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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청소년꿈키움센터, 광주지검 순천지청, 법사랑위원 전남동부지역연합회와 공동으로 " 마음톡톡, 뮤직힐링 썸머캠프" 실시

  •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 기자
  • 송고시간 2017-07-28 08:20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 위기 청소년 50여명에게 자기 이해와 치유의 기회 제공-
" 마음톡톡, 뮤직힐링 썸머캠프" 현장 사진(사진제공=순천청소년꿈키움센터)
법무부 순천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주옥한)는 27일 " 마음톡톡, 뮤직힐링 썸머캠프를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개최했다.

이날 캠프는 지역사회 위기 청소년에게 음악만들기(music ㅡmaking)라는 비언어적 표현매체를 통해 참여 동기 유발, 내적표현의 증대를 통한 개인내적 문제해소와 성장이라는 선순환을 유도해 바른 가치관 정립 및 건전한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기획 된 것으로, 광주지검 순천지청, 법사랑위원 전남동부지역연합회 등 유관 청소년 선도단체 및 지역사회 공헌기업인 지에스 칼텍스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진행된 행사로, 지역 민•관 단체의 대표적 협업 프로그램으로서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마음톡톡 뮤직힐링 썸머캠프의 주요한 내용으로, 멘티들아 들려줘, 내안의 날개를 펴기, 우리의 노래 만들기, 톡톡페스티벌 공연 등을 들 수있으며, 특히 아침 09시부터 늦은 8시까지 이어진 참가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화여대 음악치료사 정현주 교수(음악치료학과 학과장)의 차별화된 진행 및 보조치료사, 안전요원 40명 등 음악캠프 멘토들의 헌신적인 지원, 다채로운 협업 체험 등이 캠프를 빛내 참여자 마음속에 한여름밤의 풍성한 울림을 선사 하였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김○○(남, 18세)는 한순간의 잘못된 행동으로 사회규범을 일탈하여, 사건 처리과정에서 심리적 불안감을 가득받고 불안한 마음이 가득했으나 청소년 선도 유관기관에서 마련해준 음악캠프를 통해 외현화된 행동문제를 예술로 표현하여 승화 할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며 캠프에 대한 호평을 쏟아 내기도 했다.


순천청소년꿈키움센터 주옥한 센터장은 향후에도 지역주관 청소년 유관단체와 다채로운 비행예방 프로그램을 개발, 협업하여 지역사회 비행 제로의 그날까지 모든 행정력과 예산을 투입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