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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아트브릿지, 특성화극장 지원사업 선정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경훈 기자
  • 송고시간 2017-07-2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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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극장 지원사업 선정된 대전아트브릿지.(사진제공=대전아트브릿지)

공연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거점이 될 특성화극장 지원사업 대상에 대전아트브릿지 등 전국 26개 공연장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14일 특성화극장 지원사업(옛 공연예술발표공간 지원 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문체부는 지난 3월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로 피해를 입은 창작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부당하게 폐지되거나 변칙적으로 개편된 사업 중 공연예술발표공간 지원, 공연장 대관료 지원, 우수 문예지 발간 지원 등 총 3개 사업을 복원하기 위해 2017년 체육기금을 긴급 편성했다.

이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11차례의 현장 간담회를 거쳐 복원사업 개선안을 마련하고 5월 말부터 지원 대상 공모에 나섰다.

공연예술 분야의 또 다른 복원 사업인 공연장 대관료 지원 사업은 현장의견을 반영해‘창작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사업을 개편하고 지난 5월 1차 지원 대상을 공모했다.
 
특성화극장 지원사업 선정된 대전아트브릿지의 공연일정 포스터.(사진제공=대전아트브릿지)


대전아트브릿지의 공연일정은 8월14일~18일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한여름밤의 썸 타는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10월 앙상블페스티벌, 11월 대전독일예술축제를 연다.

아트브릿지 육성호 대표는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민간공연장을 창작거점화해 우수작품 제작?발표로 지역예술가와 단체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