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북한이 또다시 무력도발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4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도발은 지난 6일 이후 8일 만이다. 당시 북한의 미사일은 1100여 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우리 군은 발사체의 방향과 비행거리 등을 분석하고 있다. dltkdwls3170@naver.com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dltkdwls3170@naver.com
(사진출처=서경덕 SNS)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불법 굿즈가 판매되고 있어 논란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이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고, 중국의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을 검색해 본 결과 불법 굿즈가 판매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오징어 게임' 시즌1에서 큰 논란이 됐던 타오바오, 징둥 등에서는 관련 상품이 검색되지 않았고 테무, 알리익스프레스 등에서는 판매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원산지 역시 대부분이 중국이고, 무엇보다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들의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해서 만든 굿즈를 판매하는 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지난 '오징어 게임' 시즌1이 공개된 이후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짝퉁'(가짜) 코스튬을 판매하는 업자들은 특수를 누린 바 있다. 당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은 "한국의 온라인 쇼핑 사이트 '쿠팡'에서 오징어게임 관련 최고 인기 상품 일부는 중국 광둥성 광저우와 선전, 안후이성의 기업들이 판매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중국 일부 누리꾼의 불법 시청도 모자라 불법 굿즈까지 만들어 수익 구조로 삼는건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며 "이제는 그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6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11월 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한 바 있다. 우리 군은 미사일 방향과 비행거리 등을 분석하고 있다. dltkdwls3170@naver.com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dltkdwls3170@naver.com
(사진출처=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가 중국에서 또 불법시청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중국 콘텐츠 리뷰 사이트 더우반(豆瓣)에서는 '오징어게임2'의 리뷰 화면이 공개 전부터 만들어졌고, 현재 6만 여 건의 리뷰가 버젓이 남겨져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오징어게임1'이 공개될 때도 그러더니 중국 내에서는 '도둑시청'이 이제는 일상이 된 상황"이라며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더 기가막힐 따름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 교수는 "지금까지 중국에서 K콘텐츠에 등장한 한류 스타들의 초상권을 마음대로 사용하고, 짝퉁 상품을 만들어 판매해 자신들의 수익구조로 삼아 왔다는 것도 큰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제부터라도 중국 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지난 베이징 동계 올림픽 당시 올림픽 마스코트인 '빙둔둔'에 관한 지적재산권 보호 및 불법 유통을 막기 위해 중국 당국은 자국민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단속을 진행한 바 있다. 서 교수는 "이처럼 중국 당국이 모르는게 아니다. 알면서도 지금까지 K콘텐츠에 대한 '불법시청'을 눈감아 왔던게 사실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중국 당국은 다른 나라의 콘텐츠를 먼저 존중할 줄 알아야 하고, 자국민들의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쳐야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홍콩관광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홍콩 빅토리아 하버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행사가 개최된다. 홍콩을 대표하는 환상적인 야경과 더불어 화려한 불꽃놀이가 어우러져 전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광경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캐나다 팝 듀오 '크래쉬 아담스'와 홍콩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함께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dltkdwls3170@naver.com
(사진제공=성신여대 창의융합학부 서경덕 교수팀)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일본의 유명 덮밥 체인점인 요시노야, 마츠야 등이 한국의 '김치'를 중국의 '파오차이'(泡菜)로 번역해 논란이 되고 있다. 고객이 집적 주문하는 키오스크 메뉴판에서 언어를 중국어로 변경하면 이같은 오역이 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이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고, 일본을 넘어 전 세계 곳곳에 체인점을 가지고 있기에 즉각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항의 메일에서 "한국의 '김치'와 중국의 '파오차이'는 엄연히 다른 음식"이라며 "전 세계 이용자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잘못된 표기를 빠른 시일내에 시정하라"고 전했다. 특히 빠른 이해를 돕기 위해 김치와 파오차이의 다른 점을 명확히 알려주는 영상까지 첨부했다. 지난 2021년 문체부에서는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지침'을 일부 개정하면서 김치의 올바른 중국어 표기를 '신치'(辛奇)로 명시한 바 있다. 이에 서 교수는 "전 세계 곳곳에서 김치에 대한 '파오차이' 오역은 중국의 '김치공정'에 빌미만 제공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이런 오류를 바로 잡는 일이 진정한 '한식 세계화'의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제공=홍콩관광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홍콩관광청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내년 1월 1일까지 서구룡 문화지구에서 대규모 겨울 축제 ‘홍콩 원터페스트(WinterFest)’를 개최한다. 서구룡 아트 파크의 크리스마스 타운에서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돼 동화 같은 풍경이 펼쳐지며,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보고, 이색적인 선물을 고르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또한, 12월 매 주말 저녁 8시마다 빅토리아 하버를 배경으로 ‘윈터 하버프론트 불꽃쇼’가 열려 축제를 즐기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윈터페스트 기간에 홍콩 테마파크에서도 다양한 크리스마스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다. 홍콩 디즈니랜드에서는 내년 1월 1일까지 '디즈니 크리스마스(Disney Christmas)'가 열린다. 특히, 매지컬 드림 캐슬에서는 디즈니 OST와 캐럴 음악이 어우러지는 ‘디즈니 크리스마스 라이브 콘서트’를 통해 더욱 환상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디즈니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새해 카운트다운 이벤트로 한 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다. 지금 홍콩은 판다 열풍이다. 올해 8월에 태어난 홍콩 최초의 자이언트 판다 쌍둥이와 9월 쓰촨성에서 새로 도착한 두 마리의 자이언트 판다를 홍콩 오션파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랑스러운 판다를 테마로 한 포토존과 기념품들로 이미 판다 덕후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다. 전세계가 기다린 홍콩의 연례 행사인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빅토리아 하버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캐나다 팝 듀오 ‘크래쉬 아담스’가 홍콩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새해 축하 공연을 앞두고 있어 새해를 맞이하는 흥겨운 축제 분위기가 더욱 더 고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콩을 얘기할 때 야경을 빼놓을 수 없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빅토리아 하버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도시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홍콩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 홍콩의 밤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팁을 소개한다. 홍콩의 야경을 온전히 즐기고 싶다면, 빅토리아 하버의 페리 투어를 추천한다. 잔잔한 음악 소리를 배경으로 빅토리아 하버를 바라보면, 그림 같은 야경이 눈앞에 펼쳐지며 마음까지 평온해진다. 다양한 크루즈 옵션 중에서도 디너 크루즈는 낭만적인 저녁 식사와 함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어 커플들에게 특히 인기다. 홍콩에는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바들이 많다. 바마다 각기 다른 콘셉트와 분위기,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칵테일이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아시아 베스트 바 50에서 9위에 선정된 ‘아르고(Argo)’에서는 정교하고 창의적인 칵테일이 자랑거리다. 또한 식물원 온실을 연상시키는 독창적인 인테리어와 빅토리아 하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통창이 매력 포인트다. 또한, 홍콩 리츠칼튼 호텔 118층에 위치한 ‘오존(Ozone)’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루프탑 바다로 홍콩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서 시그니처 칵테일인 ‘바닐라 스카이(Vanilla Sky)’를 즐기면 특별한 밤으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 홍콩의 밤을 더욱 알차게 즐기고 싶다면, 야시장을 탐방하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다. 홍콩의 대표적인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Temple Street Night Market)’과 ‘레이디스 마켓(Ladies Market)’은 와플, 딤섬, 꼬치 요리 등 특색 있는 길거리 음식을 맛보고, 각종 기념품들을 구경하며 홍콩만의 생동감 넘치는 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완벽한 장소다. dltkdwls3170@naver.com
독도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희나 기자] 일본 기상청은 지난 26일 밤 10시 47분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서쪽 바다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진으로 노토반도 와지마시 등에서는 선반 위의 식기나 책이 떨어지는 수준에 해당하는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지진 관련 지도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늘 표기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이번에도 '쓰나미 예보' 지역을 표시할 때 독도를 일본의 오키섬과 같은 파란색으로 칠해 마치 독도가 일본 땅인양 표기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일본 기상청에서는 독도를 '竹島'(다케시마)로 표기해 왔다. 서 교수는 "지진, 쓰나미, 태풍 경보시 일본 기상청 사이트에는 많은 일본 누리꾼이 방문하기에 독도에 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다는 것이 문제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외신 및 한국 언론에서도 일본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지도를 캡쳐해서 보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독도가 일본땅'으로 표기된 사진이 사용돼 논란이 된 바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본 기상청에 지속적으로 항의를 해 왔지만 아직까지 시정을 하지 않고 있다"며 "향후에도 모니터링을 꾸준히 진행해 계속 항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윤수 교육감, 고시엔 우승 교토국제고 교장과 만나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지난 28일 오후 교육감실에서 백승환 교토국제고 교장과 만나 담소를 나눴다. 이날 백승환 교토국제고 교장은 시교육청을 방문해 동래여고와 자매결연을 맺을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하윤수 교육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윤수 교육감, 고시엔 우승 교토국제고 교장과 만나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또, 이 자리에는 제106회 고시엔에서 기적적인 우승을 차지한 교토국제고가 ‘제5회 최동원 불굴의 영웅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해 故 최동원 선수 모친 김정자 여사, 강진수 최동원기념사업회 사무총장도 함께 동석했다. 김 여사와 강 사무총장은 최동원 기념 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여주는 하 교육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newsbusan1@naver.com
(사진출처=합동참모본부 공식 SNS)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북한이 또다시 오물풍선을 부양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8일 "북한이 대남 오물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아시아뉴스통신 DB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는 지난 11월 18일 이후 10일 만이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합동참모본부 공식 SNS) 강원특별자치도, 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등 역시 재난문자를 통해 낙하물 주의 및 신고를 당부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5월부터 계속해서 오물풍선을 살포해왔다. (사진출처=합동참모본부 공식 SNS) 북한은 5월 28일, 6월 1일, 8일, 9일, 24일, 25일, 26일, 7월 18일, 21일, 24일, 8월 10일, 9월 4일, 5일, 6일, 7일, 8일, 11일, 14일, 18일, 22일, 10월 2일, 4일, 7일, 8일, 11일, 19일, 24일, 11월 18일 등에 오물풍선을 살포한 바 있다. 북한이 현재까지 살포한 오물풍선의 내용물은 대체로 종이류,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였으며 아직까지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 (사진출처=합동참모본부 공식 SNS) 다만 북한의 오물풍선에 부착된 '발열 타이머'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수도권 곳곳에서 여러 차례 발생하고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 때문에 항공기 운항이 잠시 중단된 바 있다. dltkdwls3170@naver.com
부산시, 인구 변화 대응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 정책포럼」 열어 (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정의용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25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지역맞춤형 외국인 정책 추진을 위한 '외국인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인구위기 대응책으로 외국인력의 필요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포럼은 지난 9월 시가 발표한 ‘부산 인구변화와 대응전략’ 후속 조치로 급격한 인구감소 대응과 산업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한 부산시 외국인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시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련 단체, 구·군,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부산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우수 해외인력 도입을 위한 분야별 정책추진 방안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포럼은 두 개의 주제 발표와 지정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법무부의 '신(新) 출입국·이민정책 방안(2024.9. 발표)'을 기반으로 지역산업 여건에 따른 외국인력 확충방안과 정주환경 개선 등 다양한 추진 과제들이 제시됐다. 첫 주제발표에서는 부산연구원의 김세현 인구영향평가센터장이 ‘인구위기 대응 및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해외우수인력 유치 필요성’을 주제로, 부산시 인구변화대응 전략으로 제시된 외국인 정책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두 번째 발표에서는 이민정책연구원의 박민정 센터장이 부산만의 특성을 반영한 지방대학 연계 강화 등 ‘부산맞춤형 이민정책 추진 과제’를 제안했다. 지정 토론에서는 ▲지역 산업과 해외인력 유입 필요성 ▲우수 유학생 유치 방안 ▲외국인력 유입 개선과제 ▲외국인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 ▲정부의 이민정책 방향 ▲지역맞춤형 광역비자 도입방안 등의 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들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포럼의 의제 중 하나인 '부산형 광역비자 도입방안'은 지역 특화·필요 분야에 외국인력, 유학생, 그 가족 등을 적극 유치해 인구문제 대응은 물론 지역대학, 산업·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비자’란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력을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선정해 비자를 설계하고 발급하는 제도로, 법무부가 신설 추진 중이다. 이에 시는 외국인력 고용 실태조사, 특화 분야 발굴 등 부산연구원에서 연구를 착수하고, 향후 법무부 지침에 맞춰 비자 설계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인구변화 대응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신설된 인구정책담당관에 외국인정책팀을 직제 편입해, 외국인과 관련한 신규 정책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먼저 '지역주도 비자정책 수립'과 '외국인 친화적 정주환경 조성'을 중점 추진코자, 지원체계를 개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법무부 이민청 설립과 관련해 부산연구원에서 연구를 착수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시는 세부 유치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이번 포럼은 부산의 지역적 특성과 현실을 고려한 외국인 정책을 구체화하기 위한 첫 단계”라며, “다양한 의견들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부산이 인구와 경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글로벌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갖춰 혁신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외교부) [아시아뉴스통신=윤희나 기자]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은 23일 우크라이나가 주최한 ‘제3차 식량안보 정상회의(The Third International Summit on Food Security)’에서 화상 발언(사전 녹화)을 통해 우크라이나와 함께 우리나라의 글로벌 식량안보에 대한 기여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강 차관은 우리 정부가 식량 위기를 겪는 개발도상국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위해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이 이행 중인 ‘우크라이나 곡물 구상’에 그간 900만 미불을 기여한 데 더해, 600만 미불을 추가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곡물 구상’은 우크라이나 곡물 일부를 소말리아, 예멘 등 심각한 식량 부족을 겪는 국가들에게 지원하는 인도적 지원 사업이다. 강 차관은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기아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식량 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공동의 의지와 노력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고, 이를 위한 우리 정부의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 7월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방문 시 발표한 포괄적 지원 패키지인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 등에 기반하여 식량안보 등 제반 분야에서 인도적 지원 강화를 위해 우크라이나 및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김치./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희나 기자] 중국 일부 누리꾼들이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자국의 음식인양 온라인 상에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누리꾼들에게 제보를 받아 확인해 보니 중국 SNS에 '#김치', '#중국' 등의 해시태그를 달고 많은 영상이 올라와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중국 SNS 뿐만 아니라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 다양한 곳에 퍼져 있어 심각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지난 2021년 약 2천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중국 유튜버 리쯔치가 김치 담그는 영상을 올리면서 '#ChineseFood'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국내 누리꾼의 큰 공분을 샀다. 특히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 백과사전에서는 "한국 김치는 중국에서 유래했다"라는 억지 주장을 펼쳐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중국 환구시보 등 관영매체에서도 김치에 관한 자국내 여론 호도용 기사가 나오는 등 '김치공정'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조선족의 국적과 터전이 중국임을 앞세워 한국 고유의 문화를 자국 문화로 편입하려 하고 있다"며 "중국 누리꾼은 다른 나라 문화를 먼저 존중할 줄 아는 법을 배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제공=외교부) [아시아뉴스통신=윤희나 기자] 정부는 22일 00시부터 러시아 쿠르스크주(州)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그간 우크라이나 접경 러시아 5개 지역(로스토프·벨고로드·보로네시·쿠르스크·브랸스크 주)의 30km 구간에 대해서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 중이었으나 이번 조정을 통해 5개의 주(州) 중 쿠르크스주 전 지역을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로 확대한다. 외교부는 "이번 조정을 통해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된 러시아 쿠르스크주 여행을 계획하셨던 국민께서는 취소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 일본 시모노세키시 대표단 접견 (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정의용 기자] 박형준 시장은 어제(20일)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마에다 신타로(前田晋太郎) 일본 시모노세키시 시장을 포함한 대표단을 만나, 부산-일본 간 상호 교류와 다양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부산시-시모노세키시는 자매도시(1976.10.11. 체결) 관계이며, 대표단은 ‘시모노세키항 부산 세미나’를 개최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부산시와 시모노세키시는 공통점이 많아 여러 분야에서 교류·협력할 수 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2026년은 양 도시가 자매도시 체결 50주년이 되는 해이므로, 공동사업 추진, 상호 비전 공유를 통해 진전된 관계로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에다 신타로(前田晋太郎) 시모노세키시 시장은 “환대에 감사드리고, 부산시와 시모노세키시는 오랜 시간 따뜻한 우호 관계를 다져왔다”라며, “올해 조선통신사 사업 20주년을 기념해 조신통신사선의 시모노세키 입항,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등이 있었으며 상호 간의 이러한 문화 교류가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시모노세키 시장은 양 도시에서 개최되는 불꽃축제 행사의 교류를 제안했으며, 박 시장은 향후 검토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박형준 부산시장, 일본 시모노세키시 대표단 접견 (사진제공=부산시) 또한, 박 시장은 “부산에서는 '부산불꽃축제'뿐만 아니라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열리고, 여러 축제를 통합한 '페스티벌 시월'이 개최된다”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양 도시 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공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사업을 추진하길 기대한다”라며 이날 접견을 마무리했다. 한편, 시모노세키시 대표단은 이날 접견에 앞서, 태종대 ‘오션플라잉 테마파크’, ‘아르떼 뮤지엄’, ‘시청 들락날락’ 현장을 둘러봤다.
부산시, 영국 국립자연사박물관 특별전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작가전'(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정의용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영국 국립자연사박물관 특별전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작가전」에 문화적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관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후원으로 지원되며, 평일 무료관람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영국 국립자연사박물관의 대표 글로벌 순회전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작가전(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은 11월 27일까지 수영구 소재 고려제강 ‘에프1963(F1963)’ 석천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시와 주한영국대사관 등이 후원하고 ‘프라이머스케이’가 주최한다. 지난 17일에는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청소년 10명과 자연보호캠페인 홍보대사(가수 김재중, 세이마이네임)가 함께 전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친환경 비누 만들기, 해설사(도슨트) 투어, 기념품 증정의 시간을 가졌다.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문화적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남은 전시 기간까지 부산지역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산지역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시설, 단체) 관람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제공=성신여대 창의융합학부 서경덕 교수팀) [아시아뉴스통신=윤희나 기자]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니가타현 '사도광산' 인근 박물관에 조선인 관련한 전시 내용에 오류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난 주말 사도광산 근처 아이카와 향토박물관을 답사했고, 조선인의 가혹한 노동은 기술되어 있지만 '강제성' 표현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서 교수는 "일본은 한국과 긴밀한 협의 하에 사도광산의 전체 역사를 전시한다고 유네스코에서 밝혔지만 '강제노동' 등의 단어는 절대 찾아 볼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전시 판넬에 '반도인'이라는 표현이 다수 사용되고 있는데, 이는 '조선인'으로 명확히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반도인(조선인)은 원래 둔하고 기능적 재능이 극히 낮다', '반도인 특유의 불결한 악습은 바뀌지 않아' 등 오히려 조선인을 비하하는 내용을 전시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에 빠른 시정을 촉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이번 답사 자료를 엮어 사도광산의 전체 역사를 올바르게 알리지 않고 있는 일본의 행태를 유네스코 측에 고발할 예정이다.
트럼프./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희나 기자] 2024년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후보가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이에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트럼프의 재등장이 한국과 국제 사회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트럼프 재선이 몰고 올 변화’라는 주제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1월 7일부터 12일까지 나우앤서베이 전국 패널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총 응답자는 1,000명(남성 554명, 여성 446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0%포인트이다. 카멀라 해리스./아시아뉴스통신 DB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전 어느 후보의 당선을 원했나요?'라고 질문한 결과 ‘해리스’ 후보를 선호한 응답자가 51.8%로 가장 많았으며, ‘트럼프’ 후보는 21.3%로 ‘해리스’ 후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지지 후보가 없었다’는 응답은 26.9%로 나타나, ‘트럼프’에 대한 호감도가 한국에서 상당히 낮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트럼프 재집권이 한미동맹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라는 질문한 결과 ‘부정적 전망’을 선택한 응답자가 62.1%로 ‘긍정적 전망’을 선택한 응답자(16.5%)의 3.8배에 달했다. 트럼프 재선이 한미동맹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뉴스통신 DB ‘트럼프 정부 출범 후 가장 우려되는 한미관계 현안’에 대해 질문한 결과 과반수의 응답자가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50.9%)를 가장 큰 우려로 꼽았다. 이어 ‘무역 정책 변화’(16.1%),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12.1%), ‘대북정책 노선 차이’(9.3%)에 대한 우려가 뒤따랐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방위비 증액 압박이 한국 내에서 민감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트럼프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가 어떻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더욱 강경해질 것이다’(28.2%)를 선택한 응답자가 ‘더욱 유화적으로 변할 것이다’(22.6%)를 선택한 응답자보다 소폭 높았으나,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인 것은 ’예측하기 어렵다’(30.5%)였다. 이는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북한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비핵화 논의를 시도했으나, 현재 북한이 핵무기 완성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트럼프 재집권 후 대북정책 방향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뉴스통신 DB ‘남·북·미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에 대해 질문한 결과 ‘보통이다’가 가장 높게 나왔지만, 부정적 전망(35.3%)이 긍정적 전망(27.2%)보다 8.1%p 높아, 남·북·미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다소 우세했다. ‘주한미군의 규모나 역할이 어떻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주한미군 규모가 소폭 축소될 것이다’(33.6%)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이다’(27.9%)가 높은 응답률을 보여, 주한미군은 소폭 축소되거나 현 수준 유지할 것으로 보는 응답자가 61.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아시아뉴스통신 DB ‘트럼프의 재집권이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질문한 결과 ‘부정적 전망’(67.9%)이 긍정적 전망(12.3%)의 5.5배에 달할 정도로, 한국 경제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압도했다. ‘한반도 안보에 미칠 영향’에 대해 질문한 결과 ‘부정적 전망’(50.3%)이 긍정적 전망(15.9%)의 3.2배로 나타나, 한반도 안보에 대해서도 불안감이 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의 국제적 위상에 미칠 영향’에 대해 질문한 결과는 ‘상승 전망’(37.0%)이 ‘하락 전망’(28.7%)보다 8.3%P 높아서 미국의 국제적 위상에 대해서는 긍정적 전망이 다소 우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미국 중심의 경제·안보 정책을 강화하고, 우크라이나 및 중동 분쟁 해결에서 리더십을 보일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트럼프./아시아뉴스통신 DB ‘트럼프 재선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는 어떤 영향을 줄 것 같습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러시아에 유리한 방향으로 전개될 것’(24.0%)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그 다음으로 ‘미국의 개입이 축소되어 전쟁이 장기화될 것’(21.9%), ‘평화 협상이 가속화될 것’ (20.7%), ‘예측하기 어렵다’ (15.4%), ‘우크라이나에 유리한 방향으로 전개될 것’ (10.2%), ‘현재 상황과 큰 변화가 없을 것’(7.8%) 등의 의견이 뒤따랐다. 트럼프./아시아뉴스통신 DB ‘트럼프 재선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에는 어떤 영향을 줄 것 같습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이스라엘에 더욱 유리한 방향으로 전개될 것’ (22.2%)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평화 협상이 가속화될 것’ (21.9%), ‘예측하기 어렵다’(20.7%), ‘미국의 개입이 축소되어 전쟁이 장기화될 것’(19.8%), ‘현재 상황과 큰 변화가 없을 것’ (8.1%), ‘팔레스타인에 더욱 유리한 방향으로 전개될 것’(7.3%)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 변화가 한국 사회 전반에 미칠 우려와 기대를 명확히 보여주며, 이에 따른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책 마련의 시급성을 시사한다. 트럼프./아시아뉴스통신 DB 한국은 한미동맹의 균열 가능성과 국가 안보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고, 경제적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 특히,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와 무역 정책 변화 같은 민감한 현안에 대해 정부는 신속하고 현실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하며, 이를 통해 동맹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국내 경제를 보호해야 할 것이다. 또한, 미국의 중국 견제 정책, 우크라이나 및 중동 분쟁에서의 미국의 역할 변화 등 글로벌 정세를 분석해 종합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이를 통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 변화를 단순히 위기 요인으로 인식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 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을 높이는 새로운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이다.
(사진출처=합동참모본부 공식 SNS)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북한이 또다시 오물풍선을 부양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8일 "북한이 대남 오물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아시아뉴스통신 DB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는 지난 10원 24일 이후 5일 만이다. 현재 풍향 고려시 대남 오물 쓰레기 풍선(추정)이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사진출처=합동참모본부 공식 SNS)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충청북도 등 역시 재난문자를 통해 낙하물 주의 및 신고를 당부했다. (사진출처=합동참모본부 공식 SNS) 한편, 북한은 지난 5월부터 계속해서 오물풍선을 살포해왔다. 북한은 5월 28일, 6월 1일, 8일, 9일, 24일, 25일, 26일, 7월 18일, 21일, 24일, 8월 10일, 9월 4일, 5일, 6일, 7일, 8일, 11일, 14일, 18일, 22일, 10월 2일, 4일, 7일, 8일, 11일, 19일, 24일 등에 오물풍선을 살포한 바 있다. (사진출처=합동참모본부 공식 SNS) 북한이 현재까지 살포한 오물풍선의 내용물은 대체로 종이류,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였으며 아직까지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 다만 북한의 오물풍선에 부착된 '발열 타이머'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수도권 곳곳에서 여러 차례 발생하고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 때문에 항공기 운항이 잠시 중단된 바 있다. dltkdwls3170@naver.com
(사진제공=기상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남남동쪽 바다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JMA)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4년 11월 17일 21시 16분 00초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남남동쪽 303km 해역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29.00도, 동경 131.50도이며 발생깊이는 10km다. 기상청은 국내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dltkdwls3170@naver.com
(사진출처=인터넷 커뮤니티) [아시아뉴스통신=윤희나 기자] 한복이 중국 전통 의상이라는 자국 누리꾼 주장을 옹호하며 한국에서 돌연 게임 서비스를 중단했던 중국의 게임사가 4년 만에 차기작을 출시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이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고, 최근 앱 마켓에서 '인피니티 니키'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인피니티 니키'는 인폴드게임즈의 모회사인 페이퍼게임즈가 지난 2020년 국내에 출시했던 옷 입히기 게임 '샤이닝니키'의 후속작이다. 문제는 페이퍼게임즈의 '샤이닝니키'가 과거 국내에서 '한복공 3정' 논란을 일으키며 누리꾼 및 게이머들의 많은 지탄을 받았다는 점이다. 페이퍼게임즈는 '샤이닝니키' 한국 서버를 오픈하면서 이벤트로 한복 의상을 선보였고, 중국 쪽에도 함께 출시됐는데 많은 중국 누리꾼이 "한복은 중국 전통 옷"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페이퍼게임즈는 중국 SNS를 통해 "'하나의 중국' 기업으로서 페이퍼게임즈와 조국의 입장은 늘 일치한다"며 "국가 이익에 손해를 끼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며, 적극적으로 중국 기업의 책임과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 서버에서 조국을 모욕하거나 악의적 사실을 퍼트린 유저는 채팅 금지, 계정 정지 등 조처를 할 것"이라며 "중국 전통문화를 사랑하고 존중할 것을 고수하겠다"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한복이 중국 전통 의상이라는 주장을 옹호하며 한국 시장에서 철수했던 중국 게임사가 슬그머니 후속작을 국내에 출시하는 건 한국 게이머들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이번 후속작 출시를 관련 기관에서 불허해야 한다"며 "이번에 좋은 선례를 만들어야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독도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희나 기자] 지난 9일 일본 시마네현 소속 오키노시마초(오키섬)는 오키문화회관에서 '독도영유권운동 오키노시마초 집회'를 열어 논란이 되고 있다. 14년 만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사전 접수를 통해 참석자들을 모집했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유튜브 생방송으로도 중계됐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오키섬에 수차례 조사를 다녀왔고, 이들은 예전부터 독도 침탈 야욕의 전초기지로 삼기 위해 차근히 준비를 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서 교수는 "14년 만의 독도 집회는 이미 예견된 일"이라며 "이는 명백한 영토 도발"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2016년 '구미 다케시마 역사관'을 오키섬에 개관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본의 독도 영유권을 입증할 증언과 자료 수집, 전시를 개최해 왔다"고 전했다. 또한 "오키섬 구미(久見) 마을 출신인 스기하라 유미코는 '메치가 있던 섬'이라는 강치 동화책을 저술하여 순회 강연을 통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왜곡된 교육을 시켜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키섬 여객터미널부터 섬 곳곳에는 입간판, 광고판, 현수막 등에 '독도는 일본땅'을 세기고 꾸준히 홍보를 해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전 세계에 독도를 알리기 위한 다국어 영상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왔으며, 이번 달에도 한 편 더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북한이 또다시 도발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11월 8일과 11월 9일 해주와 개성일대에서 GPS 전파 교란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아시아뉴스통신 DB 이로 인해 우리 선박 수척과 민항기 수십대가 북한의 GPS 전파 교란으로 운항 등에 일부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합참은 "서해 지역을 운항하는 우리 선박과 항공기는 북한의 GPS 전파 교란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북한은 GPS 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로 인한 이후의 모든 문제는 북한에게 책임이 있음을 강력히 경고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북한은 1월부터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 등을 발사하고 5월부터는 오물풍선을 살포하는 등 올해도 끊임없이 도발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북한이 현재까지 살포한 오물풍선의 내용물은 대체로 종이류,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였으며 아직까지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 다만 북한의 오물풍선에 부착된 '발열 타이머'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수도권 곳곳에서 여러 차례 발생하고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 때문에 항공기 운항이 잠시 중단된 바 있다. (사진출처=합동참모본부 공식 SNS)
(사진제공=성신여대 창의융합학부 서경덕 교수팀) [아시아뉴스통신=윤희나 기자] 서울 경복궁에서 요가를 하는 한 베트남 여성이 온라인 상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한국의 역사적인 장소에서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는 비판이 베트남 현지에서 먼저 제기됐다. 또한 이 사진과 영상은 한국 온라인상에서도 순식간에 퍼졌고, 사진을 본 많은 누리꾼은 그의 이런 행동에 대해 "잘못했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은 아무런 규정 위반을 하지 않았고, 경복궁 관계자로부터 어떠한 제지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의 행동은 문제 될 것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그의 이런 주장은 정말로 잘못된 판단"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경복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유산으로 담벼락에 기대어 이런 행위를 벌이는 건 '문화재 훼손'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또한 "자신이 어느 나라 어느 지역에서 요가를 하든 자유이지만, 다른 나라 국가 문화재에 직접 기대어 하는 요가 행위는 명백한 잘못"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 교수는 "경복궁 관계자들은 앞으로 이런 일이 벌어지면 반드시 제지해야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바이두)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중국 일부 누리꾼들이 한국의 대표 무용중 하나인 '부채춤'을 자국의 문화라며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에게 제보를 받았고, 확인해 보니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국이 부채춤을 훔쳐갔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이 퍼져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중국 지린성은 지난 2007년 부채춤, 상모춤, 그네, 널뛰기 등 19개 항목을 성급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한 것이 최근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중국 최대 포털인 바이두 백과사전에서는 한국의 부채춤을 '중국 민간 전통무용'이라고 왜곡하고 있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올해 초 미국 NBA 덴버 너게츠 홈 구장에서는 '중국 댄스팀'이라고 소개하며 중국인들이 한복을 입고 부채춤을 추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홍콩 고궁박물관 공식 SNS에서는 한복을 차려 입고 부채춤을 추는 장면을 사진으로 올리면서 '중국 무용'(Chinese Dance)으로 소개해 큰 논란이 되기도 했다. 서 교수는 "조선족의 국적과 터전이 중국임을 내세워 한국 고유의 문화를 자국 문화로 편입시키려 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도 강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채춤은 부채를 주된 소재로 삼은 한국 무용으로, 1954년 김백봉이 창작 발표한 김백봉류 부채춤이 가장 화려하고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