트 매출 세계 4위 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를 비롯한 메가젠임플란트, 신흥 등의 대표제품 전시와 함께 의사회, 약사회, 치과의사회 등이 주관하는 학술대회도 21일과 22일 양일간 개최돼 지역 의료인들이 최신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아울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에는 21개국 50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해 참가업체와 상담을 통해 국내 의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21개 병원·보건소가 참가하게 되는 '병원 구매상담회'는 참가업체들에는 지역 의료진과의 네트워크 구축 기회 제공은 물론 실질적인 매출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 밖에도 '2025 메디엑스포 코리아' 기간에 대구시 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지역 의료학술단체의 학술대회 개최로 6000여명의 의료진이 방문할 예정으로, 의료기기 정책설명회, 의료기기 관련 취업박람, 디지털 헬스케어 세미나 등 케이메디허브, 식약처 등 정부 및 의료 관련 기관이 주최하는 유익한 정보교류 프로그램들도 진행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메디엑스포 코리아를 통해 대구 의료산업의 인지도와 국내외 경쟁력을 높여, 첨단헬스케어산업을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핵심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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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산불피해지역 되살리는 ‘희망열차’ 달린다
특별재난지역 여행상품 열차 반값 할인 특별 프로모션 안내./사진제공=코레일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3월 대규모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경제회복 지원을 위해 다음 달까지 ‘산불피해지역 되살리는 희망열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숙박세일페스타-특별재난지역편’ 운영 기간(6월18일~7월31일)에 맞춰 진행한다. 숙박세일페스타-특별재난지역편에서 산불피해지역의 숙박상품 구매 시 1인 1매 기준 최대 5만원 할인권을 지원받을 수 있다. 코레일은 산불피해를 입은 5개 특별재난지역(경북 안동, 영덕, 의성/경남 하동/울산 울주)이 대상이며,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상품 이용 시 열차 운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특히, ‘응원해요! 경북‧경남 추천 여행상품’ 테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여행하는 패키지와 자유여행 상품 20개를 선보인다. 현지 지역 특색을 살린 패키지 여행으로는 △안동시티 먹탐여행 △영덕 레일텔 파나크+열차(편도) △하동 맛따라 멋따라 등 시티투어와 미식투어가 대표적이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의 영덕, 안동 자유여행 상품도 있다. 해당 지역 관광지를 방문해 QR 인증만 거치면 열차 운임의 50%를 할인쿠폰으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같은 기간에 온라인 여행사 웹투어와 놀유니버스에서도 산불피해지역으로 가는 열차표와 숙박, 렌터카, 입장권 등을 함께 구매하면 열차 운임의 50%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역은 안동, 영덕, 장사, 강구, 영해, 고래불, 의성, 울산, 하동, 횡천, 북천역으로 모두 11개 역이다. 이번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앱 ‘코레일톡’, 홈페이지와 웹투어, 놀유니버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이번 프로모션으로 여행 교통비와 숙박비 부담을 줄이고 특별재난지역 피해회복 지원과 경제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착한 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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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샘, 특허 제품 '스마트스틱' 아마존 입점 지원사업 선정
전시회에 참여 중인 (주)돌샘. [아시아뉴스통신=한기만 기자] 유망 강소기업 ㈜돌샘이 자체 개발한 특허 안전용품 '스마트스틱(Smart-stick)'으로 일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돌샘은 최근 KOTRA에서 주관한 '후쿠오카 Amazon 플랫폼 입점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스마트스틱'은 하나의 제품에 다양한 비상 안전 기능을 결합한 휴대용 종합 안전용품으로 ▲소화기 ▲LED 비상 조명 삼각대 ▲강화유리용 망치 ▲벨트커터 ▲호루라기 등의 기능을 하나로 담았다. 특히, 차량이나 야외 활동 등 실내외 모든 상황에 대응 가능한 필수 안전 아이템으로 관련 기술로 특허를 획득,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수상 및 전시되는 등 뛰어난 독창성과 실용성을 입증받았다. ㈜돌샘은 그동안 화성산업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와 '킨텍스 자동차 용품 전시회' 등 국내 전시회에 참여해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반응을 확인해왔다. 이번 KOTRA 입점 지원사업 선정은 시제품 단계에서 이뤄진 성과로, 향후 제품 생산 및 유통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돌샘은 "4개월 내 제품 생산 공정을 완료해야 한다는 도전 과제가 있지만, Amazon Japan 입점을 시작으로 국내외 유통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전 기술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forzahk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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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에스알·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국가철도공단 CI./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에스알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철도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역사 내 유휴공간 제공·사용 승인 ▲사업 참여기업 선정 ▲장애인 근로자 적응지원 ▲장애인고용 컨설팅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공단은 장애인이 운영하는 철도역 무료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를 SRT 정차역인 동탄역에 올해 신규 조성하고, 향후 각 기관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앞서 2020년 한국철도공사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회적 가치 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대전역, 오송역 등 KTX 정차역 내에 섬섬옥수 매장 11개소를 조성하고 64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왔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분들에게 고용과 자립의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철도시설이 사회적으로 더욱 가치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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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신규 공무원 퇴사율 ‘ZERO’
신규 공무원 대상 설명회 진행 모습./사진제공=행복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최근 경력 만 5년 이하 신규 공무원 약 4명 중 1명이 중도 퇴직하며 공직사회의 인력 이탈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인사혁신처가 2023년 8월 실시한 ‘공무원 총조사’에서는 2030 공무원 중 43%가 이직을 고민 중이라고 답했다. 경직된 조직문화와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 미흡한 워라밸 등이 MZ세대 직원들의 공직 적응을 어렵게 만드는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가운데 행복청은 공직사회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는 조직혁신을 통해 최근 3년 동안 신규직원 퇴사율 0%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세대 간 소통, 개인 맞춤형 교육, 실질적인 업무 멘토링 등 복합적인 노력이 이어진 결과다. ◇맞춤형 공직 적응 프로그램으로 ‘정착’을 넘어 ‘몰입’까지 행복청은 2023년부터 신규직원의 초기 적응을 돕기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단발성 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행복도시의 비전과 조직 철학을 공유하고 실무 능력과 정서적 몰입을 함께 끌어올릴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행복도시 가치공유 설명회’에서는 도시의 비전과 도시계획 방향, 정책목표, 부서 역할 등을 공유하며 조직에 대한 소속감과 공직자로서 소명의식을 높이고, ‘행복도시 현장 투어’를 통해서는 국립어린이박물관, 국립수목원, 금강보행교, 공동캠퍼스 등 주요 랜드마크 건축물과 스마트 인프라를 직접 체험해 보면서 정책-공간-성과의 연계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또 ‘우수사례 벤치마킹’ 프로그램은 서울숲, 경의선숲길, 송도 커넬워크 등 전국의 도시개발 및 공간 활용 우수사례를 탐방하며 정책적 창의성과 현장 실무 감각을 키우도록 돕는다. 이들 활동은 자유로운 토론과 정책 제안을 통해 정책수용자의 입장에서 정책입안자의 관점으로 시야를 전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심리적 안정‧소통에 기반한 조직문화, 공직생활의 버팀목 행복청의 공직 적응 지원 전략은 신규직원의 장기 근무를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공직 입문 초기의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 선후배 간의 벽을 허물기 위한 다양한 소통과 정서적 지원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공직 적응 워크숍’에서는 입직 초기 어려움이나 소감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행복청 가이드북’과 같은 신규직원 눈높이에 맞춘 업무 매뉴얼 제작과 AI·업무자동화 등 최근 아젠다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았다. 또, 개인별 기질 검사와 심리 상담을 통해 각자의 성향에 맞는 스트레스 관리법을 모색함으로써 정서적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간부진과의 간담회’는 기성세대와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공직 생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공감의 시간을 얻는 시간이다. 이 자리에서 신규직원들은 적성에 맞는 보직 배정, 직무 교육과 근무 환경 등에 대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제시하기도 하고, 조직 전반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세대 간 소통의 지평을 넓혀 나가고 있다. ‘찾아가는 인사 상담’를 통해 신입 직원들은 인사행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본인의 경력개발 방향 등을 1:1로 피드백 받을 수 있다. 인사팀장이 직접 부서로 찾아가는 방식 덕분에 접근성과 참여율이 높고, 개인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상담도 가능해 실질적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된다는 평이다. 한편, 공직 몰입 워크숍에서 취합한 직원 아이디어를 토대로 제작·배포된 ‘행복청 가이드북’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기존의 일방향적인 업무편람과는 다르게 행복청의 조직 특성에 따른 업무 시스템, 연간 업무 흐름 등 실무에 꼭 필요한 정보만을 담아냈기 때문이다. 누구나 처음 겪는 낯선 행정 환경 속에서 초기 혼란을 줄이고 핵심 업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유연한 조직문화, 워라밸 추구하는 MZ세대 공무원의 ‘이탈 방지선’ 행복청의 유연하고 혁신적인 공직문화도 눈에 띈다. 지난해 청 전체 직원들의 유연근무 사용률은 86.8%로, 중앙부처 평균인 61.0%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관장이 먼저 ‘가정친화적 근무환경 조성’과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을 위한 근무 혁신’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적극 추진해 온 결과다. 이와 더불어 ‘눈치 보지 않는’ 자율 연가 사용, 마음건강 자가진단 활성화 등 다각적인 노력의 결실로 인사혁신처로부터 근무 혁신 수준 ‘매우 우수’를 받으며 그 탁월함을 인정받기도 했다. 자체적인 정부혁신 조직(혁신어벤져스 플러스)의 운영도 세대를 넘어선 소통과 수평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기여한 바 크다. 대표적으로 결재판 없는 보고, 점심·퇴근 30분 전 회의 금지, 업무 노하우 공유 플랫폼 ‘행복지식인’ 운영 등 일하는 방식을 ‘효율’ 중심으로 재편하며 행복청의 변화와 혁신을 상징하는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관행을 넘어, 공직의 재설계 행복청 신규직원의 퇴사율 0명의 성과는 단순한 수치에 그치지 않는다. 조직 구성원 개개인의 심리적 안정과 소통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현장 기반 교육을 통한 실질적 역량 강화, 그리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들이 유기적으로 맞물린 결과다. 앞으로도 행복청은 선후배 직원 간의 교류와 소통을 위한 워크숍 확대, 실무 중심의 행복청 가이드북 개선, 1:1 멘토링을 통한 역량 강화 및 유대감 조성 등 신규직원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미래 공직사회를 이끌어 갈 주역인 MZ세대가 공직에 안착하고 제대로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바로 지금 조직문화와 시스템이 변화해야 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행복청은 관행보다는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고, MZ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제 행복청의 경험은 하나의 정부 조직을 넘어, 정체 공공부문의 인사 혁신 방향을 제시하는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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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영국 최대 전기차 페스티벌 ‘런던-브라이튼 EV 랠리’ 후원
2023 런던-파리 EV 랠리 행사 장면./사진제공=한국타이어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오는 21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전기차 페스티벌 ‘2025 런던-브라이튼 EV 랠리(London to Brighton Electric Vehicle Rally)’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영국 최대 규모의 전기차 이벤트로, 런던 도심을 가로질러 브라이튼 해안까지 약 100㎞를 100여 대의 차량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해 레이스를 펼치는 방식이다. 매년 3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여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동시에,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타이어는 레이스 종착지 브라이튼 해안가에 조성되는 E-빌리지(E-Village)에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제품군을 전시한다.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iON i*cept)’,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iON FlexClimate)’ 등을 전시해 현지 관람객들에게 톱티어(Top Tier) 기술력을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의 3세대 레이스카 ‘GEN3 에보’도 전시한다. 해당 차량에 장착되는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GEN3 Evo iON Race)’는 친환경성과 극강의 퍼포먼스를 겸비한 차세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로 널리 인식되고 있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대회 2023 시즌부터 2년 연속 런던 최종전에서 ‘한국(Hankook)’ 타이틀 스폰서 대회를 개최하며 영국 현지 팬들에게 최상위 모터스포츠 기술력과 ‘한국’ 브랜드의 프리미엄 위상을 크게 강화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독보적 수준의 전기차 특화 기술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iON INNOVATIVE TECHNOLOGY)’를 앞세워 유럽 전기차 핵심 거점 중 하나인 영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설계로 탄생한 ‘아이온’ 제품군은 뛰어난 전비 효율과 접지력, 마일리지, 저소음, 낮은 회전 저항 등의 핵심 성능의 최적 균형을 이루는 점이 핵심으로, 고성능 전기차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지원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글로벌 대표 전기차 타이어 브랜드로 널리 인식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이온 에보’가 영국 유력 타이어 전문 매체 '왓타이어(WhatTyre)'의 '2024 왓타이어 어워드'에서 유수 경쟁 브랜드 제품을 제치고 최고 영예인 ‘올해의 타이어’와 ‘올해의 전기차 타이어’ 등 2관왕에 오르며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했다. 앞선 2022년에는 현지 타이어 전문지 타이어프레스(Tyrepress)에서 발표한 타이어 브랜드 대상 소셜 미디어 랭킹 1위도 거머쥐며 테크놀로지 혁신 브랜드로서의 영향력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앞으로도 한국타이어는 본사 ‘테크노플렉스’,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을 포함한 글로벌 5개 R&D 센터,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으로 이어지는 최첨단 인프라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원천 기술 확보에 매진하며 글로벌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질 계획이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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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강원권 3개 철도사업 터널 안전·품질 집중 점검 시행
국가철도공단 전경./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안전한 철도건설과 고품질 터널 시공을 위해 ‘춘천∼속초’, ‘강릉∼제진’, ‘여주∼원주’ 철도사업에 대한 안전·품질점검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안전품질부와 외부 전문가가 합동으로 참여하며, 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현재 공사 중인 터널 25개소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지질 이상대, 단층대, 연약지반 등 터널 시공 취약 구간의 시공계획 타당성을 검토하고 전도 위험이 있는 장비가 투입된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에 따른 개선 사항은 후속 조치를 통해 철저히 보완할 방침이다. 최영환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은 “강원지역은 산악지형이 많아 철도건설 시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터널 시공이 많은 것이 특징”이라며 “철저한 공정 및 안전관리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안전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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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수목원 체험 프로그램 ‘특별한 수업’ 운영
국립세종수목원의 수목원 체험 프로그램 ‘특별한 수업’ 운영 모습./사진제공=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오는 10월26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수목원 체험 교육 프로그램인 ‘특별한 수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과 연계한 ‘특별한 수업’은 자체 교육이 가능한 12개의 수목원ㆍ정원 분야 민간기관이 양질의 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온실 내 사계절배움터에서 진행된다.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손끝에서 진행하는 환경 교육인 ‘꿀벌벌집 밀랍 공예체험’은 멸종 위기의 꿀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알아보고, 밀랍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프리저브드 플라워 활용 액자 만들기, 우리나라 자생식물 종자 심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 가능한 교육프로그램들로 구성해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참가대상은 국립세종수목원 관람객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를 원할 경우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수목원 누리집과 교육운영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국립세종수목원은 민간교육 기관과 협력해 수목원ㆍ정원 문화확산 및 정원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