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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37회 장애인의 날' 유공자 표창 2명 확정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 기자
  • 송고시간 2017-04-2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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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전북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장종진 시각장애인연합회군산지회장과 군산시청 복지지원과 계장 표창 수여
전주시 화산체육관에서19일  열린 제37회 전북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장종진 시각장애인연합회군산지회장(사진 왼쪽)과 군산시청 복지지원과 이동철 재활복지계장이 유공 표창을 수여받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는 모습. (사진제공=군산시청)

전북 군산시 장종진 시각장애인회군산지회장과 군산시청 이동철 계장이 장애인의 날 유공자로 선정돼 전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19일 전주시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제37회 전북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장종진 시각장애인연합회군산지회장과 군산시청 복지지원과 이동철 재활복지계장이 평소 장애인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종진 지회장은 2014년부터 회장직을 역임하고 시각장애인 점자?보행교육 및 안마교육 등 장애인 사회참여를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왔다.

장 회장은 지난 2015년 장애인연합회장으로 활동하면서 2016년 전라북도 최초 장애인 공감콘서트 개최를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 및 복지증진에 힘써왔다.

군산시청 이동철 계장은 2016년부터 재활복지계장으로 재직하면서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사업인 “꿈앤카페”를 시청 1층 로비에 개점해 중증장애인들 활로정착을 도모했다.


이어 지난해 8월 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개소하는데 앞장서 중증장애인들의 맞춤형 교육기회 확대 및 사회적응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장애인들의 삶을 질 향상에 기여했다.

장종진 시각장애인연합회 군산지회장은 “장애우들의 복지증진에 더욱더 노력해 달라는 의미로 큰 상을 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 시각장애인의 아픔을 공감하고 권익옹호와 복지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