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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회원구, 광려천 인도교 설치 준공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 기자
  • 송고시간 2017-04-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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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허종길)는 중리일원의 주민숙원사업이었던 성우아파트 앞 광려천 인도교 설치공사를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

광려천 인도교 설치공사는 지난 2014년 발주돼, 하천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도시계획도로 개설구간에 접속, 설치하는 것으로 돼 있었다.

그러나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지연됨에 따라 2015년 전체연장 89.5m 중 66.4m 구간만 일부준공, 주민의 편익을 위해 임시통행로를 개설하고 통행하도록 했다.

이후 2016년 10월25일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완료돼, 12월 23.1m의 잔여구간을 발주, 이번 달 인도교 설치를 완료했다.


허종길 구청장은 “그동안 성우아파트 주변과 인근 중리주민들은 직선거리로 890m 앞에 있는 마산농산물 도매시장과 하나로 마트 이용 시 동신아파트 앞 중리교와 국제아파트 앞 호계교 등 약 2.2㎞를 우회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인도교 설치로 내서 고속버스터미널 접근성 향상과 도매시장, 하나로마트의 이용객의 편리 도모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