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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소통하는 현장행정 통해 더 많은 일자리 창출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 기자
  • 송고시간 2017-07-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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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신규 유망강소 지정기업 현판 전달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현장 소통 365일 불빛 밝힌다!
미래세라텍 2017년 유망강소기업 신규 지정 현판식.(사진제공=포항시청)

경북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지난 26일 청하면 미래세라텍(대표 김성현)와 흥해읍 성진이앤아이(대표 박흥원)에서 '2017년 유망강소기업 신규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포항시의회 지역구의원, 기업대표, 근로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미래세라텍, 성진이앤아이 대표를 만나 기업 소개와 실물 경제 동향 등을 브리핑 받았으며, 기업운영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미래세라텍은 반도체 및 LCD 제조 장비의 세라믹 소재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100억원을 달성했다.
 
성진이앤아이 2017년 유망강소기업 신규 지정 현판식.(사진제공=포항시청)

성진이앤아이는 지역 전통 주력 산업인 제철설비 부품 생산으로 지난해 130억원의 매출을 올린 탄탄한 기업이다.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은 포항시의 민선6기 역점시책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역의 기술 경쟁력 및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44개사를 선정, 육성 중에 있으며 올해에는 12개사를 신규 지정해 연간 3000만원씩 3년간 기술, 경영, 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약 100여일 간 종합컨설팅을 수행함으로써 기업이 내부적으로 파악하기 힘든 문제점을 분석해 향후 맞춤형 지원사업 시 활용하고, 기업경영의 미래 로드맵을 제시한다.

수출상담회 지원을 통한 해외 판로 개척 지원과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등 각종 재정적 지원도 뒷받침된다.

포항시는 남은 10개 기업에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판을 달아주고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애로사항 청취와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통해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