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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서 남성 숨진 채 발견
구급차./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제주 해상에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오후 3시 27분께 제주시 구좌읍 평대포구 해상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행인이 A씨가 해상에 떠 있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으며, A씨는 안전요원에 구조됐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50대로 추정되고 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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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한때 오류..."불편 끼쳐 죄송"
(사진제공=신한은행)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신한은행에서 한 때 오류가 발생해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지난 18일 오후 3시 30분쯤부터 약 1시간 20분 동안 인터넷과 모바일 뱅킹 등 모든 거래가 막혔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도 시스템 장애로 불편을 겪었다는 글이 다수 올라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신한은행 측은 "내부 전산 프로그램 문제로 인해 비대면 거래가 일시적으로 지연되었으나, 현재는 모두 정상화 되어 서비스 제공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용에 불편을 끼친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정확한 원인분석을 통해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 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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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 호우로 5명 사망, 4명 실종·심정지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집중호우로 19일 하루에만 경남에서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산청군 산청읍 병정리에 산사태가 발생하며 주택을 덮쳐 6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오전 10시 46분께에는 산청읍 내리마을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집 안에 있던 40대 B씨 등 2명이 사망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낮 12시 35분께에는 산청군 산청읍 부리마을에 집중호우로 토사가 유출되며 마을 주택 2채를 덮쳐 20대 C씨 등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 낮 12시 36분에는 산청군 단성면에서 주택이 물에 잠겨 60대 D씨가 심정지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한 명이 실종됐다. 오후 4시 20분께 밀양시 청도면에서는 차량이 급류에 휩쓸려 60대 운전자 E씨가 숨졌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한편, 지난 16일부터 19일 오후 3시까지 도내 평균 누적 강우량은 266.5㎜이며, 일부 지역은 500㎜를 넘는 '극한 호우'를 기록 중이다. 산청군 시천면은 764㎜, 합천군 대병면 698㎜, 하동군 옥종면 643㎜ 등 사상 최대급 폭우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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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자 17명...15.9억씩 받는다
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19일 진행된 로또 1181회에서 17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181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8, 10, 14, 20, 33, 41'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8'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17명으로 각각 15억 9364만 3500원씩 받는다. 아시아뉴스통신 DB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총 86명으로 5250만 3759원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109명으로 145만 2340원을 받게 됐다. 이번주 1등 17명의 구매 방식은 자동 7명, 수동 10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지역은 서울 2곳, 부산 11곳, 광주 1곳, 경기 1곳, 충북 1곳, 충남 1곳이다. 아시아뉴스통신 DB 한편, 현재까지 1등 누적 당첨자수는 9722명이다. 역대 최고 당첨금액은 407억 2295만 9400원, 최저 당첨금액은 4억 593만 9950원이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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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영빈문에 낙서한 40대 검거
청와대./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청와대 영빈문을 훼손한 40대가 검거됐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7월 18일 오후 9시 30분경, 청와대 영빈문에서 무단으로 붉은색 스프 레이를 사용한 낙서행위가 발생했고, 현장에서 40대 A씨가 검거됐다. 문체부와 청와대재단은 사건발생 직후 현장 대책반과 전문 업체를 긴급 투입, 약 2시간에 걸쳐 영빈문에 대한 긴급작업을 진행해 새벽 1시 30분경 1차 세척 및 도색을 완료했다. 문체부와 재단은 시설물의 완벽한 복구를 위해 기상 상황에 따라 7월 21일까지 추가 보완작업을 마무리한다. 또한, 이러한 사건의 재발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순찰과 감시를 강화하고, 종로경찰서와 협의해 청와대에 대한 시설보호 요청으로 청와대 외곽을 더욱 더 안전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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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도민 일상회복…신속 복구·맞춤지원 총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19일 오후 영암 삼호읍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방문, 피해상황 등을 점검하고 시설 조속 복구 등을 지시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호우피해 및 응급복구 점검회의를 열어 “도민 불편 최소화와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복구활동을 서두르고 소소한 피해라도 빠짐없이 철저히 집계하라”고 지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3일간 전남지역에 평균 202.0mm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지역에 따라 광양 백운산이 최고 556mm의 강수량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곡성 옥과 469.5mm, 나주 금천 458.5mm, 무안 해제 455.5mm 등의 극한 강우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택 침수 475동, 가축 폐사 21만 8000마리, 농작물 침수 5228ha, 사면·제방 유실을 비롯한 공공시설 187건 등 많은 재산 피해가 집계됐다. 김영록 지사는 “인명이나 대형 피해가 없어 천만다행이지만,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응급복구까지 완료하고, 후속 호우에도 대비해야 한다”며 “도민 한 분 한 분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도록 침수 주택의 퇴수조치와, 철도 복구 등 시설별 맞춤형 신속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항구 복구를 위한 특별대책도 세워 추진하라”고 말했다. 특히 “그동안 배수 개선 등 재해대책사업을 잘 추진하고 대피 훈련 등 재난 대응에 정성을 다한 결과 이번 예상을 뛰어넘는 폭우에도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를 교훈삼아 시우량 100mm에도 잘 버틸 수 있는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대형 피해는 없었지만 소소한 피해가 많은 만큼, 피해 지원에 누락되지 않도록 피해 집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과거와 달리 농작물 피해도 특별재난지역 지정 기준에 포함되므로, 군단위는 안 되겠지만 읍면단위로라도 지정받을 수 있도록 대비를 잘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9일 오후 우승희 영암군수와 함께 영암 삼호읍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방문, 피해상황 등을 점검했다./사진제공=전남도청 김영록 지사는 회의에 이어 나주 동강면의 원예작물 침수 현장과 영암 나불도 나불1배수통문 파손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조치를 당부했다. 나주 동강면은 비닐하우스 6ha가 침수됐으나 현재 퇴수조치를 완료하고 구체적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영암 나불도는 1배수통문이 파손돼 하천수가 유입, 인근 농경지가 침수되고 마을 주민과 숙박업소 투숙객 등 134명이 대피했다. 현재 배수통문 응급복구가 완료됐고, 대피 주민 등은 귀가 조치했다. 전남도는 피해지역의 체계적 복구와 함께 중장기 재해예방 대책도 함께 추진해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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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尹 구속기소
윤석열./(사진공동취재)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특검팀은 19일 윤 전 대통령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에게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국무위원 심의권 침해, 계엄선포문 사후 작성, 계엄 관련 허위 공보, 비화폰 기록 삭제 지시, 체포영장 집행 저지 등 혐의가 적용됐다. 윤석열./(사진공동취재)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 외환 혐의는 공소장에 담지 않았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0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내란 특검팀이 청구한 윤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16일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했으나 법원은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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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제313회 임시회 폐회… 2025년 제1회 추경 6,725억 원 확정
청양군의회, 제313회 임시회 폐회… 2025년 제1회 추경 6,725억 원 확정/사진제공=청양군의회 [아시아뉴스통신=이준상 기자] 청양군의회(의장 김기준)는 18일 제313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3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으며,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기금 포함)은 기정예산 대비 495억 원 증가한 총 6,725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열렸으며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처리 등 다양한 현안이 다뤄졌다. 18일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봉규)가 심사한 ‘청양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윤일묵 의원 등 7인 발의)’을 포함한 1건과, 의안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우)가 심사한 ‘청양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기획감사실)’, ‘남양지구 지하수 저류댐 설치사업 업무협약 체결의 건(투자유치과)’, ‘청양군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행정지원과)’ 등 8건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도시건축과에서 상정한 ‘청양 군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안)’에 대해 서정지구 및 교월지구 안건 모두 찬성 의견을 채택했다. 의원 발의 안건 중에는 ‘청양군 학교폭력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봉규 의원 등 7인)’이 원안 가결돼, 학교폭력 피해 학생 보호 및 가해 학생의 선도·교육 기반이 마련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일묵)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기금 포함)을 심사했으며, 세출예산 6억 3,500만 원을 감액 조정해 최종 확정했다. 한편 7월 9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된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에서는 군정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으며, 의원들은 다양한 정책 제안과 대안, 개선 요청을 이어갔다. 김기준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행정은 실행으로, 의회는 질문으로 말한다는 표현처럼 지역의 크고 작은 문제에 끊임없는 관심을 가지고 현실적인 해법과 대안을 찾겠다”며 “집행부는 폭염과 극한 호우에 철저히 대응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24hopin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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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내란특검, 尹 구속 기소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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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숙원사업, 유성복합터미널 건설 현장에 가다
유성복합터미널 조감도./사진제공=대전도시공사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대전시 유성구 구암동 일대에 조성되는 유성복합터미널이 2010년 민자 사업 1차 공모 이후 15년 만에 개장을 앞두고 있다. 터미널 건립은 대전도시공사가 공영개발로 추진 중이며, 올 12월 개장 예정이다. 기존 시외버스정류소는 왕복 4차로의 좁은 도로변에 위치하고, 유성 5일장과 다수 노선의 시내버스 통행 등으로 매우 혼잡해 대전시는 지하철 구암역 옆으로 터미널을 이전하고 BRT와 연계해 시민 교통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하지만 사업은 순탄하게 진행되지 않았다. 2010년부터 총 4차례 민간사업자 공모를 했지만 신청자가 없거나 중도 포기해 사업은 계속해서 표류했다. 특히 마지막 네 번째 공모에서 선정된 민간사업자는 사업 진행 중 사업비 조달에 실패해 협약이 해지되었고, 소송 등으로 시간 지체와 행정력 낭비를 유발했다. 결국 안정적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방향을 공영개발로 전환해 도시공사가 추진하기로 했고, 2023년 1월 민선8기 이장우 대전시장은 터미널 규모와 조성 방식을 크게 변경하는 결단을 내렸다. 사업계획을 변경한 이유는 급격한 환경의 변화 때문이다. 전국적으로 지역 인구 감소와 KTX, 광역철도, 항공기, 자가용 등 대체 광역교통수단 확대에 따라 버스 이용객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용객 감소에 따라 시외・고속버스 터미널의 경영난이 심해져 상봉, 성남, 고양 화정, 평택 송탄 터미널이 폐업하는 등 실용적인 터미널 조성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부동산 경기 침체와 주변 교통 대란 우려 등을 고려해 당초 예정된 아파트·오피스텔 1000여 세대 건설 계획을 전면 재검토했다. 이런 여러 요인을 검토해 유성복합터미널을 순수 여객시설 중심으로 사업 계획을 변경했다. 변경안은 주택 건설을 제외하고, 기존 터미널 용지를 분할해 지원시설용지의 활용도를 높여 사업비를 절감하고, 임시정류소도 함께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는 등 공공성과 실용성 중심으로 계획됐다. 준공 시기도 도시공사의 신속한 행정절차 병행 추진으로 당초 2027년에서 2025년 12월로 2년 단축했다. 확대된 지원시설용지에는 컨벤션, 호텔, 클리닉, 복합문화시설 등 편의시설을 유치해 터미널 이용객 편의를 강화할 예정이며, 터미널 주변 상습 주정차 위반과 교통체증 해결을 위해 주차장 116면을 확충하고 환승주차장 210면을 연계할 예정이다. 변경된 사업계획에 따라 도시공사 주관으로 작년 4월 설계공모를 통해 기본설계를 확정하고 12월 23일 대전시민의 숙원사업인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의 첫 삽을 뜨게 된다. 기공식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공공성·실용성·신속성을 바탕으로 내년 12월까지 안전하고 편리한 명품 터미널을 건립하겠다”며 “대중교통 중심의 개발을 통해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7월 8일 도시공사 정국영 사장은 시청 브리핑실에서 ‘도시공사에서 시행하는 주요 시책 사업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 내용에는 유성복합터미널 진행 상황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현재 골조공사 진행 중이며 공정률 40%로 당초 계획대로 이상 없이 추진되고 있었다. 지난 16일 터미널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은 깔끔하게 정돈된 상태로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현장 담당자인 도시공사 임정준 대리는 “터미널 조성공사는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올 12월 개장을 위해 성실하고 안전하게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시공사 정국영 사장은 “올해 말 대전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유성복합터미널이 개장 예정이다. 대전시장님의 신속하고 현명한 결단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도시공사는 시민의 기대에 걸맞은 명품 디자인과 안전성을 갖춘 터미널을 조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5개월 후 대전의 명품 건축물로 태어나 시민과 만나게 될 유성복합터미널의 모습이 기대된다. news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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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시철도 2호선 6공구 주민설명회 개최
대전시가 9월 착공 예정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6공구(국립중앙과학관~충남대 정문) 건설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9월 착공 예정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6공구(국립중앙과학관~충남대 정문) 건설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18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로 일원 트램 착공에 앞서 대전시의 사업설명과 공사기간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 마련을 위한 지역 주민과 소통의 시간으로 시는 △수소 트램 특징 △공사 개요 △단계별 공사계획 △공사 중 시민불편 최소화 대책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는 연장 38.8km에 이르는 5개 구를 경유하는 순환선으로 2028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6공구는 궤도 및 노반 3.3km, 정거장 2곳을 시공하는 구간이다. 공사 기간은 2028년 5월까지다. news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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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 집중호우 대응 도시철도 긴급 현장점검
대전교통공사는 18일 경영진 주관으로 집중호우에 침수 취약지역인 유등천 인접 용문역 출입구에서 차수판을 설치하며, 현장 상황을 긴급점검했다./사진제공=대전도시철도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18일 도시철도 1호선 용문역과 중앙로역 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우려가 큰 주요 역사에 대해 경영진 주관으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긴급 점검은 도시철도 기술총괄인 박필우 기술이사 주관 하에 유등천 인근의 용문역과 대전천에 접한 중앙로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취약지·시설물 상태를 점검했다. 간밤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역사·시설물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기 위해 기반시설처장, 환경설비·구조궤도·건축팀장, 해당역장 등 현장책임자 30명이 참여했다. 최근 이어지는 기록적 폭우와 국지성 집중호우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공사는 배수펌프 가동 상태 확인은 물론, 출입구 빗물 유수 유입 차단을 위한 모래주머니·차수판 설치 등 수방시스템을 집중 점검했다. 공사는 이번 긴급점검과 함께 전 역사·환승주차장 부대시설에 대해서도 집중호우에 대비한 특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신속한 보완·개선 조치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박필우 기술이사는 “그간의 많은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어떠한 상황에서도 피해를 예방하여 도시철도의 안전운행과 시민의 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했다. news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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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개관 10주년, “전통국악, 대전국악의 미래 세계로”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신청사 개관 10주년을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신청사 개관 10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8일 국악원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 국악방송 김은하 본부장, 이환수 국악협회장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년간의 발자취를 함께 돌아보고 미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악원의 변천사를 조명하는 기록물 전시와 함께, 가야금 악보 '졸장만록(拙莊漫錄)' 등 지역 국악 문화유산이 소개됐다. 또 현대미술의 거장 이성근 화백이 선보인 드로잉 퍼포먼스와 함께, 국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특히, 올해 첫 국악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마련된 유공자 표창에는 김혜경 대전국악방송 국장과 유현문 청흥가야금연주단 회장(국악원 국악강사)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열린 기념 공연에서는 대전시립국악단의 ‘종묘제례악’ 연주에 이장우 시장이 특별출연해, 대전의 번영과 국악원의 발전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날은 임상규 신임 예술감독 겸 지휘자의 공식 데뷔 무대로,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품격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국악의 새로운 미래를 시민과 함께 열었다. 공연은 국악원을 거쳐 간 전 단원들과의 합동무대를 비롯해 국악관현악, 성악, 전통무용 ‘처용무’, 연희 공연, 가수 장사익 씨와의 협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관객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악원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전통예술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중추적 기관이 될 것”이라며 “대전의 전통음악을 세계에 알리고 도시 위상까지 함께 높여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ews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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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한때 오류…고객 불편
(사진제공=신한은행)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신한은행에서 한 때 오류가 발생해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지난 18일 오후 3시 30분쯤부터 약 1시간 20분 동안 인터넷과 모바일 뱅킹 등 모든 거래가 막혔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도 시스템 장애로 불편을 겪었다는 글이 다수 올라오기도 했다. 신한은행 측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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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대구북구보건소, 치매예방과 인지재활 협력 업무협약 체결
18일 대구보건대학교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대구보건대학교와 대구북구보건소 관계자들이 치매예방 및 인지재활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18일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대구북구보건소와 치매예방 및 인지재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대구보건대학교 김지인 대외부총장, 최선영 RISE사업단장, 황보서현 한달빛공유협업센터장과 대구북구보건소 이영숙 소장, 최신혜 건강증진과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치매 커뮤니티케어 영역에서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가족 지원 체계를 활성화해, 건강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이어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는 한달빛공유협업센터 주관으로 '늘봄 서포터즈 치매 커뮤니티케어 파트너 양성 교육'이 열렸다. 이날 교육에는 지역사회 돌봄 실천을 위해 구성된 교수·학생 봉사단 '늘봄 서포터즈'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치매파트너·파트너플러스 양성과정으로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 정신행동증상 관리, 재가방문 사례관리 방법 등이 다뤄졌다. 황보서현 한달빛공유협업센터장은 "우리 대학은 2018년 대구 최초로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된 이후, 치매예방과 인지재활에 꾸준히 힘써왔다"며 "이번 협약과 교육을 계기로 북구보건소와의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치매파트너양성 등 공공적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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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5년 사업장 위험성평가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18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5 경산시 사업장 위험성평가 용역' 최종보고회.(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 경산시 사업장 위험성평가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시장을 비롯해 건설안전국장, 안전총괄과장, 회계과장, 체육진흥과장, 농정유통과장, 환경시설사업소장 등 10여 명의 관계부서장이 참석해 용역 추진 경과와 주요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산업재해 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 준수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2025년 6월부터 3개월간 시행 중이다. 경산시가 소유한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유해·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사무·청사 관리 및 고위험 작업장 위험성 평가 표준안을 마련해, 종합적인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용역은 2024년 12월 고용노동부 고시(제2024-76호) 개정에 따라 강화된 평가 기준을 반영해 건설기계 운용, 밀폐공간 작업, 화학물질 취급 등 고위험 사업장을 중심으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했다. 해당 사업장에는 ▲종사자 의견 청취 ▲현장 유해·위해요인 파악 ▲위험성 평가 및 결정 ▲위험성 감소 대책 수립 등의 절차가 적용됐으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했다. 한편, 일반 사업장 및 청사 등에 대해서는 업종별 위험성 평가 표준안 마련과 컨설팅·교육을 병행해 각 부서가 자체적으로 평가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산시는 향후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정기 위험성 평가 및 반기별 점검 체계를 확립하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율적 안전관리 시스템을 정착시킬 방침이다. 윤희란 부시장은 "이번 용역은 단순한 진단이 아닌, 현장의 실제 위험 요인을 구성원 스스로 인식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법적 의무 이행을 넘어 예방 중심의 안전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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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응원 종주 '왼발박사' 이범식 교수, 달성군청 방문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보 종주 중인 '왼발박사' 이범식 영남이공대학교 교수(오른쪽 두 번째)가 18일 오전 달성군청을 방문해 정은주 달성군 부군수와 대화하고 있다.(사진제공=달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보 종주 중인 '왼발박사' 이범식 영남이공대학교 교수가 달성군을 찾았다. 이 교수는 18일 오전 달성군청을 방문해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홍보했다. 그는 올해 10월 말부터 열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응원하기 위해 이달 7일 광주광역시에서 종주를 시작했다. 대구광역시 등을 거쳐 경상북도 경주시까지 약 400㎞를 도보로 이동하며 동서 화합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이 교수는 20대에 감전사고로 양팔과 오른쪽 하지를 절단한 중증장애인이다. 만학도로 직업재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영남이공대학교 등 강단에 서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장애인 복지 향상 등 시민 인식개선을 위해 도보 종주를 시작했다. 이 같은 활약은 KBS '아침마당', tvN '유퀴즈 온더 블록'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조명되기도 했다. 이날 이 교수를 맞은 정은주 달성군 부군수는 "영호남의 통합을 응원하는 이범식 교수의 도전에 큰 감명을 받았다"라며 "이번 종주는 시민들이 장애인 복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범식 교수가 남은 종주를 안전하게 마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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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권한대행, 침수피해 현장 방문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이 18일 노곡동 침수피해 지역을 현장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18일 집중호우로 인한 위험지역 및 침수피해 현장을 확인·점검하며,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빠른 복구를 지시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함지산 산사태 위험지역, 노곡동 침수피해 지역 등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 우려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이 18일 노곡빗물펌프장을 현장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청)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현장점검을 마친 후 "시, 구·군 부단체장 및 관계기관은 직접 현장을 발로 뛰며 장비와 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꼼꼼히 확인해 재발 방지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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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원봉사센터-전남바르게살기 자원봉사 활성화 ‘맞손’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와 바르게살기운동전라남도협의회가 지난 16일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바르게살기운동전남협의회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상길)와 바르게살기운동전라남도협의회(회장 박주영)가 지난 16일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원봉사 정착에 앞장서고 있는 양 기관이 자원봉사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 실현을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으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전남자원봉사센터 김상길 센터장과 김경화 사무국장, 바르게살기운동 박주영 전남협의회장을 비롯한 오길석 부회장, 김용배 목포시협의회장 등 지역협의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자원봉사 활동 연계 및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참여.지원 ▲재난·재해 등 긴급 상황 시 협력 대응 및 지원 연계 ▲자원봉사자 교육 및 홍보, 인식제고를위한 공동사업 추진 ▲지역 내 봉사활동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상길 센터장은 “바르게살기운동전라남도협의회는 지역 사회 곳곳에서 올곧은 삶을 실천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온 단체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조직적이고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주영 회장은 “우리 협의회는 ‘바르게, 서로 돕고, 열심히’라는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뜻깊은 약속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은 전남 도민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자원봉사 실천을 위한 약속인 만큼 센터와 굳건히 손잡고 봉사의 가치를 현장에서 증명하며 지역의 온기를 더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전라남도 전역에서 자원봉사 캠페인과 지역 맞춤형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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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스토리기자단’ 발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6일 장학·인재육성·평생교육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할 2025년 스토리기자단 발대식을 배움마루에서 가졌다./사진제공=전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범희승)은 장학·인재육성·평생교육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할 2025년 스토리기자단 발대식을 지난 16일 인평원 배움마루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발대식에선 올해 선발된 19명의 스토리기자단에게 위촉장과 기자증을 수여하고, 영감을 얻는 글쓰기 교육을 진행했다. 스토리기자단은 2026년 4월까지 인평원의 주요 사업과 전남 곳곳의 장학·인재육성·평생교육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기사, 카드뉴스, 영상 등 다양한 형식으로 도민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행사에 참여한 한 기자단은 “인평원의 다양한 활동을 직접 살펴보며 취재해 알리는 등 많은 도민이 관심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범희승 원장은 “스토리기자단이 인평원의 비전과 가치를 도민에게 널리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기자단의 콘텐츠가 도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고, 인평원의 성과를 확산하는 소중한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평원은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주기 인재육성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전라남도 인재육성 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웹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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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옹벽붕괴 사고 원인 규명할 사조위 구성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7월 16일 오후 7시 4분경 호우특보가 발효된 경기 남부지역 오산시 가장교차로에서 발생한 보강토옹벽 붕괴 사고(L=338m, H=10.1m)와 관련하여, 사고원인의 명확한 규명과 유사 사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하여 '중앙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를 구성·운영한다. 사조위는 전문성을 갖춘 제4기 중앙시설물사고조사위원단(’25.3~’27.2, 100명) 소속 전문가 중 이번 옹벽붕괴사고와 관련된 토질 및 설계·시공, 보강토 공법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다.(12명 이내) 운영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약 2개월이며, 필요시 연장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관계기관 협의 등을 지원하고, 사조위 사무국을 운영 중인 국토안전관리원은 간사로서 사조위 운영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사조위는 7월 21일 착수하여 현장조사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후, 설계도서 등 관련 서류 검토와 관계자 청문 등을 통해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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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수사 무마' 양현석, 징역 6개월·집유 1년 확정
양현석./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래퍼 비아이의 마약 혐의를 무마하고자 제보자를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대표)가 대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1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면담강요 등 혐의로 기소된 양 전 대표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양 전 대표는 지난 2016년 8월 마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연습생 출신 한서희 씨가 비아이의 마약 구매 혐의를 진술하자 수사를 무마하려 한 씨를 회유하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양현석./아시아뉴스통신 DB 당초 검찰은 특가법상 보복 협박 혐의로 양 전 대표를 기소했지만, 1심에서 무죄가 나오자 2심에서 주된 혐의 외에 면담강요죄를 예비적 공소사실로 추가해 유죄 판결을 받아냈다. 이와 관련해 양현석은 "이번 대법원의 판결에 대하여 아쉬운 마음이지만 겸허히 받아들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 기소되었던 ‘보복 협박죄’에 대해서는 1심과 2심 모두 무죄 선고로 확정되었지만, 2심 진행과정에서 검찰 측이 ‘면담 강요죄’라는 생소한 죄명으로 공소사실을 변경하는 바람에 5년 8개월에 걸친 긴 법적 논쟁 끝에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받게 되었다."라며 "저는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본연의 업무에 매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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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암 재발로 최근 재수술
김범수./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서승희 기자]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암 재발로 최근 재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창업자는 치료 과정에서 암 재발 사실을 확인하고 다시 수술을 받은 뒤 안정과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카카오 측은 "위독한 상황은 전혀 아니고, 안정과 집중적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 창업자는 현재 입퇴원을 반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M엔터테인먼트 인수와 관련해 재판을 받고 있는 김 창업자는 지난 3월 암 치료를 위해 카카오 그룹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CA협의체 공동 의장 자리에서 물러난 바 있다. 김 창업자는 1심 재판 일정에도 참석과 불참을 반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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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동료 불법촬영한 BIFF 직원 징역 1년
(사진제공=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뉴스통신=서승희 기자] 동료 여성 직원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산국제영화제(BIFF) 직원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부산지법 형사10단독(허성민 판사)은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40시간의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23년 4월부터 7월까지 단기 계약직으로 근무한 30대 여성 B씨와 성관계하는 영상을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하는 등 수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뒤늦게 이 사실은 알게 된 B씨는 지난해 5월 A씨를 경찰과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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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구속적부심 기각…구속 유지
윤석열./(사진공동취재)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의 구속이 부당하다며 법원에 청구한 구속적부심사가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2부(류창성 정혜원 최보원 부장판사)는 18일 구속적부심사 심문을 진행한 뒤 윤 전 대통령 청구를 기각했다. 윤석열./(사진공동취재) 앞서 윤 전 대통령 측은 16일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한 바 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0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내란 특검팀이 청구한 윤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로써 윤 전 대통령은 약 4개월 만에 재구속 됐다. 윤석열./(사진공동취재) 앞서 공수처는 지난 1월 17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서울서부지방법원 차은경 부장판사는 19일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23일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26일 윤 전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했으나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3월 8일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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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남양주 호평동 차량 지원 전달식 참석해 “따뜻한 응원과 축하”
▲ 남양주 호평동 차량 지원 전달식,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17일, 경기복지재단이 추진한 '2025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남양주 호평동 푸른꿈지역아동센터에 새롭게 지원된 아동용 승합차 전달식에 참석해 따뜻한 축하와 함께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경자 의원은 “그동안 푸른꿈지역아동센터는 노후 차량으로 인해 아이들을 여러 번 나눠 태우거나, 비 오는 날이면 아이들이 빗속에서 기다려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 반복돼 왔다”며 “현장에서는 ‘아이들보다 교사가 더 긴장하며 태웠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열악한 환경이었다”고 현장의 애로를 짚었다. 이어 “이번에 지원된 노란 승합차는 그 모든 어려움을 덜어주는 반가운 선물이자, 아이들의 꿈을 실어나를 ‘이동복지’의 출발점”이라며 “해당 차량은 최대 12명(4명씩 3줄)이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경자 의원은 “위아래로 조절 가능한 아동 전용 안전벨트와 차량 주변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라운드뷰’ 기능까지 탑재되어, 작고 여린 아이들의 안전까지 세심히 배려한 점이 매우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새 차량을 본 아이들은 눈을 반짝이며 “이제 우리도 다 같이 한 차에 탈 수 있어요?”라며 기대에 찬 목소리로 기쁨을 표현했다. 정경자 의원은 “작고 체구가 약한 아이들이 스스로 탑승하고 편안하게 앉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뜨거워졌다”고 덧붙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 남양주시청 노인복지과 강태일 과장, ▲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이명구 과장, 하종금 팀장, 푸른꿈지역아동센터 이금희 원장 등이 함께 참석해 아이들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현장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금희 원장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차량을 드디어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이제는 우리 아이들도 더 넓은 세상을 향해 안전하게 나아갈 수 있게 됐다. 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손잡아주는 정경자 의원님의 의정활동이 너무 따뜻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정경자 의원은 “기쁨은 나누면 두 배가 되고, 관심을 더하면 삶이 바뀐다. 앞으로도 따뜻한 복지, 세심한 행정, 그리고 실천하는 의정으로 도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didwhdtlr78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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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대개발 2040에 대한 의견수렴의 장 펼쳐져. 경기도, 경기북부 대개발 2040 의견수렴 간담회 열어
▲ 대개발간담회 사진모습, 경기도는 18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경기북부 대개발 2040 의견수렴 간담회’를 열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다. 현재까지 추진된 ‘경기북부 대개발 2040’의 초안에는 26개 과제 360개 사업을 담고 있으며, 시군에서 추가 제안사업을 받아 188건을 검토 중이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류호국 연천군 부군수와 경기북부 10개 시군 실․국장, 최봉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을 비롯한 대한토목학회, 대한지리학회, 대한건설협회, 경기연구원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경혜 부위원장, 농정해양위원회 윤종영 부위원장도 각각 기획재정위원회와 경기북부도의원협의회 대표로 참석했다. 경기연구원 남지현 북부발전연구실장은 이날 “경기북부 대개발 2040은 자발적이고 생존을 위한 사업방식으로 법정계획에서는 만들어질 수 없는 계획이다. 현실에서 필요한 것부터 만들어진 계획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따라서 경기도와 시군의 협업이 매우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지리학회 이정훈 지리연구소장은 “경기북부의 핵심 요구사항이 적절히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북부 도민을 위한 노력의 흔적이 보인다”며 “님비사업의 경우에는 계획에 담기보다는 도와 시군이 개별적으로 협의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윤종영 부위원장은 “개별 법정계획에 포함되어 실행력이 담보될 수 있어야 하고, 경기북부 대개발 추진을 위하여 조직, 인원, 재정 등 권한 강화가 필요하다. 민선 9기에도 연속성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화해야 한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예산 확보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사업 추진 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내용을 들여다보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경혜 부위원장은 “경기남부와 비교하여 경기북부 대개발 예산의 형평성을 살펴봐야 하며, 모든 사업을 다 잘 할 수 없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2040년까지의 비전을 실질적 성과로 만들어내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한마음으로 총력 대응해야 한다”며 “우리는 기업유치가 필요하고, 기업은 인재유치가 중요하기 때문에 정주여건에 대한 내용을 충실히 담겠다. 미래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RE100 산업단지 등 내용을 더욱 고민해 경기북부 대개발 2040에 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검토된 사항을 대개발 사업에 반영하고 추가적인 숙의과정을 거쳐 올해 9월경 최종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didwhdtlr784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