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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안동마라톤대회, 내달 4일 개최…역대 최다 6104명 참가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 기자
  • 송고시간 2017-05-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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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마라톤대회 모습.(사진제공=안동시청)

경북 안동시는 다음달 4일 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2017 안동마라톤대회'에 역대 최다인 6104명이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9일 참가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안동은 4821명, 전국에선 1283명으로 총 6,104명의 참가신청이 접수됐다. 전국적으로 경북지역이 694명으로 가장 많고, 대구 291명, 경남지역과 울산이 각각 48명, 경기지역 45명 순이다.


종목별 참가신청의 경우, 5㎞종목은 4568명으로 전년대비 1% 감소했지만, 10㎞종목과 Half종목의 경우 각각 943명, 381명으로 약 2배의 참가신청이 접수됐으며 올해 신설된 풀코스 종목의 경우에는 212명이 참가를 희망했다.

이는 올해 풀코스와 안동댐 코스 신설, 대회 명칭 변경(안동낙동강변마라톤대회→안동마라톤대회)으로 시선과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올해 12회를 맞은  '2017 안동마라톤대회'는 안동댐 정상부를 횡단하는 풀코스를 신설, 신도청 중심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모범적이고 규모 있는 마라톤 대회로서의 면모를 갖춰 가고 있다.


안동시 체육관계자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참가자 안전을 위한 차량통행제한을 비롯하여 세심한 부분까지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