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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읍 동일리에 재활용자원 순환센터 들어선다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나경 기자
  • 송고시간 2017-04-0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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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리 준광역입면도.(사진제공=서귀포시청)

서귀포시(시장 이중환)는 기존 클린하우스 관리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의 시범실시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완화하기 위해 재활용자원 순환센터(구 준광역 클린하우스)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먼저 대정읍 동일1리 지역의 재활용자원 순환센터 설치 공사를 착수해 요일별 배출제가 본격 시행 되는 7월 이전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정읍 동일1리 재활용자원 순환센터는 기존 주차장 내에 설치되었던 천지동 준광역 클린하우스와는 달리 단독 건물 형태로 설치될 예정이며,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동일1리 마을회의 요청으로 시작됐다.

 
또한 설계 과정에 마을 주민 대상 설명회를 3차례 이상 실시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설계에 반영하였으며, 바다와 매우 인접한 곳에 위치한 지역적 특성도 고려하여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설계하는 등 향후 운영상 나타날 문제점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장치를 마련했다.
 
주요 시설로는 ▲재활용품 및 가연성 수거통 (16개 이상) ▲음식물 계량장비(RFID, 7대 이상) ▲상?하수도 시설 ▲환풍기 ▲전기시설 ▲화장실 ▲근무자 근무 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지난달 30일 사업자가 선정되어 6월 중순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금번 대정읍 동일리 지역 재활용자원 순환센터 조성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함은 물론 올해 예정된 읍면동 전체 10개소 이상의 재활용자원 순환센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시행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