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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의식잃은 도서 관광객 긴급이송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 기자
  • 송고시간 2017-04-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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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무의도 찾은 관광객 의식 잃어 다급히 신고
23일 인천해경서가 무의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해양경비안전서)

인천해경서(서장 황준현)가 23일 무의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23일 오후 3시 42분쯤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서 관광객 염모씨(64·여)가 갑자기 쓰러져 의식이 없는 상태라는 일행의 신고를 접수했다.


다행히 주말 행락객이 많은 무의도에 만약의 사고를 대비하고자 공기부양정이 대기하고 있는 상태여서 즉시 환자를 편승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잠진선착장으로 이송했다.

환자는 다행히 공기부양정에서 의식을 회복했다.

인천해경은 119구급차를 잠짐선착장에 대기하도록 조치했고 공기부양정으로 이송된 환자를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로 확인됐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환자는 23일 오후 2시쯤 가족과 함께 무의도를 찾았다가 세면장에서 씻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며 “날씨가 풀리면서 도서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해 그에 따른 환자도 발생하고 있어 환자 발생 시 통합신고번호 119로 즉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