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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청 육상팀, 전국실업선수권대회서 '저력 과시'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 기자
  • 송고시간 2017-05-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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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2 은1 동3 획득…이동욱 1500m 대회 신기록
제21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일반 1500m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건 충북 옥천군청 육상팀의 이동욱 선수(뒷렬 가운데).(사진제공=옥천군청)

충북 옥천군청 육상팀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경북 예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1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육상 강팀’의 저력을 과시했다.

25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 남자일반 1500m에서 옥천군청 이동욱 선수(25)는 3분50초95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최동일 선수(25)는 남자3000m장애물에서 9분11초24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김주안 선수(22)는 9분14초71로 은메달을 땄다.

이 외에도 김혜미 선수(22)가 1500m, 5000m에서 모두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20㎞경보에서 김준식 선수(19)는 1시간47분9초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따낸 옥천군청 육상팀은 다음 달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해 또다시 메달사냥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