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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DMZ 폭발, 북한 매설 지뢰로 결론"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우리 군이 DMZ 폭발 사고 원인을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로 결론을 내렸다. 권대원 합동참모본부 차장은 지난 5일 브리핑에서 "9월 29일 최종 조사관 실제 북한군 수지반보병지뢰를 추가로 발견하였고 인근에서 1차 폭발, 2차 폭발 지점도 확인했다. 이에 유엔사와 합동정보조사팀은 최종적으로 GPS를 이용, 3개 지점이 MDL 이남 10여 미터로 확인되어 정전협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해 수차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을 실시했다. 1, 2차 성분 검사 간 TNS와 갈색 열경화성 수지 성분들을 발견해 북한군 수지반보병지뢰로 확인됐으나 보다 정확하게 하고자 부상자들의 몸에서 나온 파편과 과거 임진강에서 수거한 북한 수지반보병지뢰와 비교 감정하여 동일하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라고 덧붙였다. 권 차장은 "9월 21일 작전 당시 개척자가 발견한 지뢰가 5~10cm가량 매설됐다고 진술했으며 9월 29일 최종 조사 간 발견한 새로운 북한 수지반보병 지뢰도 3cm가량 매설됐던 것으로 확인했다. 유엔사도 해당 지뢰는 인위적으로 위치시킨 것이며 설치 시기는 12개월 이전으로 평가했다. 또한 실제 발견 지뢰와 폭발된 지뢰 화고의 간격 및 열간 거리를 고려해 유실 지뢰가 아닌 매설된 전형적인 북한군 지뢰로 판단했다."라고 전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결과적으로 유엔사와 공동 조사 결과와 과학적 근거에 의거, 북한이 소위 국경선 요새화 작업을 빌미로 MDL 이남에 설치한 수지반보병지뢰에 의해 MDL 이남에서 정상적인 MDZ 작전을 수행하던 우리 장병이 큰 부상을 당한 것으로 최종 판단했다. 이에 따라 우리 군은 이번 지뢰폭발의 원인이 되고 유엔사가 정전협정 위반으로 인정한 MDL 이남의 북한군 지뢰지대를 5일 오후 12시 51분경 제거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작전의 목적은 북한이 정전협정을 위반해 MDL 이남에 설치한 지뢰지대를 제거하는 것이며 유엔사와 긴밀히 공조를 통해 정전협정을 준수하고 우발적 충돌 방지를 위한 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안전하게 시행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 군은 북한이 MDL 이남에 설치한 지뢰지대에 대하여 자발적으로 제거하지 않을 경우 비무장지대의 평화와 우리 장병의 안전을 위하여 MDL 이남에 설치한 지뢰제거작전을 지속 시행해 나갈 것이다. 우리 군은 북한이 지금이라도 이번 지뢰폭발로 부상당한 우리 장병들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와 정전협정을 위반해 설치한 지뢰들을 즉시 제거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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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검찰개혁, 국민을 위해 하는 것"
(사진제공=청와대)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검찰개혁은 국민을 위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검찰개혁은 국민을 위해 하는 것이지 특정 개인들의 정치적 유산을 만들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 모두가 함께 노력해 만든 성과를 독차지해 보겠다고 다른 이들의 노력을 무용하다거나 심지어 장해라고 폄훼하는 것은 더더욱 옳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검찰개혁은 검찰에 복수하고 검찰 기능을 파괴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수사와 기소 기능을 분리하여 두 기능이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도 최적으로 잘 작동되게 하려는 것"이라며 "검찰개혁은 정부가 시간을 끈 게 아니라 당정 합의에 따라 어느 정부보다 신속하고 완벽하게 수사 기소 완전 분리는 물론 당초 많은 이들이(제가 아니고) 구상했던 것 이상으로 소속 부처 분리까지 이뤄냈다. 이제 남은 것은 행안부 중수청의 수사기능과 법무부 공소청의 공소기능이 잘 작동되게 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청와대) 그러면서 "중수청은 우리 사회를 좀먹는 공직자 부패범죄, 주가조작이나 담합같이 서민 눈물나게 하며 경제질서 어지럽히는 경제 범죄, 화이트칼라 범죄 등을 여야 네 편 내 편 가릴 것 없이 엄정하게 철저히 수사할 것이고, 공소청은 공익의 대표자로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국민의 인권을 옹호하며 기소 및 공소유지 업무를 수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수사 기소 분리라는 검찰개혁의 과제는 법률에 의해 제도적으로 완성되었고, 잘 정착시켜 제대로 운영하는 일이 남았다. 언제나 강조하는 것처럼 국정을 포함한 모든 공적 업무에서는 공사를 구별하고 사심을 버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설마 그러지 않을 것으로 믿지만 만의 하나라도 검찰개혁을 빙자하여 사심으로 인사와 구체적 수사 공소 업무까지 좌지우지하려 해서는 안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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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개인정보 유출하고개인정보보호책임자 문구 지웠다
(사진제공=쿠팡) [아시아뉴스통신=강태진 기자] 쿠팡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태 이후 개인정보처리방침에서 개인정보보호책임자(이하 CPO)를 명시한 문구를 삭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3월부터 8년 10개월 동안 유지해 온 문구를 유출사태 이후 공개한 개인정보처리방침에서 돌연 변경한 것이다.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자체 조사할 때도 CPO를 배제한 채 중국인 해커 접촉과 외부 포렌식 등을 통해 진행했다. CPO의 검토를 거치지 않은 자체조사 결과는 쿠팡 홈페이지뿐 아니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도 반영됐다.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국회의원(인천 남동구을·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쿠팡의 개인정보처리방침 전문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쿠팡 시정조치 의결서를 분석한 결과다. 쿠팡은 2017년 3월 13일부터 개인정보처리방침에 개인정보 처리 업무를 총괄하는 책임자로 개인정보보호책임자를 지정하고 있다는 내용을 명시해 왔다. (사진제공=쿠팡) 2025년 10월 14일 공개된 개인정보처리방침에도 “쿠팡은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여 책임지고, 개인정보 처리와 관련한 이용자의 불만처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보호책임자를 지정하고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밝힌 2025년 11월 29일 이후, CPO를 지정하고 있다는 문구가 삭제됐다. 2026년 2월 6일 공개된 개인정보처리방침에서는 ‘개인정보보호책임자를 지정하고 있습니다’라는 문구 대신 ‘개인정보보호 및 민원처리 부서를 지정하고 있습니다’라는 표현이 들어갔다. 개인정보 처리와 보호 업무를 총괄하는 법정 책임자였던 CPO가 개인정보처리방침에서 사라지고 ‘담당 부서’가 그 자리를 대신한 것. 쿠팡이 개인정보처리방침에서 CPO 지정 문구를 삭제한 것은 2017년 3월 13일 이후 3,252일, 약 8년 10개월 만이다. 특히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태 이후 처음 공개된 개인정보처리방침에서 이 문구가 삭제됐다는 점에서 변경 경위와 지시자를 밝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진제공=쿠팡) 개인정보 보호법 제31조 1항에 따라 기업은 CPO를 지정해야 한다. CPO의 업무는 개인정보 보호계획 관리, 개인정보 처리 실태에 대한 조사 등이다. 기업은 정보통신망법 제45조의3 1항에 따라 정보보호최고책임자(이하 CISO)도 지정해야 하며 CISO는 CPO를 겸할 수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지난 6월 30일 공시한 정보보호 공시에 따르면 쿠팡은 CPO와 CISO를 별도로 지정해두고 있다. 법정 CPO를 CISO와 구분해 지정해 놓고도 고객에게 공개하는 개인정보처리방침에서는 CPO를 명시한 문구를 삭제하고 담당 부서만 표시한 것이다. CPO 배제는 문구 변경에만 그치지 않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개한 쿠팡 시정조치 의결서에 따르면 쿠팡은 2025년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유출사고에 대한 자체조사를 진행하면서 CPO를 조사와 대응 과정의 의사결정에서 배제했다. 해커와의 접촉, 해커 진술서 확보, 외부 포렌식 업체를 통한 분석 등 개인정보 유출 규모와 피해를 판단하는 핵심 절차가 진행됐지만 CPO의 실질적인 검토는 이뤄지지 않았다. (사진제공=쿠팡) 쿠팡은 CPO의 검토나 분석도 없이 2025년 12월 25일 홈페이지에 자체 조사 결과를 공개했고 나흘 뒤인 12월 29일 미국 SEC에 제출한 수정공시에도 반영됐다. 이훈기 의원은 “유출사고 대응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를 배제했음을 자체 개인정보 처리방침에서도 드러낸 것”이라며 “책임자는 지우고 조사 결과만 내세운 셈”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쿠팡이 주장하는 3,000건의 유출 규모는 법정 책임자의 검토도 받지 않은 엉터리 결과”라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자체 조사를 누가 지휘했고 CPO 배제를 누가 지시했는지, 검증되지 않은 결과의 홈페이지 공개와 SEC 공시를 누가 결정했는지 책임자의 직책과 성명을 밝혀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쿠팡의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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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1200만 관객 돌파...개봉 62일 만
(사진출처=오디세이 공식 인스타그램)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영화 '오디세이'가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오디세이'가 5일 누적 관객 수 12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8월 5일 개봉 이후 62일 만이다. 지난 9월 6일에는 올해 개봉작 중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에 이어 두 번째로 1000만 관객을 달성한 바 있다. (사진출처=오디세이 공식 인스타그램) 한편,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가 왕의 부재를 틈타 침탈과 권력 다툼이 벌어진 왕국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는 아내 '페넬로페'와 아들 '텔레마코스'에게 돌아가기 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슨, 젠데이아 콜먼, 샤를리즈 테론, 루피타 뇽, 미아 고스, 엘리엇 페이지, 히메쉬 파텔, 윌윤리 등이 출연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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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지지율 37.4%...민주 42.5%·국힘 38.4%
(사진제공=청와대)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7.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5% 내린 37.4%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8%로 지난주보다 0.3% 하락하며,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0%) 밖에서 긍정평가를 압도했다. '잘 모름'은 2.8%였다. 김민석·장동혁./아시아뉴스통신 DB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2.5%, 국민의힘이 38.4%를 기록하며 7주 연속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갔다. 양당 격차는 4.1%다. 조국혁신당은 5.2%, 개혁신당은 1.5%, 진보당은 1.3%를 기록했다. 기타 정당은 1.6%, 무당층은 9.5%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의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이며, 정당 지지도의 응답률은 3.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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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축협 횡령 2/3는 금융 아닌 경제사업에서...사고금액만 325억
(사진제공=농협) [아시아뉴스통신=강태진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재관 의원(충남 천안을)이 지역 농축협 횡령사고의 3분의2가 금융이 아닌 경제사업에서 발생했다면서, 농민의 출하대금과 구매품 다루는 업무에 대한 관리·감독책임을 점검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재관 의원실이 농협중앙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지역 농축협에서 발생한 횡령사고는 총 262건이 발생했으며 사고금액 586.3억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회수된 금액은 331.7억원이며 254.4억원은 아직까지 회수되지 않았으며, 한푼도 회수하지 못한 사고도 13건이나 있었다. 연도별로는 21년 40건, 22년 46건, 23년 57건, 24년 40건, 25년 57건, 26.8월까지 22건이 발생했으며, 지역별로는 경기가 38건, 전남 37건, 충남 32건, 경남 29건 등 순이었다. 사업구분별로 보면 경제사업이 168건으로 전체 횡령건수의 64.1%를 차지했으며 횡령액도 325.4억원으로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신용사업 79건, 225.4억원, 총무·기획 14건, 34.9억원이 뒤를 이었다. 회수실적도 경제사업이 신용사업보다 낮았다. 경제사업 회수율은 51.5%로 신용사업보다 14.7% 낮았고 피해 금액도 157.9억원으로 신용사업의 75.9억보다 약 2배 높았다. 이재관 의원은 “지역 농축협 횡령 262건 가운데 3분의2가 농민의 출하대금과 구매품을 다루는 경제사업에서 발생했다는 것은 통제가 느슨했기 때문이다.”라며 “특히, 내부감사를 수차례 했음에도 횡령사건을 적발하지 못했다는 것은 내부감사체계의 허술함이 드러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농협중앙회는 고강도 쇄신안을 내놓았지만 여전히 예년과 유사한 횡령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업무별 감시체계와 관리·감독 책임을 철저히 점검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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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살인적 수수료'에 국민 밥값만 폭등
돈까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강태진 기자] 고속도로 휴게소 입점 매장들이 운영업체에게 최고급 백화점을 뛰어넘는 60%대의 '살인적 수수료'를 내고 있으며, 이로 인한 원가 부담이 고스란히 음식 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외식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인철 의원(광주 서구갑)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고속도로 휴게소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중 평균 수수료율이 가장 높은 곳은 대천(서울)휴게소로 무려 59.1%에 달했다. 이어 대천(목포)휴게소가 50.6%로 그 뒤를 이으며 매출의 절반 이상을 수수료로 거둬들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개별 매장 단위의 수수료율도 심각했다. 대천(서울)휴게소에서 호두과자와 핫바, 오징어 등을 파는 간식류 매장의 경우, 수수료율이 무려 63%에 육박했다. 이는 통상 20%대 안팎을 징수하는 국내 백화점의 식품매장 입점 수수료율을 2~3배 이상 뛰어넘는 수치다. 2026년 기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직영 등 제외 203곳)의 평균 수수료율은 약 33.2%였으며, 40% 이상의 초고율 수수료를 징수하는 곳만 무려 28곳에 달한다. 이러한 '고수수료 구조'는 즉각적인 휴게소 음식 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국민의 합리적인 소비를 위협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자료에 따르면, 휴게소 돈가스류의 평균 가격은 2021년 8,984원에서 2026년 8월 기준 11,454원으로 5년 새 약 27.5% 폭등했다. 국민 간식인 호두과자 역시 같은 기간 4,391원에서 5,420원으로 23.4%나 올랐다. 아시아뉴스통신 DB 특히 한국도로공사의 물가 관리 부실로 인해 휴게소별 가격 편차도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돈가스의 경우 안성맞춤(평택) 휴게소는 17,000원에 달했지만, 동명(춘천) 휴게소는 7,000원에 판매해 동일 품목군임에도 무려 10,000원의 격차가 발생했다. 한국도로공사 역시 현재의 제도를 "고수수료 구조"라고 인정하면서도, 개입 시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이유로 적극적인 개입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공사는 신설 등 8개 휴게소에 공공 직계약을 추진하겠다는 대책을 시행 중이나, 전국 200여 개 기존 휴게소의 폭리 구조를 개선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조인철 의원은 "국민의 세금과 통행료로 지어진 공공시설인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백화점 뺨치는 자릿세를 받아가는 것은 명백한 소상공인 착취이자 대국민 횡포"라며, "운영사 배만 불리는 고수수료가 결국 1만 원에 육박하는 국밥과 라면으로 둔갑해 국민들의 등골을 휘게 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조 의원은 "공공 직계약의 확대를 통해 기형적인 수수료 구조를 조속히 개선해야 한다"며,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 내 실속먹거리 지정 및 확대 등으로 고물가에 시달리는 국민들의 밥값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시켜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