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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서 20대 장애인 인턴 추락..병원 이송 '중태'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 기자
  • 송고시간 2017-04-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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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후 6시쯤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 제3별관 4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도청 소속 인턴 A(29)씨가 추락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지상에 주차된 차량을 충격한 뒤 바닥으로 떨어져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다.

경찰이 확보한 옥상 CCTV에는 사고 당시 A씨가 홀로 옥상으로 향하는 장면만 담겼을 뿐, A씨가 추락하는 장면이나 직전 모습은 찍히지 않았다.

도청 관계자는 옥상 난간은 성인 남성 가슴 정도 높이여서 일부러 난간을 뛰어넘거나 누군가 강제로 끌어내리지 않는 한 추락할 가능성은 적다고 설명했다.

지난달부터 4개월 한시적으로 청년인턴으로 이 건물에 있는 부서에서 사무보조 업무를 A씨는 뇌병변장애 4급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도청 직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