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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하절기 도내 유통 견과류 곰팡이독소 안전성 검사 실시
도내 유통 중인 견과류를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사진제공=충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곰팡이독소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6월 23일부터 3주간 도내 유통 중인 견과류를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아몬드, 호두, 땅콩 등 주요 견과류 약 30건을 대상으로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에서 수거해,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A 등 곰팡 이독소 5종*의 기준치 초과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검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기관에 통보 하여 유통을 차단할 예정이다. * 총 아플라톡신(B1, B2, G1 및 G2의 합), 아플라톡신 B1, 푸모니신, 오크라톡신A, 제랄레논 곰팡이독소는 곰팡이들이 생성하는 자연 독소로 곡류, 견과류 등을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보관·저장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다. 미량으 로도 간, 신장에 위해를 줄 수 있으며, 특히 아플라톡신은 국제암연구소 (IARC)에서 지정한 1급 인체 발암성 물질로 분류하고 있어, 국제적 으로도 규제가 실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철저한 모니터링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윤건묵 보건연구부장은 “여름철은 곰팡이독소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도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번 검사를 통해 식품에 대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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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보다 빠른 장마, 포도 축과 피해 철저히 대비해야
평년보다 빠른 장마, 포도 축과 피해 철저히 대비./사진제공=충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장마가 평년보다 5일 정도 빠르게 시작됨에 따라 포도 재배 농가에 축과 피해 예방을 위한 수분관리를 당부하였다. 축과는 포도알의 일부가 움푹 파이고 갈색으로 변하는 현상으로, 포도알의 수분이 급격히 빠져나가며 나타나는 생리장해 중 하나다. 특히 장마 이후 갑작스러운 고온이 이어질 경우, 뿌리의 수분 흡수량 보다 잎의 증산량이 많아져 발생이 증가하며, 이로 인해 수확량 감소는 물론 상품과 비율까지 급격히 낮아질 수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장마기간 동안 5일 간격으로 10a당 10~15톤으로 일정하게 관수하여 포도 과원의 급격한 토양수분 변화를 방지해야 한다 고 강조하였다. 도 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 조도연 연구사는 “올해는 장마가 평년보다 빨리 시작된 만큼, 기온 상승과 토양 수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핵심”이라며, “정밀한 수분 관리로 포도 품질을 지켜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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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중부내륙특별법 관련 시군 워크숍 개최
중부내륙특별법 관련 시군 워크숍./사진제공=충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북도는 6월 17일(증평 벨포레), 6월 19일(충주 유네스코국제무예 센터) 2차에 걸쳐 중부내륙특별법 관련 시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중부내륙특별법과 개정 주요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군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내륙특별법」은 입법과정에서 다수의 특례가 제외되어 미완의 법으로 남아, 이를 보완하기 위한 개정이 시급하다. 이를 위해 지난 ’24. 9월 이종배 국회의원이 전부개정안을 발의했고 현재 국회 행정 안전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이에 더해서 충북도는 특례 등이 확대된 추가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 워크숍은 ▲중부내륙특별법 제정취지 및 추진방향 설명 ▲중부내륙 특별법 개정 주요내용 설명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워크숍 종료 이후 청주국제공항 제2의 도약을 위한 지역 현안인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건설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정선미 충북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부내륙특별법 취지에 맞는 실효성 있는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특별법 개정 관련 시군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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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장마철 대비 산업단지 취약지역 안전점검 나서
옥천이원농공단지와 영동 일반산업단지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사진제공=충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북도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산업단지 내 근 로자 및 기업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어제 옥천이원농공단지와 영동 일반산업단지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지난 6월 9일부터 2주 동안 도내 11개 시군과 청주산업단지 관리공단 등이 주축이 돼 도내 110개소 산업단지와 조성이 진행 중인 산업단지 37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졌고, 이는 장마철 대비 산업단지 취약지역 안전점검과 연계돼 진행되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많은 강수량이 예상되며, 특히 산업단지 내 노후화된 시설이나 저지대에 위치한 공장 등은 침수, 토사유출, 구조물 붕괴 등의 위험이 높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통해 주요 취약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한 보완 조치를 유도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사면유실 우려지역 ▲지반 약화가 우려되는 지역 ▲배수로 퇴적물 정비 여부 ▲옹벽, 축대, 공장외벽 등 구조물 안전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산업단지 내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 하고 재해예방체계를 강화함으로서, 장마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지역에 대한 후속 조치를 시행 하고, 해당 지자체 및 산업단지 관리기관과 협조하여 지속적인 사후 모니터링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석구 충북도 투자유치국장은 "장마철은 산업현장의 각종 안전사고가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기업들도 자체 점검과 예방조치에 적극 나서 주시길 당부드린다."면서, "이번 점검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장마철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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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수질관리자 교육 실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수질관리자 교육./사진제공=충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11개 시·군 공공하수처리 시설의 수질검사 신뢰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담당자 교육을 2개월에 걸쳐 총 83명에 대해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2023년 이후 현재까지 200여 명이 해당 교육을 수료하여 향상된 정도관리로 도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수질관리를 하게 되었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생활하수를 안전하게 처리하여 공공수역으로 방류함으로써 청정 수질보전, 도시환경 개선, 주민의 보건위생 향상을 도모하는 필수적인 환경기초시설이다. 도내에는 359개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처리용량 500㎥/일 이상 시설은 총 38개소가 있다. 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 여부를 점검하는 데 수질분석 결과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처리시설 내 시험·검사실에서는 주기적으로 수질을 측정하고 있다. 분석 결과의 정확성 확인을 위해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시행하는 숙련도시험과 현장평가를 받아야 한다.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연구원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주요항목의 시험·분석방법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환경분야 정도관리 규정과 정책에 대한 교육을 현장 맞춤형으로 신속하게 실시하여 시험분석 정도관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담당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조성렬 환경연구부장은 “환경기초시설 수질검사 담당자 교육을 통해 수질분석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고, 방류수 수질 기준을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맑고 깨끗한 충청북도의 자연정원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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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 ‘충청권 초광역권계획’ 수립 착수
충청권 초광역권계획(2026~2040)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사진제공=충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청광역연합은 지난 6월 18일, 「충청권 초광역권계획(2026~2040)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보고회에는 국토교통부, 충청권 4개 시도, 국토연구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초광역권의 중장기 발전방향과 추진과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충청권의 초광역 생활‧경제권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적인 비전과 공간구조 재정비를 중심으로 △광역 철도‧도로망 확충 등 교통분야,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등 산업분야, △체류형‧체험형 관광 활성화 등 문화관광분야 등 분야별 추진전략도 제시되었다.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은 정부의 국가 균형발전 정책 기조에 발맞춰 체계적인 초광역권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지방 소멸, 초고령사회 진입 등 충청권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수현 충청광역연합 사무처장은 "이번 초광역권계획은 충청권 4개 시도가 협력해 지역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중요한 이정표ˮ라며, "시도와 적극 협력해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충청권만의 실효성 있는 발전 전략을 마련하겠다ˮ고 밝혔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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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면 창작실험실, 이신재 업사이클 공예 개인전 개최
이신재 작가 작품 ‘오징어게임(나무젓가락 활용)./사진제공=충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자치연수원 가덕면 창작실험실’ 에서 충북 지역작가 연계 전시 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이신재 업 사이클 공예(충북공예명인) 개인전을 6월 20일(금)부터 6월 29일 (일)까지 개최한다. 이신재 작가는 2012년 대한민국 우수 숙련 기술인으로 선정되어, 현 재‘비전데코리에’대표로 활동하며, 한지 인형 공예 작품은 물론, 전시를 통해 새 활용 공예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이신재 작가는 재활용을 통한 사물의 가치를 높이는 업사이클링 작품으로 , , 작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덕면 창작실험실 입주단체 청주공예협회는 이번 전시를 통해“버 려진 물건들이 또 다른 쓰임이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전시는 6월 20일(금)부터 29일(일)까지 (*23일 휴관) 평일(11시~17시), 주말(12시~17시)에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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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충북형 예비사회적기업’ 신청하세요
충북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북도는 ‘2025년 충북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6월 19일부터 7월 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법에 따른 법인이나 조합, 상법상 회사 등 일정한 조직형태의 법인 또는 단체로서, 영업활동 수행,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목적 실현, 일정 기준 이상의 이윤의 사회적 목적 사용 등을 지정 요건 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충족할 경우 ‘사회적기업 통합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시군에 신청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지정신청서, 사업계획서, 법인등기사항전부증명서, 사업자 등록증 등으로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및 시군의 현지실사와 도의 심사 위원회를 거쳐 최종 지정되는데, 지정될 경우 사회적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신청이나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에서도 재정지원 체계 전환에 따라 2024년부터 인 건비나 사회보험료 같은 직접 지원은 종료되었으나, 역량 있는 기업 에 대한 판로 ․ 성장지원 등의 간접 지원은 계속 추진하고 있어, 희망 기업의 적극적인 신청이 기대된다. 이장연 충북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지속되는 경제적 불확실성과 장기적인 내수 침체로 어려운 상황일수록, 사회적으로 취약한 우리 이웃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심이 있는 법인 또는 단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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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노선 공동건의 행사 개최
청주공항~김천 철도 건설./사진제공=충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청주공항의 활성화, 철맹 지역의 해소, 국토의 중부와 남부를 철도로 잇기 위한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기원 공동건의 행사가 오는 7월 3일(목) 오전 10시 30분 보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동건의 행사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최재형 보은군수, 배낙호 김천시장, 지역 국회의원, 보은군 철도 유치위원회,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내빈 인사, 노선 설명 영상 시청, 공동건의문 서명, 건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노선은 행정수도 관문이자 중부권 거점공항인 청주국제공항과 철도가 없는 보은군, 경상북도의 철도 요충지인 김천시를 연결하는 약 96km의 신설 철도사업으로, 이를 통해 중·남부 내륙지역에 최단 철도망이 형성된다. 이 노선을 통해 중부내륙의 종축을 관통하는 국가의 새로운 성장축이 형성되고 물류·관광·산업 전반에 걸쳐 지역 간 연결성이 강화됨으로써 국토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인프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도 유인웅 교통철도과장은 “이번 개최 예정인 공동건의 행사는 철도가 지나가는 중부내륙 지역의 단합된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뜻깊은 자리”라며 “행사에서 채택되는 공동건의문과 관련 내용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전달해 청주공항~보은~김천을 잇는 철도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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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충북도민 헌혈의 날’ 첫 선포식 개최
2025년 충북도민 헌혈의 날 선포식./사진제공=충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북도는 18일(수) 도청에서 ‘2025년 충북도민 헌혈의 날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북도 주최,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주관으로 진행 되었으며 김영환 충북도지사,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임 군빈 충북혈액원장, 헌혈 유공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선포식은 도민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충북도와 충북혈액원 간 헌혈 협력 업무협약 체결 ▲헌혈 유공자 표창 수여 ▲청소년 헌혈 서포터즈 ‘레드캠페이너’ 발대식 ▲단체 헌혈버스 관람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도는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의 헌혈 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혈액 수급 위기 상황에 공동 대응하는 한편, 헌혈 장려를 위한 교육· 홍보 활동 등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도내에서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선 개인 7명과 기관 1곳(한국 교육과정평가원)에 대해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헌혈의 중요성을 홍보할 고등학생 서포터즈 ‘레드캠페이너’가 발대식을 갖고 출범했다.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6월 18일부터 7월 18일까지 31일간, 공공기관 과 민간단체, 학교 등이 함께 참여하는 ‘생명나눔 헌혈 릴레이’ 캠페인 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 캠페인은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과 함께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환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직접적인 나눔”이라면서, “이번 선포식이 도민 참여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생명 나눔의 문화를 여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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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정연구원 공간분석센터, 읍면동 소비패턴 유형분석 발표
청주시 읍면동 소비패턴 유형 분석 안내./사진제공=청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청주시정연구원(원장 원광희)이 운영하는 공간분석센터(센터장 이용호, 이하 센터)에서는 심층분석브리프 제1호 ‘청주시 읍면동 소비패턴 유형 분석’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심층분석브리프는 시민들의 청주시 현안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가들의 정책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빅데이터를 분석해 요약한 보고서다. 6월부터 센터는 CHERiNSIGHT(체리인사이트)라는 명칭으로 심층분석브리프를 매월 발간한다. 센터에서 발간하고 있는 CHERiNFO(체리인포)는 데이터 시각화를 통한 정보전달이 목적이라면, 체리인사이트는 데이터를 심층 분석해 정보를 면밀히 진단하고, 이를 통해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체리인사이트 제1호는 청주시 정보통신과 데이터팀에서 제공한 카드소비 내역(BC카드)으로 분석됐다. 체리인포 제1호에서는 총소비액 상위 5개 지역에 대한 정보만 제공했다면, 이번 체리인사이트는 연령별(20·30대/40·50대/60대이상) 건당 소비액과 건수를 모두 활용해 전체 읍면동 소비패턴을 유형화한 분석결과를 제공한다. 지역의 총소비액은 소비 규모를 간략히 보여주는 장점이 있지만, 지역의 소비 성격 또는 방식을 보여주진 못한다. 따라서 건당 소비액과 건수를 활용한 소비패턴 유형 분석은 지역의 구체적인 소비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소비패턴 유형화 방법(K-Mean Clustering)은 그룹 수를 늘려가며 그룹별로 얼마나 ‘한 덩어리처럼’ 묶여있는지(오차) 계산하여, 최적 그룹 수를 찾아 유형화하는 방법을 활용했고, 이를 통해 연령별 건당 소비액과 건수 패턴이 유사한 읍면동 지역끼리 그룹핑하는 과정을 거쳤다. T&E/문화업종은 ①청중년고액·저빈도 ② 중노년고액·중빈도 ③전연령소액·중빈도 ④전연령보통·고빈도로 유형화되었다.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20~50대의 건당 소비액이 높고, 빈도는 낮은 ①유형에는 용암2동, 탑대성동, 영운동 등이 포함되었으며, 용암2동은 청년층, 이외 지역은 중년층의 공휴일, 주말 등 비정기적인 소비패턴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40~60대 이상의 건당 소비액이 높고, 빈도는 중간수준인 ②유형에는 분평동, 오근장동, 남이면 등이 포함되었으며, 이 지역들은 중노년층이 오래 거주하고 있다는 특징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 연령대의 건당 소비액이 낮고, 빈도는 중간수준인 ③유형에는 가경동, 봉명2.송정동, 성화.개신.죽림동, 오송읍 등 가장 많은 지역이 포함되었으며, 이 유형의 소액·중빈도 특성을 고려하면, 생활밀착형 소비패턴이 주를 이룰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활발한 소비패턴을 보이는 ④유형에는 오창읍, 용암1동, 복대동, 율량.사천동, 성안동, 강서1동이 포함되었으며, 해당 지역은 총소비액도 최상위에 속했음을 고려하면, 해당 지역의 T&E/문화 소비 활성이 단순 건수가 아닌, 건당 소비액도 함께 안정적인 형태로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생활/음식업종은 ①전연령고액·저빈도 ②중노년고액·중빈도 ③전연령소액·중빈도 ④전연령보통·고빈도로 유형되었으며, 세부내용은 아래와 같다. 전 연령대의 건당 소비액이 높고, 빈도는 낮은 ①유형에는 남이면, 남일면, 미원면 등 면 단위 지역이 포함되었으며, 이는 해당 지역의 절대적인 생활/음식 소비 규모가 작아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청남대가 있는 남이면 등 지역은 공휴일, 주말 등의 관광 소비 효과가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 40~60대 이상의 건당 소비액이 높고, 빈도는 중간수준은 ②유형에는 성안동, 강서1동, 성화.개선.죽림동, 산남동, 용암2동 등 지역이 포함되었으며, 해당 지역에는 중노년층 중심으로 한 생활/음식 소비가 활발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건당 금액이 높고, 빈도가 중간수준이라는 점에서 가족 단위의 소비가 규칙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이 짐작된다. 전 연령대의 건당 소비액은 낮고, 빈도는 중간수준은 ③유형에는 오송읍, 내덕동, 사창동, 우암동 등이 포함되었으며, 이 유형의 특성을 고려하면, 생활밀착형 소비패턴이 주를 이룰 것으로 짐작된다. 전 연령대의 건당 소비액은 중간수준, 빈도는 높은 ④유형에는 오창읍, 용암1동, 복대동, 율량.사천동, 봉명2동, 가경동이 포함되었으며, 유형 중 소비/음식 소비가 가장 활발한 패턴을 보였다. 중간수준 금액의 소비 빈도가 많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개인 단위의 소비가 꾸준히 규칙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이 짐작된다. 쇼핑/유흥업종은 ①전연령고액·중빈도 ②전연령소액·저빈도 ③전연령보통·고빈도로 유형화되었으며,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 연령대의 건당 소비액은 높고, 빈도는 중간수준인 ①유형에는 중앙동, 내덕동, 산남동, 분평동, 강서2동이 포함되었다. 중앙동, 내덕동, 산남동은 청년층 중심, 분평동, 강서2동은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소비가 이뤄진 것으로 짐작된다. 다만 건당 소비액이 다른 유형에 비해 월등히 크진 않다는 점에서 호화로운 소비패턴은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 전 연령대의 건당 소비액과 빈도가 낮은 수준인 ②유형에는 봉명2.송정동, 금천동, 사창동, 오송읍, 성화.개신.죽림동 등 가장 많은 지역이 포함되었다. 가장 많은 지역이 포함된 이유는 광범위한 지역에 퍼져있지 않고, 특정 구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이뤄져 있는 쇼핑/유흥업종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짐작된다. 가장 활발한 쇼핑/유흥 소비패턴을 보이는 ③유형에는 오창읍, 용암1동, 복대동, 율량.사천동, 가경동, 성안동이 포함되었다. 내구재/기타업종은 ①중노년고액·저빈도 ②청년고액·저빈도 ③전연령보통·저빈도 ④전연령소액·중빈도로 유형화되었으며 다른 유형과 달리 고빈도 유형이 도출되지 않은 이유는 내구재/기타업종의 특징이 반영된 결과라고 짐작된다.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40~60대 이상의 건당 소비액이 높고, 빈도는 낮은 ①유형에는 봉명2.송정동, 강서1동, 분평동, 오송읍, 현도면 등이 포함되었으며, 이 유형에 속한 지역에서는 50대 이상을 중심으로 한 정착형, 가족형 내구재/기타 소비패턴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짐작된다. 20~30대의 건당 소비액이 높고, 빈도는 낮은 ②유형에는 성안동 등이 포함되었으며, 20대 이상을 중심으로 한 취향 소비 중심 소비패턴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짐작된다. 전 연령대의 건당 소비액이 보통수준이고, 빈도는 낮은 ③유형에는 오창읍, 용암1동, 남이면, 내덕동, 산남동 등이 포함되었으며, 유형 중 가장 일반적인 계획형 소비 가능성이 크다고 짐작된다. 전 연령대의 건당 소비액은 낮고, 빈도는 중간수준인 ④유형에는 율량.사천동, 복대동, 우암동, 사직동, 사창동 등이 포함되었으며, 소액·중빈도 특성을 고려하면, 소형 내구재 및 준내구재 소비 가능성이 짐작된다. 이상의 결과는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지닌다. 먼저, 지역에 따라 업종별, 연령별 소비패턴 차이가 확인되므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상권 육성 전략이 유효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연령별 소비패턴에 따른 맞춤형 상권 활성화 전략이 필요하다. 둘째, 대부분 소비업종에서 전 연령대가 활발한 소비패턴을 보이는 오창읍, 용암1동, 복대동, 율량.사천동 등은 상권 복합화, 거점화 전략 지역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해당 지역들은 문화시설, 대형마트, 생활편의시설의 복합 개발지로 고려해볼 수 있다. 셋째, 건당 금액이 크진 않지만, 빈도가 중간수준 이상인 생활밀착형 소비지역에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이 적합하다. 예컨대 주민생활 SOC확충, 생활문화 프로그램 확대, 재래시장·프랜차이즈 균형조정 등으로 활성화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소비가 작지만, 자주 이루어지는 구조이므로 디지털 마케팅이나, 배달 플랫폼 연계 전략도 필요하다. 마지막, 고액이지만, 소비 빈도가 낮은 지역에는 단발성 소비를 유도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주말·공휴일 중심 유입 소비지역은 체류형 관광소비 기반 조성 필요함. 주말형 관광 콘텐츠, 이벤트 기반 쇼핑 할인 정책, 팝업 등을 고려할 수 있다. 원광희 연구원장은 ‘이번 심층분석브리프를 통해 청주시 읍면동의 구체적인 소비패턴을 진단했을 뿐 아니라, 소비패턴별 맞춤형 상권 활성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지했다면서, 앞으로 청주시가 지역별 소비패턴을 고려한 정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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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역사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토론회 개최
중원역사문화권 전문가 토론회./사진제공=충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고대 역사문화유적에 대한 새로운 관리·보존·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시가 주최하고 충주학연구소(소장 이성호)가 주관한 ‘중원역사문화권 전문가 토론회’가 지난 17일 국립중원문화연구소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에는 백제사 대가인 노중국 계명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해 충북대학교 성정용․양시은 교수와 충주문화원, 박물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충주의 고대 역사유적 정비 및 활용방안, 문물교류 융합 거점으로써의 충주의 위상과 역할, 남한강 동·서편의 문화적 차이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졌다. 또한 또한 고대 삼국항쟁의 쟁패지지(爭霸之地)로써 산성과 철 생산 유적 밀집지역 활용 방안, 도시 여건과 유적 특성을 종합한 정비구역 설정, 장미산성 중원숲길 조성 등 다양하고 건설적인 의견이 오갔다. 시는 토론회에서 언급된 내용을 취합해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중원 역사 문화 산업화 기반을 닦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대역사문화권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국가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은 고대 역사문화권에 대한 조사·연구·발굴·복원·보존·정비·육성을 통해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역사문화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이끌기 위한 진흥사업이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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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수국민체육센터 시설개선 추진… 9월 완료 목표
청주시청 임시청사 ./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청주시는 청원구 내수국민체육센터에서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내수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 체육관(배드민턴장), 헬스장 등을 갖춰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이나, 2005년 준공된 이후 20년이 넘어 곳곳이 노후화된 상태다. 특히 엘리베이터는 사용 연수 15년을 넘겨 이용객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최근 이용이 중단됐다. 이에 시는 사업비 6천600만원을 들여 엘리베이터를 새로 바꾸고, 폐타이어로 제작된 헬스장 바닥(129㎡)을 교체해 악취 등 민원을 해결할 계획이다. 이달 중 업체를 선정하고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9월까지 모든 개선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당장 시민들께서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인 만큼, 신속하게 시설을 정비해 이용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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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소상공인 맞춤형 AI 교육 지원 협약 체결
소상공인 맞춤형 AI 교육 지원 협약식(왼쪽부터 정효섭 청주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이범석 시장,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사진제공=청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청주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과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7일 소상공인 맞춤형 인공지능(AI)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임시청사 2층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정효섭 청주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참석했다. 세 기관‧단체는 소상공인이 AI를 활용한 마케팅 기법과 디지털 도구 활용 능력을 갖춰 급변하는 유통‧마케팅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시는 전문교육기관인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맞춤형 AI 교육 과정을 개설하기 위한 기획과 전문인력 활용 등 물적‧인적 인프라를 지원한다. 청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많은 소상공인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추진되는 강좌는 하반기에 개설될 예정이며, 세부적인 교육과정과 참여 방법은 추후 시 누리집 및 관련 기관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디지털 전환 시대에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우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같은 날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3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 소상공인 AI 활용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24일에는 예상 밖 열띤 호응으로 참여자 모집이 조기 마감된 ‘청주시 소상공인 AI 마케팅 교육’ 1회차 교육이 진행된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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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토요일에 피어나는 감성, 레인어클락의 음악 속으로’
〈하소네 문화문방구〉 6회차 ‘레인어클락(Rain O’clock)’공연 포스터./사진제공=제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오는 6월 21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3층 산책홀에서 〈하소네 문화문방구〉 6회차 ‘레인어클락(Rain O’clock)’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정시에 내리는 비’라는 이름처럼, 레인어클락은 고요한 울림을 전하는 감성 재즈 트리오다. 네덜란드 유학파 출신의 기타리스트와 콘트라베이시스트, 그리고 섬세한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보컬로 구성된 이들은 탄탄한 연주력과 따뜻한 음색으로 깊이 있는 무대를 만들어낸다. 6월의 꽃 ‘장미’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사랑과 열정, 그리고 그 너머의 감정들을 음악으로 담아낸다. 자작곡과 재즈 스탠다드로 조화롭게 기획된 이번 공연은 세련되면서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관객의 일상에 조용한 위로와 잔잔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자유 착석으로 진행되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3층 산책홀에서 열려 초여름 날씨에도 쾌적한 환경 속에서 감상할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재즈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관객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줄 무대가 될 것”이라며 “이번 무대가 시민 여러분의 감성을 채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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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이·통장연합회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기원 시민과 함께하는 여름길 걷기대회 개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기원 시민과 함께하는 여름길 걷기대회 포스터./사진제공=제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제천시 이통장연합회(회장 권병기)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의림지 수변무대 및 의림지 일원에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기원 시민과 함께하는 여름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 이통장연합회(회장 권병기)가 주관하고, 제천시민과 이·통장을 포함한 8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2025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시민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대회는 의림지 수변무대와 데크길, 솔밭공원을 왕복하는 약 70분간의 코스로 진행되며, 행사 전 개회식에서는 도지사,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표창과 함께 엑스포 성공기원 결의문 낭독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걷기뿐 아니라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마련된다. 지역 예술인 공연과 함께 미스트롯2 5위 출신 가수 김의영이 특별 축하 무대를 꾸며 시민들과 엑스포의 성공을 함께 응원할 예정이다. 제천시 이통장연합회는 “이번 걷기대회는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를 함께 다지는 소중한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2025년 엑스포의 붐업을 함께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기존 이통장 중심의 행사에서 나아가, 2025엑스포를 앞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전 시민의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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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공무원 걷기 챌린지로 생활 속 건강 실천 앞장
충주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주시는 건강도시 조성 및 생활 속 걷기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공무원을 대상으로 걷기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3월부터 5월 말까지 충주시 공무원 조직 내 건강 증진은 물론,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긍정적인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걷기 앱‘워크온(Walk-on)’을 활용해 추진됐다. 챌린지 기간 참여자들은 누적 걸음 수에 따라 상시학습 교육 시간이 부여됐으며 △60만 보 달성 시 10시간 △50만 보 8시간 △40만 보 6시간의 학습 시간이 주어졌다. 올해 상반기 걷기 챌린지에는 총 76개 부서 656명의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이 중 507명이 40만 보 이상을 달성하며 77.28%의 높은 목표 달성률을 기록했다. 또한 최근 걷기 실천율(1주일간 5일 이상, 하루 10분 이상 걷기)이 높은 상위 3개 부서 지현동, 기획예산과, 징수과에는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충주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후생복지팀과 협력해 적립금 챌린지, 상시학습 연계 프로그램 등 더욱 다양한 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를 통해 직원들 간의 소통과 유대감이 깊어졌고, 조직 내 긍정적인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라며, “걷기 문화를 통해 업무 효율과 민원 서비스를 높여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원동력이 되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걷기 챌린지와 워크온 관련 자세한 문의는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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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원데이 당뇨랑 놀자 캠프’ 참여자 모집
원데이 당뇨랑 놀자 캠프 포스터./사진제공=충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주시가 당뇨병 전문 의료진과 함께하는 ‘원데이 당뇨랑 놀자 캠프’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원데이 당뇨랑 놀자 캠프’는 24일 살미면 소재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에서 수많은 당뇨캠프 운영 경험과 우수한 의료진을 확보한 대한당뇨병연합과 함께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대한내분비학회와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 의료진이 맡아 당뇨병 관련 의료, 간호, 영양, 운동의 심화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당뇨병의 경우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다른 만성질환보다 질병비 부담이 높고 합병증 유병률이 높으며, 질환에 대한 높은 지식과 자가 관리능력이 요구된다. 이에 충주시는 과거 당뇨 특화사업을 추진했던 바탕으로 당뇨인들을 위한 심화 교육 당뇨캠프를 재개했다. 이번 당뇨캠프는 당뇨병 이론 강좌뿐만 아니라 건강운동관리사와 함께하는 운동요법과 유기농 체험교육센터의 체험 공방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당뇨인들이 질환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배움과 소통의 즐거움을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구성됐다. 캠프 신청은 당뇨병을 진단받은 자만 가능하며, 당뇨교육센터의‘혈당 바로잡기 프로그램’ 참여자는 우선으로 기회를 갖는다. 신청은 충주시당뇨교육센터로 전화상담 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당뇨로 고생하는 환자분들은 운동요법과 체험 공방도 함께 배울 좋은 기회이니 이번 당뇨캠프에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이번 캠프가 당뇨병에 대해 전문가에게 직접 듣고 제대로 배워 스스로 관리 의지를 갖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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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CCTV 관제요원, 실종 노인 조기 발견 공로로 감사장 받아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조우영 주무관./사진제공=옥천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옥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 소속 관제요원 조우영 주무관이 실종 노인을 조기에 발견해 안전 확보에 중대한 역할을 한 공로로 지난 17일 옥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13일 오전 10시경, 병원 진료 후 행방이 묘연해진 노인에 대한 실종 신고가 접수되었다. 이에, 관제요원은 실시간으로 CCTV 영상을 추적했으며 같은 날 낮 12시 30분경 소정리 지하차도 삼청리 방향에서 실종자를 최초로 발견했다. 이후 신속한 판단과 영상 분석을 통해 실종자의 이동 경로를 면밀히 파악하여 즉시 옥천경찰서에 관련 정보를 전달해 실종자의 조기 발견과 안전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옥천경찰서는 해당 관제요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높이 평가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감사의 뜻으로 감사장을 수여했다. 군 관계자는“관제요원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CCTV 관제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올해에도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개소에 차량번호 판독용 CCTV를 고도화하였으며 8개소에 방범용 CCTV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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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지류형 옥천사랑상품권 유효기간 10년으로 연장
지류형 옥천사랑상품권./사진제공=옥천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옥천군이 지류형 옥천사랑상품권의 유효기간을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한다. 이번 결정은 발행이 이미 종료된 상품권이지만 아직 회수되지 않고 유통 중인 금액이 상당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옥천군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 118억 5천만 원 규모의 지류형 상품권을 발행·판매했다. 해당 상품권은 2022년부터 발행이 중단되었으나 현재까지 약 6천 5백만 원 상당이 회수되지 않았다. 현행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은 상품권의 유효기간을 발행일로부터 5년 이내로 규정하고 있다. 다만, 지방자치단체 조례에 따라 유효기간을 단축하거나 연장할 수 있는 예외 조항이 마련되어 있어 옥천군은 이 조항에 근거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유효기간을 5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로 인해 지류형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총 10년으로 늘어나 군민들이 보다 오랜 기간 안심하고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지류형 상품권을 구입하거나 지원금으로 수령 후 보관 사실을 잊고 있다가 우연히 발견해 사용하는 경우가 아직도 많다”면서“지류형 상품권의 경우 분실 시 재발급이 불가능하니 옥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 등록된 곳에서 시일내에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용 가맹점이 궁금하다면 옥천군청 홈페이지➡기업/경제➡옥천사랑상품권(지류형)에서 가맹점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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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소년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2025년 청소년위원회 정기회의./사진제공=옥천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지난 17일 옥천군에서 ‘2025년 청소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위원회는 군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는 경찰서장을 비롯한 관계 기관·단체장이 함께 참여했다. 회의는 지난 1월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 간담회에서 발의된 안건에 따라 청소년위원 위촉이 먼저 진행됐으며 이어, 지난해 청소년 정책 추진성과와 올해 주요 사업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청소년위원회의 정기회의는 매년 1회 개최되며 청소년정책에 대한 자문, 제안, 정책 시행 및 심의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실제 정책 수립에 반영되며 위원회는 앞으로도 청소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책임감을 갖고 활동해 나갈 계획이다. 청소년위원회 위원장 황규철 군수는 “청소년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당사자인 청소년의 의견도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청소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갈것이다”고 말했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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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예비)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인‧지정 설명회’ 성황리에 개최
(예비)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인‧지정 설명회./사진제공=옥천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옥천군이 지난 17일 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 2층 대회의실에서 ‘(예비)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인‧지정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주민과 마을 단위 공동체들이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되었으며 마을 단위 공동체, 주민 모임, 비영리단체 및 법인 등 사회적경제로의 진입을 희망하는 조직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약 20여명이 참석한 열띤 분위기 속에서 정순영 옥천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과 진현호 충북사회적경제센터 이사장의 강의로 시작되었으며 △법인(기업) 설립의 의미와 구성원으로서의 역할,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의 개념과 제도 이해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가진 개인과 마을 단위 공동체의 질문과 의견이 강의 중간마다 활발히 제기돼 지역 내 사회적경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강의를 주관한 정순영 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성공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고, 진현호 이사장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은 단순히 경제적 성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옥천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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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소년 북카페 다락방, 청소년이 기획한 청소년 공유주방 운영 개시
북카페 내 청소년 공유주방 ‘맛있존(ZONE)’포스터./사진제공=제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제천시 청소년 북카페 다락방이 19일부터 북카페 내 청소년 공유주방 ‘맛있존(ZONE)’을 정식으로 운영한다. 청소년 공유주방 맛있존은 한강에서 먹던 라면 조리기와 간단한 조리 도구를 갖춰 청소년이 먹을 라면을 직접 가져오면 조리기를 이용하거나 직접 끓여 먹고 자율적 정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라면 외에도 맛있존 공간에서 도시락이나 간단한 음식 반입이 가능하다. 이 사업은 북카페 활성화를 위해 제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직접 기획한 것으로, 단순한 식음 공간을 넘어 청소년들이 책도 읽고 쉼이 있는 공간으로 재편성했다. 청소년 스스로 요리하고 정리하며 공용 물건 사용 방법과 공중도덕을 함께 배우자는 의미도 담겨져 있는 공유주방 맛있존은 청소년 2014년~2007년생(2025년 기준)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간단한 안내 교육을 받은 뒤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제천시 관계자는“자율성과 책임감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청소년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북카페 ‘다락방’은 제천시에서 직접 운영 중인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제천시 청소년 정책제안 콘서트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를 반영해 조성되어 운영중이며, 공유주방 운영에 필요한 라면 조리기와 냄비 등은 지역사회의 후원과 협력을 통해 마련되었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물품 등은 지역자원을 적극활용 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북카페 다락방으로 문의하면 된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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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도시농부, 전년 실적 넘어서 인기질주!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사진제공=충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북도는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이 인력중개 실적이 15만명을 돌파 (6.16. 기준 150,102명)해 전년도 같은 기간 약 5만명 대비 3배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23년 시행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 수가 36만명을 달성(366,299명)하여, 연말까지 50만명 목표를 향해 순항 중이다.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은 도시지역 유휴 인력을 농촌의 일손으로 연결하여 농촌 인력난 해소와 도시민에게 일자리 제공이라는 대표적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산을 대폭 상향하여, 시군별 인력중개 인력을 확대 하여 농번기 인력 수급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또한, 도시농부 모집 5만명 목표 중 4만명을 달성(40,807명)하였고, 농가 모집 2만명 목표 중 1만 8천 농가가 참여(18,099 농가)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도시농부 의견> 청주시 박○○은 “도시 생활만 하다 농작업을 처음 해봤는데, 자연 속에서 땀 흘리는 경험이 즐겁고 뿌듯했다.”고 했으며 <농가 의견> 제천시 사과 농가는 “적과가 필요한 시기에 일손이 절실 했는데, 도시농부 덕분에 시기를 놓치지 않고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 었다.”고 전했다. 충북도는 도시농부를 수확‧손질 작업이 집중되는 증평군 부추농가에 투입하고, 수확한 농산물을 밥퍼 작업장에서 가공한 뒤 납품하는 연 계형 사업을 구축했다. 기존에 유실되기 쉬웠던 농산물을 도시농부의 손을 통해 새로운 자원으로 연결한 사례로, 앞으로 마늘 쪽파 농가로의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 강찬식 도 농업정책과장은 “도시농부 사업은 이제 단순한 일손지원 사업을 넘어,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는 사회적 모델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도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사업의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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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정 후마니타스 포럼 25-4” “인류최악의재앙, 기후위기에대한인문학적성찰” 개최
충북도정 후마니타스 포럼 25-4 포스터./사진제공=충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북학연구소에서는 6월 25일(수) 오후 7시에 충북연구원 대회의실(1층)에서 ‘충북도정 후마니타스 포럼 25-4’을 개최한다. * 인문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충북도민의 공감과 이해, 참여를 이끌어내고 도민의 자존감과 삶의 질을 높이는 도정 실현에 도움을 주고자 2024년 10월 10일 충북도정 후마니타스 포럼 을 창립했다. 충북도정 후마니타스 포럼 25-4의 주제는 “인류 최악의 재앙, 기후위기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이다. 김완구 호서대학교 창의교양학부 교수의 발제 후 다양한 분 야의 전문가와 시민들이 토론에 참여하여 다채로운 시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지구의 평균기온은 유례없는 속도로 상승하고 있고 그에 따른 기상이변과 생태계 파괴, 자원 부족은 막연한 우려가 아닌 현실이 되었다. 그러나 기후 문제 는 그 복잡성과 간접성으로 다른 정치·경제적 현안에 밀려 우선순위에서 배제되 고 있다. 기존의 과학·기술적 해법이나 국제적 논의도 한계에 부딪힌 지금, 인간 의 태도, 인식, 가치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인문학적 성찰로 기후 위기의 본질을 되짚고 지속 가능한 대응 방 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충북도정 후마니타스 포럼 25-4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모바일로 사전 신청 서를 제출하면 된다. ‘충북도정 후마니타스 포럼’은 인문학을 바탕으로 현대사회의 근본적인 문제점에 의문을 던지고 해답을 구한다. 이에 도민이 행복한 충북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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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9년 연속 먹는물 분야 국제 인증 취득
충북보건환경연구원, 9년 연속 먹는물 분야 국제 인증./사진제공=충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18일 미국 환경자원학회(ERA) 에서 주관하는 2025년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에 참가해 국제적으로 우수한 시험·검사 기관임을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전 세계 정부기관, 연구소 및 민간 분석기관 등이 참여하여 환경오염 물질에 대한 시험·검사 능력을 검증받는 평가이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의 분석 역량을 검증하고, 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평가 방법은 ERA에서 제공한 항목별 미지 농도 시료를 분석한 후 결과 데이터를 제출하며, 정확도에 따라 ①만족 ②주의 ③불만족 등 세 단계로 평가된다. 2025년 국제숙련도 시험에서는 전 세계 871곳의 기관이 참여했으 며,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이온물질과 중금속 등 17개 전 항목에서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아 국제적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조성렬 환경연구부장은 “9년 연속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전문성과 분석능력을 입증하였으며, 앞으로도 분석 역량을 꾸준히 향상시켜 시험·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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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영유아 어린이 대상 요충 검사 결과 발표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요충 검경하는 모습./사진제공=충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한 요충 검사에서 총 103건의 검체 중 1건이 양성으로 확인되어 감염률은 0.9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2025년 3월부터 5월까지 보은군 내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의 요충 감염 실태를 점검하고 조기 발견을 통해 집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요충증은 제4급 법정감염병으로,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에서 감염 률이 높고 어린이와 함께 생활하는 성인에게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 경로는 주로 오염된 손, 음식물, 장난감, 그 밖의 물건 등을 통해 입 으로 감염된다. 감염 시 가려움증, 피부 발적, 피부염 등이 흔히 나타나며, 증상이 심해지면 세균 감염, 설사, 복통, 야뇨증, 불안감 등이 동반될 수 있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침구류를 정기적으로 세탁하거나 햇볕에 소독 하고, 외출 후나 식사 전후에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감염이 확인된 경우 알벤다졸(Albendazole) 400mg/정을 1회 1정 복용하고 20일 간격으로 3회 이상 반복적으로 투약해야 한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윤건묵 보건연구부장은 “요충 감염은 감염률이 높진 않지만, 어린이집과 같은 단체생활 공간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구성원 모두가 개인위생에 관심을 갖고 예방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gywhqh02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